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위 치: 서울 중구 정동 5-1
전 화: 02-2264-4412
경복궁과 광화문 쪽을 요즈음 몇 번이나 왔지만
덕수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시간이 맞지를 않아 관람하지를 못했다.
오늘은 꼭 시간 맞추어 관람하려고 광화문지하 충무공이야기를 돌아보고 급하게 대한문앞으로 갔다.
오후 2시에 교대의식을 보려고 왔건만
대한문 앞은 그늘이고 역광이라서 사진이 깔끔하지가 않았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도 세 차례나 담아도 마음에 들지 않던데 한 번에 담아내기란
욕심이고 역부족이라는 것을 알기에 눈으로 본 것을 만족하고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으로 향했다.
덕수궁 대한문 앞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은
1996년부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3회(11:00, 14:00, 15:30)에 걸쳐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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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은 원래의 경운궁의 정문이 아니었으며
본래 이름 또한 대안 문(大安門)이었다. 정문인 인화문이 있었으나
주위에 민가가 교통이 불편한 반면, 동쪽에 있는 대안문은 1900년대 고종의 근대적 도시개조사업의
일환으로 방사상 도로가 나 자연스레 자주 이용되면서 사실상의 정문이 되었다. 1904년 경운궁에 큰 화재가 일어나
대부분의 건물이 중건되는데 이때 대안문도 수리를 했다. 1914년 태평로가 뚫리면서,
1968년 태평로를 확장하면서 두 번 뒤로 밀려났다.
현판 대한문(大漢門)은 1906년 한성판윤(현 서울시장)
남정철(南廷哲)글씨. 교대식 행사의 정통악기를 연주하는 행렬등 그 옛날을 회상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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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군과 관람객의 포토타임’은 수문장 교대의식 종료 후,
교대군이 퇴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관람객들이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 수문군과 함께
다양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