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출발해서 인천까지 갔습니다.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가시거리 80미터도 안되더라구요 충주지나서 경기도권 들어서니...
왠 관광버스와 화물차가 이리도 많은지.... 거북이 걸음 해서... 12시 가량 경인양행 정문에 도착했습니다.
회사 건물 이미지는 상당히 오래되어 보이더라구요. 지게차 몇대 왔다 갔다 하던데 작업복은 상하의 회사 작업복 지원해 주시는것 같습니다. 두툼한 겨울 작업복, 타고온 차량은 주차장에 면접보러왔다고 하니 자리 하나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주차후 3층 사무실에서 면접을 봤는데
일단 연봉은 2300정도가 맞다고 하십니다. 연봉제이고 시급제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다만 야간을 근무하게되면 수당은 더 주신다고 하시네요 주말은 근무가 유동적이라서 어떻다 말하기 힘들다고 하시구요 만약 주말에 근무를 하게되면 교통비하라고 4만원 정도 더 주신다고 합니다. 만약 입사 하게되면 사택 15평 짜리 하나 남아있는데 멀리서 오게되면 지원해 주신다고 합니다.
다만 전자제품 세탁기, 냉장고, TV, 가스렌지 같은거는 본인이 직접 사야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업하게될 공정은 굉장히 시끄럽다고 합니다. 소음 기준치에 딱 턱걸이 할정도라고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염색약품? 같은걸 다뤄서 피부가 약하면 힘들다고 합니다. 입사후 2~4달 정도는 교대없이 교육받는다고 생각 하면 된다고 하시네요.
면접은 그냥 당장 일할수 있냐? 잘 할수 있겠냐? 뭐 대체로 이런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요 부담감 가지지 마시고 면접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입사하게되면 언제부터 일할수 있겠느냐 하시는데 저는 구미 집을 정리하고 해야되서 시일이 좀 걸린다고 했더니 당장 일할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하시네요 일단은 급하게 1명정도 뽑는것 같은데 당장 일할수 있다고 하면은 출근하라고 하실것 같네요
복장은 제가 트레이닝복과 등산복만 있다보니 정장을 입고갔습니다만은 굳이 정장은 입지 않아도 될것 같더라구요
깔끔하게 하고 가셔도 될것 같습니다.
첫댓글 흐미 벌써 면접 수시구냐 무조건 양복 이건 기본임 면접관도 말은 안하지만 정장 입으면 더 좋아할거임 이겁 장담함
기본적인 예의로 면접땐 정장입고 가는게 맞죠 헤헤
1명정도뽑는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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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멀리서 오면 혼자 살수 있게 해주신다고 하시네요. 다만 추가인원을 모집하게되면 방이 2개 인지라 한방에 한명씩 사용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 오늘 면접보신분이 차장님이신것 같던데 그 분 말씀으로는 1명 정도 뽑을것 같습니다. 그 외의 인원은 잘 모르겠네요 일단 한명이라고 말씀하신것 같네요
면접비는주던가요?
기숙사 다 쓰러져간다는데요...
쓰레기 회사네,,
양행회사치곤 연봉참 아름답네여 ㅋㅋㅋ
댓글보고 빵터졌네요 ㅋㅋ 연봉이 아름답다고 ㅋㅋ
아직 다니고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