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 이지숙 작가의 세 번째 수필집 < 난 수호천사를 기다려 >가 독자의 큰 관심 속에 출간되었습니다. 이지숙 작가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논리적인 수필 모음이 독자의 진정한 공감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당신의 삶을 응원하는 책으로 인생의 안내서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막연히 수호천사를 기다립니다. 어쩌면 우리를 구원해 줄 전지전능한 수호천사가 나타나길 기다리는 시간의 연속이 인생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를 보듬어 줄 수호천사는 누구일까요? 부모님, 가족, 하느님, 부처님 등 종교적인 절대자, 아니면 사랑하는 그 누군가….
독자와 세 번째 만남의 제목을 수호천사로 정한 이유는 문득 우리가 살면서 애타게 찾는 수호천사의 존재를 확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기다리는 수호천사는 결국 남이 아닌 “우리 자신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ㅡ 작가의 말 중에서 ㅡ
수호천사라는 단어는 누구에게나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는 좋아하는 단어일 걸로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 인생의 여정에서 너무 센 소낙비를 만날 때나, 예상치 못한 절벽에 다다르게 되었을 때 우리는 수호천사를 간절히 찾게 됩니다. 물론 아직 그런 상황을 맞이한 적이 없다면 그런 사람은 행운아입니다. 무조건 감싸 주는 절대적인 후원자인 부모님이나 항상 따뜻하게 이해해 주고 사랑해 주는 친구나 애인 등 수호천사를 매 순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세 번째 책을 출간합니다. ㅡ 후기의 장에서 ㅡ
꽃을 좋아하며 사진찍기가 취미인 이지숙 작가는 전직 기자 출신으로 한양대 대학원 신방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는 대전 문인협회 회원, 문학 심리상담사, 사상과 문학 동인으로 충청투데이, 충청신문, 충남일보 등에서 칼럼 필진으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