선교구제부 대옥교회 이종훈 목사를 찾아 위로 드려
-6일 故 김성령 사모의 별세에 대한 사별아픔 조문-
본 노회 구제선교부(부장 정우평 목사(여수은천교회, 여수은천수양관 원목), 서기 윤미현 목사(이목교회), 회계 장승찬 목사(양문교회)가 10월 6일(수), 늦은 감 없지 않지만 주의 이름으로 대옥교회 이종훈 목사를 찾아 작금 영면에든 故 김성령 사모님의 별세에 대한 애도의 마음으로 사별의 아픔을 보듬는 발걸음을 하고 왔다.(사진)
이 땅에서는 사모님을 뵐 수 없어 아쉽지만 영원을 사모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심 삶을 마치는 날 천국에서 다시 만나 뵈올 소망을 간직하고 잘 살아야 한다는 말로 위로를 나눴다. 만물의 시종을 알지 못하지만 분명 하나님의 뜻이 계실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며 생전 사모님이 보여준 신앙의 삶을 기억하며 못다 이룬 꿈을 이루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도를 드린 것이다.
사모님이 생전 땀 흘려 헌신해 마련한 예쁘게 꾸민 사무실과 식당 등 예배당 모습에서 사모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다시 떠 올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것이다. 우리네 삶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준 것이다. 작은 힘이라도 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보람을 간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고 있다.
이런저런 어려움을 당한 교회와 이웃의 아픔을 달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것이다.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종훈 목사와 자녀들에게 주의 위로가 있기를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이종훈 목사는 지난 9월 30일 사모님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지니고 있다.
선교구제부에서 이종훈 목사를 찾아 사모님을 여읜 슬픔을 딛고 일어서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기도한 후 위로비를 전달했다. 이종훈 목사는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행정명령 기간 중 치러진 아내의 장례예식에 임종, 입관, 발인, 하관예배 등 순서를 맡아 준 노회장님과 임원, 시찰 목사님, 교역자회 임원 등 조문을 해 준 많은 노회 안팎의 목사님들과 지인들과 본 교회 성도들과 주변 교회 성도에게 바쁜 일정 가운데 직간접으로 조문을 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인사했다.
사랑하는 아내 김성령 사모는 하나님 품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릴 걸로 보고 있다. 동안 수고 많이 했다는 것이다. 사모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간직했던 모습을 잊지 않고 잘 새길 것이며 다시 만날 때까지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을 덧 붙였다.
북부시찰(시찰장 김학일 목사, 관기교회)과 교역자회(회장 김근호 목사,. 광양 숲샘교회) 부부들은 9월 29일(수), 30일(목) 여수시 소라면 무선로 339에 소재한 여수 보람장례식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위로를 하는 등 조문시간을 가졌으며, 사모와의 헤어짐에 대해 아쉬워하며 주님과 함께 편히 쉬시고 함께 했던 아름다운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는 말을 되 뇌이며 끝없이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지었다.
김해 진영 봉하가 고향인 이종훈 목사는 여수 수정로교회 출신인 김성령 사모를 만나 결혼해 슬하에 이레 양과 아들 이삭 군이 있다. ■마음을 전하실 곳 농협 356-0550-1183-83 이종훈(연락처 010-3273-0903) 대전에서 목회를 하던 중 주의 부름으로 대옥으로 오게 된 이종훈 목사의 동기로 박은효 목사(성도교회), 이창용 목사(동산교회), 방근석 목사(새하늘교회), 김면하 목사(용주교회) 등이 있으며 교제를 나누곤 한다. 발인예배 사진 자료는 윤수진 목사(화양중앙교회)가 제공해 주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