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집이 정전이 됐습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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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쯤에 갑자기 불이 깜빡깜빡 하더니만.. 갑자기 전기가 않들어오는 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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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국전력공사에다가 신고(?)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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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분쯤 지나니까.. 사람들이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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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안심하고 학원으루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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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마칠때 쯤 집에 전화해 보니깐.. 아직도 정전이라는 거예요.. ( 한 9시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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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니깐 촛불 켜놓고 있더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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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선에 물이 차서.. 공사해서 다 새걸루 갈아야 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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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비가와서 안되고.. 비 그비고 해야 된다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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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구에서 동생이랑 자취를 하고있는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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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전화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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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합천인데.. 당장 데리로 온다고 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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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랴부랴 대충 짐을 싸들고.. 지금은 합천에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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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니깐.. 밤 12시가 쫌 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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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헛..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빨리빨리 복구가 되길!!!
저희 집 도 방금 정전 됫엇다는;;;
무서우셨겠네요- 빨리 복구되라고 기도(?)할꼐요.. 종교를 믿진 않지만..;ㅁ; ((타앙!)
크헉
무서워요~~ㅡㅜ 캄캄해라~
잠시나마 조상님들이 살던 옛날옛적 시절로....-_-;;; 편하게 생각하는게 좋아요... 저번에 저희학교가 정전이 되서 야자하다말고 집에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