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히히.
꼬릿말 달아주신 엄마♡님 감사해요♡
소설쓰고
난생처음 받아보는
꼬릿말! ㅜ_ㅜ; (아..허접하다=_=)
그리고 그외에 제 소설을
봐주신 분들. 감사해요♡
★ 2
...우흐. 상고로구나!!!!!!!!!!
교문도 보이고 학교 건물도 보이고
운동장도 보이고...
.........
......
상고 운동장으로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건..
운동장 가운데쯤으로 추정되는 -_-
곳에 대여섯 마리들...ㅡ.,ㅡ.
......저 무리속엔 나에게 전화를
걸었던 인간이 속해있을꺼야..
담배를 뻐끔뻐끔 피다가는
나를 빤히 쳐다보는 놈도 계시고..
가끔 킥킥거리기도 하는놈도 있고.. -_-^.
...나를 신기하다고 쳐다보는 놈도 있고.. =_=^.
"........뭐야.."
ㅡ_ㅡ 은빛색머리를 가진
담배를 피던 녀석이 나에게....
.......아까 전화통화를 살짝쿵
나눴던 아이와....같은 목소리야!!! ㅡ_ㅡ
"....니 뭐냐?......."
"아까 ㅡ_ㅡ 전화통화......"
+0+!!! 내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몸을 꺾어서-_- (절대 꺾지 않고 몸을 돌림-_-)
친구로 추정되는 인간에게 =_=
말을 건네는.........
그럼 내 말 씹힌거네.= _ =
허나... 뭐 어쩌겠어.
꽤나 쎄 보이는걸-ㅇ-.. (나보다 쎄보이는 사람의
말은 곧 법처럼 따르자 라는 생활신조=_=)
"....신여울. 얘 아까꺼랑
목소리가 똑같아"
"그래? ㅇ_ㅇ 정말 쌤쌤해?"
"쌤쌔매가 뭐냐...?"
"쌤쌔매가 아니라 쌤쌤해!
쌤쌤!! >_<미래 바보옹~"
"....내가 거봉이란말 하지 말랬지.."
=_=....날 불러 놓으시고는
저 두사람은 무슨 말들을 주고 받는거지 -_-^
"저기....나 왜 불렀니...요ㅡ.,ㅡ.."
그제서야 몸을 휘익 돌려서
나를 쳐다보시는 은색씨=_= (은색씨→은색머리-_-)
"...니 아까 나한테 씨발놈이라고
했었지?-_-^"
"...........=_=....아마도 내 친구가
그랬었나봐.........요-_-"
"전화할때 목소리랑 니 목소리랑
똑같은데..... 시바....
나 병신 아니라서 구라는 안먹힌다"
난 병신이라서 구라는
먹히는건가? =_=
- _ -하여튼.
"......=_=....물어볼것이
있거든.......... 우현이랑
무슨 사이야?ㅇ_ㅇ?"
"...........-_-...."
"우현이랑 무슨 사이길래!
>_<씨바씨바 거리는거니?!"
"................=_=......"
"우현이랑 무슨사이니!!!!!!!!>.,<!!!!"
".........악.씨바....
내 팽이관 안막혔거든..."
"달팽이관이거든....-_-."
"...내 말에 털 다냐?.."
"=_=^ 털이 아니라 토..."
"씨바. 이년 존나 드럽네....
토가 뭐냐.........씨파.."
...
.......말이 안통하는고나 ㅜ0ㅜ..
.......
..............
.....
......휘잉.....~
".......아 맞다.....
니...민우현이랑 무슨 관계냐?.."
"남매=_="
"민우현 동생이야?"
".......
누난데.....-_-"
"....ㅇ_ㅇ.........
시바... 누나라고? =_=
그럼....민우현 핸드폰 번호 알아?"
"그럼 모르겠니 ^=_="
"씨발.......번호 까봐....
....신여울 잘 받아적어-_-"
"응..ㅇ_ㅇ....은명아
종이 있어?"
"아니..없는데-_-;;"
"그럼 펜은 있어?ㅇ_ㅇ"
"아니 없는데=_=;;"
"으씨 -0- 미래야!! 펜이랑
종이가 없다?!?!! ㅜ^ㅜ"
"-_-^ 씨바...
....그런것도 준비 안하냐"
"그럼 닌 있냐!!! -0-"
"죽을래? =_=......"
저 아이들은
친구들끼리 닮는구나..
친구는 닮는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었어 =_=...
.......
...........
".....전화번호 대...."
"...싫어 =_=...."
"대......"
"싫어.... 너네들
내 동생 불러서 지금 패려는거
아니야? 아니면
술을 퍼먹인다든가..ㅜ0ㅜ."
"...씨바....눈치
존나 까네.......
어떻게 알았냐..^-_-."
"..=_=....."
"민우현 번호 안댈래?"
"응 안댈래=0=!!!!!"
......쿵.
"아야!!!! 쓰퐁 ㅜ0ㅜ
......왜 때리는데!!!"
"씨바..... 한번만
더 반항해라.........
그럼 니 눈까리 붕어눈깔로
만든다-_-^"
.......=_= 내동생을
팰려고 저러는거랬지..- _ -.
아무리 미워도 싫어도
우린 핏줄이야 =_=!
아무래도...난.... 튀어야겠어
으흐.
쓰리까지만 세고 스타트
끊어야지!!!! +.,+.
"하나.....=_="
"뭐하냐....씨파...."
"........-_-둘........."
"니 .....튀면 죽는거 알지..."
"셋..............ㅡ_ㅡ...으흐.
바바이.....안뇽....!!"
..........토다다다다닥.....
내 짧디 짧고 굵디 굵은
다리로 어찌 저것들을
따돌릴수 있겠냐마는....
힘껏 >_< 달려보까 ~
.........
.......
...............
\ 집. (어느새 발빠르게 집에 도착=_=)
후아악.
다행히 잡히지 않고......
아니 그 아이들이 날 잡지 않은건가=_=
뒤에선 아무소리가 들리지
않았었으니깐
아마 날 잡지 않은거야..
내가 너무 빨라서 그런가? >_<??? (하체와
상체 비율 1:1-_-^)
.......
.....
그러고보시니....
ㅇ_ㅇ...
"민우현!!!!!!!
일루와바!!!!!!!!!!"
"씨발!!!
나 바뻐!!!!! ...."
=_= 꼭 내가 가야하나....
"ㅜ^ㅜ..누나 아프다!!!!!!
............... -_-"
".......씨발!! 우리 애물단지
아프댄다!!! 끊어!!!!!!
...............어디가 아픈데!!"
=_= 역시 달려와
주었구나. 동샹...
평소엔 못된소리해도
내가 아프다면
죽고 못사는 녀석이라니깐>.,<
"너 아프면 우리집
살림 누가 해!!!!!!!
그렇게 싸돌아다니더니....
아 맞다.....너!!!!
양파깡 안샀지!!!
빨빨 거리고 돌아다니지
말고 곧장 집으로 왔어야지 씨바!!"
=_=.......아까 말 취소할랜다...
....=_+.........
저렇게 밉상한 놈에게..
장난이나 한번 쳐볼까..
"우현군...ㅡ_ㅡ......
사실 나...... "
"뭐!!!-_-^"
"나.....위암이래....ㅜ_ㅜ.."
"어
.......아...아니.....
뭐라고?!! 위암?!! ㅇ_ㅇ"
으흐.... 암은 무슨 암 =_=.....
나도 그런거나 걸려서
콱 죽어버렸음 좋겠어..
천사가 천국을 가야지..
인간세계에 살면
어떡하겠어...-.,- (지가
날개 잃은 천사라고 생각하고 있음=_=^)
"씨바...진작...말하지..
너...담배를 얼마나 많이
폈길래......그런거까지....후아.."
"........-ㅇ-..."
...ㅜ_ㅜ...동샹...
니가 지금 날 위해주긴 하는구나..
...그런데......니가
지금 무지 진지하고 심각하단건
아는데.... 분위기 깨서
미안한데..... ......
이말은 꼭 하고 싶어 =_=
"담배 많이 펴서 걸리는건
폐암이야-_-"
..................
.......
"우현아!!! 장난이라고!!
ㅜ0ㅜ...농담! 뻥이라니깐ㅜ0ㅜ!!"
"소방서 112... 맞나..
119지? 엄마한테도 말하고...
니 당장 입원해야돼!!"
".....=_= 장난이라니깐..
니 혼자 심각하게
....받아들인거야=_=;;"
"니가 그렇게 만들었잖아!!
어따가 지 오래비한테
그딴 말도 안되는 농담을
짓껄이는데!!!
내가 니 그렇게 교육시켰냐?!"
"솔직히 니가 항상 그랬잖어..
"..사람은 가끔 장난끼도 있어야돼"
라고 했잖아-_-^"
"=0= 그리고!!! 담배를
많이 펴서 생기는 암이 폐암이건
위암이건!!! 아까
니 말투가 시비조 같던데~?"
"....=_=....나는 뭐
죠크도 못하니........"
"어!!!!
간도 없는 자식이!!"
"뭐? 간도 없는......
.....자....자식?? -0-?"
"그럼....
......ㅇ_ㅇ...새끼라고 할까?
...씨바....조잘거리지좀 마-_-"
"..ㅡ_ㅡ...... 흐헐헐....
또 씨바래.......씨바...씨바..
.......민우현 씨바아...."
.........쾅.....
"..아야!!!!!
넌 또 왜 때려!! ㅜ^ㅜ"
"니가 민우현 씨바라고 했잖아!
씨파-_-^ 누가 욕하래!!"
"니한테 옮았나부다=_=..
으흐.....씨발 전염.."
........쾅.......
"또 왜에!!!!! ㅜ0ㅠ^
왜 때리는데!!!!! 지금이
세번째다아!!"
"난 두번 때렸다-_-"
"난 세번 맞았다!! ㅜ^ㅜ.."
"....두대 말고
한대는 누가 때렸냐..."
.........싸느을.......~
와아..ㅇ_ㅇ....
이 새끼 보시오!!
....폼 잡네=_=
........똥폼일까 개폼일까..
".....
누가 때렸냐고오-_-^"
"널 찾아다니는 은색머리총각=_="
"은색머리총각은
또 뭐야=_=;"
"몰라.....은색머리...ㅡ_ㅡ.."
"혹시....상고 인간이냐"
"아마 그럴꺼란다 -0-
아까 상고 운동장으로 불렀으니깐!!"
"그새끼가 너 운동장으로
불렀어?.."
"그런가부다=_="
"ㅡ_ㅡ 현미래 그새끼지!?!"
"몰른단다=_= 동생.."
"오빠!!! -_-^"
"......동생....=_="
"...오빠 .....-0-
내 말은 개껌이냐!!!"
"니가 한일
엄마한테 다 일를꺼야!! ㅜ^ㅜ
머리 때려서
세포도 죽어가고
욕도 하고!!! ㅜ0ㅜ!!!"
"....죽을래=_="
...쓰읍...ㅡ_ㅡ......
역시 엄마한테 꼰질러서
동생이 엄마한테 죽는것보다
엄마한테 꼰질른
내가 동생한테 먼저 죽을거 같아.-_-..
....
...
"-_-...
....누나 놀아줘ㅇ_ㅇ"
"=_=........싫어
....나 바쁘다아!"
"씨바.....반항...해?"
"......ㅡ,.ㅡ...뭐하고 놀까"
".....소꿉놀이!!!!!!"
...
..
"형...ㅡ_ㅡ......
.......내가 밥해줄까?"
"어~ 우리 동생~
형 밥해줄려고?!
...난 계란후라이 해줘~"
"응. 형-_-^"
........ㅜ_ㅜ......
내가 남동생이라니....=_=
저녀석이 내 형이고.....
.....이건 뒤바껴도 너무 뒤바꼈어...
그리고......
정말 이건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진짜같아!!ㅜ^ㅜ!!
......띵동♬
"누구세요?=_=^"
"어? 여기 우현이네
아니에요??"
"민우현네가 아니라 민은해네
집인데요-_-"
"네~ 죄송합니다!!"
=_= 보나마나 민우현 친구일꺼고
그 친구들은 우리집을
돼지 우리처럼 만들어버릴게
분명해-_- 흥흥
.....
....
"야~ 아까 내 친구들
온다고 전화왔었는데...
이상하다. 그새끼들 약속을
안지킬 놈들이 아닌데?
존나 이상해!!! 집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그...그르게 말여=_="
내가 내쫓았단다.=_=..
...후흐흐....>.,< ..
........
.....
...........띵동♬
"누구세요~"
"여기!! 민우현네 맞죠?!"
"아닌데요=_="
"그럼 민은해 누나
집 맞죠?!!"
"아마도요!! ㅡ_ㅡ"
..철컥.
"=_=..........쓰퐁"
"누나!! 안녕! 아까 왜
우현이네 아니라고 했어요>_<"
"여긴 나의 집이기에...."
"여기 우현이네집 아녜요?ㅇ_ㅇ
우현이가 어릴때부터
돈모아서 그걸로 이집 샀다던데-0-"
........쓰벌놈.
아빠가 제과점 운영하면서
쌔빠지게 모은돈으로 이집을
겨우 마련하여 살고 있는데..ㅡ_ㅡ..
.....
.........
"와아!!!친구!!!!
니 눈까리 뒤집혔어~ 캬캬캬"
"우현아 너 술 많이
먹었나보다!!! 이히!!!!!
근데.... 너 그거아냐~?
.......니 콧구멍 3개야!!!"
"쉬벌! 너네는 정상인데
우현이 누님은 키가
존나 작아보여!!! 에헤! 누님 죄송~"
=_=^...............
으흐 ....얘야..
너는 머릿털도 없는놈이
무슨 말을 그렇게 짓껄이니-_-^ (정말 우현이의 친구는
대머리였다=_=)
......
........
"이...얌생아-_-.....
지 친구들 다 불러노코....
이것들은 치우지도 않고..
그냥 뻗어버리냐ㅜ^ㅜ.."
이것들을 다 내가 치워야돼? ㅜ_ㅜ
정말 얌생이구나 =_= 우씨익.
..............띵동♬
"...누구세요=_="
"애미다!!!!!"
"어...엄...
아니....-_-..애미가 누구세요!? =_=;"
"어라....
여기 매미빌라 305호
우리 맏딸인 은해와
말썽쟁이 우현아드님이
생존하고 있는곳 아닌가요?=0="
"...아...아닙니다!! -_-..
잘못 찾으셨어요!!"
...엄마.....미안하오....ㅡ.,ㅡ...
이것들 다 치우고 나면
엄마 찾으러 현관을
박차고 나가드리죠...
......
...
...................띵동♬
=_=.....엄마가 다시 등장한긴가...
워째.....ㅜ0ㅜ..
"누구세요..-_-"
".......씨파......
.......민우현..........
다 알고 왔어..
씨바,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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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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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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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 진짜 재밋어요 ㅋㅋㅋㅋ 말하는것도 내용도 ㅋㅋㅋㅋㅋ 현미래 현미래 ㅋ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_<♡ 엄마♡님 많이많이 감사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