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장군대2탄

[할말없음.]

8월9일 금요일 저녁 7시
집에서 백무동 주차장으로 출발 합니다.
올 휴가때 소리랑 장군대에서 비박해보기로
했는데 야튼 타이밍이 안맞아서 장군대에 갔다 오기로 변경하여 8시40분쯤
백무동 주차장에 도착하여 바로 주차장 아스팔트위에 덴트를 치고 저녁을 준비 합니다.
생각 보다 안뜨겁고 앉아놀기 딱이였습니다
아침6시 기상 아침챙겨먹고 콧노래를 부르며
가내소폭포 까지 힐링 함시로 요기서
부터 지산님들이 즐겨다니는 꽃길인데
들은 이야기는 있어 가지고 철다리 건너
왼쪽 개구멍 으로 가면 초입에 물에 안들어가도 된다.
팔팔폭포까지 별탈없이 천령폭포에서는
물에 안들어가면 안돼는 기라
그냥 풍덩 더버서 들어갔어예 쭉올라 내림폭포 공산님께서올리신 노루궁댕이풀
찍어보고 동판도 찍어보고
쪼매 힘들더라도 기분은 업
소리님도 장군대에서는 정말좋아예 별5개 드릴께예
점심도 맛나게 먹고
오룩스 보니 바로 옆으로 째면 400미터 나오는 산죽에 험한길을 해쳐나오면서
소리가 올려고 하는기라예
골프복 차림으로 산에 와가 허벅지 찔리고 배이고 맴이 아파 2명다닐수 있는 고속도로를 맹글면서 정로를 만났습니다.
아가 울라쿠는기라예 애구 배끼타라왔는갑다.
이런 길인줄 몰랐다 아이가 미리 긴바지
입으라카지 투덜투덜 야튼 무사히
안다친거 아이가 이소리가 안나 오더만요
요기선 진짜루 4자선 고속도로 참샘을 지나
지리산펜션 도착
사장님이 계신기라예 밑에 내려가 알탕좀 하고 올께예 네 그리하이소
에구야 이게 누구십니까 공산형 께서
물장구를 치고계시네예
와 요로코롬 반가울까예
알탕후 옷갈아 입으라고 방도 내어 주시고
복숭도 주시고
행님 고맙십니더
좋은 추억 맹글고 왔는데
지산님들과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백무동 도착과동시에 저녁준비

아침 힐링 산행

가내소폭포 아니지예 햇갈리네예

천령폭포

노루머시기 풀

내림폭포

공산형 따라 한컷

장군대

감사합니다
지산 파이팅 으로 마무리 합니다.

[무풍]

지산 빠이팅구 ㅎ

[할말없음.]

네 파이팅

[空山]

장군대에서 그쪽길은 게릴라루트인데 담에 만나거든 악수나 함혀. ㅎㅎ

[靑潭]

할말없음 소리님
아주좋아

[할말없음.]

감사 합니다.

[달곰]

사랑놀음이가 ᆢ

[할말없음.]

행님 요즘 살맛납니다예

[달곰]

양은 냄비가 되지말고
가마솥이 되길ᆢ

[청량초]

인자 전화도 안하고 소리랑 둘이서 살째기 다녀왔네

[까칠마녀]

맞죠,,,,,, 배신의 냄새가 풍겨🤣🤣

[청량초]

ㅎㅎ인숙인. 어찌사노. 덥다
보고잡네

[까칠마녀]

🙏조만간 얼굴뵈러 가야지요
저도 보고싶네요 대장님~^^

[할말없음.]

대장님 낑길때가 ㅎㅎㅎ

[미래엔]

포준말로 좀 흐

[할말없음.]

그리하도록 해볼께예

[空山]

그라고 누자산에 이런 벙개산행도 둘이서만 댕기지 말고 올렸으면 좋겠다는 생각.ㅎㅎ

[할말없음.]

천지도 모르고 갔다왔심더
더많이 배워 가지고예

[게릴라]

지리산 다닐때는 항상 새들형님을 조심해야 합니다. 어디서 나올지 몰라요.

[항칠]

대제? 예전엔 살방살방 댕깄는데 나도 대더라 나이무서긍가...

[피터팬]

다음에 같이 가요. ㅎㅎ

[청량초]

둘이 가는데 방해하지말라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