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소나기 한방이 그리운 여름이네요~
머~얼리 리우에서의 승전보라도 있으면
이 더운 여름 어찌 시원하게 보낼 것도 같은데
비도 없고, 승전보도 없는
고구마백개를 물없이 먹은 답답함이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현재 독정은 여름가뭄으로 인해
만수에서 10cm정도의 배수가 이뤄진 상태고요~
항상 말씀 드리지만 독정의 배수는 하루에 많아야 2cm.
낚시하면서 거의 못느끼는 정도이기에 배수해서 고기 안나오는 거 아니냐의 질문은 정말 사양합니다.
그럼 조황사진 올립니다.
하늘이 점점 높아만 가는 느낌입니다.
이젠 파란 하늘보다는 거무티티하게 먹구름이 밀려든 하늘이 보고 싶네요~
벼들이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요시기에도 물을 많이 필요로한다고 하네요~
주중 방류한 녀석들입니다. 똘망하니 쓸만한 녀석들처럼 보이네요~~
오늘 아침 산 밑의 조과입니다. 새벽녁에 좋은 조황을 보였다고하네요~
외대일침. 초보낚시라는데.....
메기를 비롯해 붕어, 향어 골고루 잡으셨네요~~
담엔 매점에 살림망을 이용해주세요~~ ㅋㅋ
그외에 어제 아침에 찍은 조황사진들입니다. 산 밑부교이구요~~
7인좌대의 모습입니다
5번방앞에서의 조과를 마지막으로 오늘의 조황사진을 마칩니다.
날이 더워서인지 아직까지
독정붕어들의 움직임은 대체적으로 밤에 이뤄지고요~
철없는 넘들이 많은지라
밤보다는 새벽에 활동하는 넘들이 특히나 많네요~
참고하시고 출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