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노래잘하는 방법
먼저,노래방 원리부터 알아야...
예전 구식 노래방 기계는 점수 채점 기능이 없이 사전 몇가지 점수를 입력해 놓고 순서에 의해서 점수가 나왔는데, 아마 그때 노래부른 사람중 음치도 100점 나올때가 있어서 우쭐했을끼라...요즘은 점점 기계가 발달해서 가사,박자정도는 채점 된답니다. 음정은 아직 일부...? 암튼 가사를 또박또박 큰소리로,박자는 정확히 불러야 높은 점수가 나온 답니다.
그런데 노래방 가서 상기 내용처럼 지나치게 점수 신경쓰는 사람은 분위기 깨죠. 그래서 노래는 점수보다 맛깔스럽게 불러야 된다는 말씀(이것이 오늘의 키포인트)~노래가 맛깔스럽다는 뜻은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것과 일맥상통 하지요.
젤 중요한건 자신의 키(key)를 사전에 알아두었다가 반음 올림(샾)/내림(플렛) 보턴으로 적합한 키를 조정 해야 합니다.사람들은 저음에 강한사람,고음에 강한사람,여자는 남자보다 통상 3도가 높다든지...천차만별 이지요.그래서 소프라노/알토/테너/바리톤/베이스 등으로 구분 합니다. 전문 가수가 아닌 사람은 통상 1~2도 낮추면 고래고래 악쓸일이 없을걸요.
그 다음은 노래장르에 따라 창법을 달리해야 합니다.발라드는 달콤 부드럽게,트롯트는 신나거나 구성지게,뽕짝은 즐겁고 흥겨웁게,가곡은 애달프거나 간절하게...등등, 또 좀더 기교를 부린다면 강약의 조절! 크게만 부른다고 좋은건 아니거든요.노래 한곡 안에서도 잔잔하다가도 크라이막스가 있는등 변화를 줄 필요성이 많지요.
마지막으로 이건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잘 안하더라고요.그날 분위기에 맞는 적절한 곡목을 선택하는 센스~참 중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