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썬더와의 경기를 지면서 공식적으로 꼴찌에서 1등자리를 차지한 킹스입니다.
경기는 4쿼터만 봤지만, 정말 인상에 남는것 없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막판 노시오니의 오픈 미들 미스는 숨이 다 막힐정도였구요.
베노의 부상때문에 1번자리에 사실상 바비혼자밖에 없는상태라 팀이 잘 돌아갈리가없습니다
- 최근경기를보면 약팀은 이런것이다 하는모습을 여러가지로 보여줍니다
이상태면 최하위자리는 피할수 없어보입니다
긍정적으로보면 1픽사냥에 1등하는거죠 ^^
하지만 실제로 최악의 성적을 가진 팀이 1픽을 차지한적은 많지 않습니다
2008년
최하위 마이애미- 2픽, 1픽은 시카고
2007년
충격의 포틀,시애틀의 1-2픽 강탈사건....최하위 멤피스는 5위
2006년
최하위 포틀 2픽, 뜬금없는 토론토의 1픽....
2005년
최하위 뉴올-4픽, 뜬금 벅스 1픽
2004년
최하위 올랜도 1픽
2003년
덴버-클블 공동 최하위, 클블1픽 덴버 3픽
2002년
최하위 시카고-골스 2-3픽 로켓츠 1픽
2001년
최하위 시카고 4픽 워싱턴 1픽
2000년
최하위 클리퍼스 3픽 덴버 1픽
1999년
최하위 그리즐리스 2픽 시카고 1픽
1998년
최하위 덴버 3픽 클리퍼스 1픽
1997년
최하위 그리즐리스 4픽 샌안의 던컨강탈사건 ㅎㄷㄷ
- 최근 12 년간 정작 최하위팀이 1픽을 가져간건 2번밖에 없네요.
하지만 최소한 4픽안에는 들어가는군요
- 4-5개의 mock draft website를 살펴본결과 압도적인 1위는 블레이크 그리핀입니다
이렇게 여러웹싸이트가 한명에게 압도적으로 몰린건 근 4-5년이래 없었던일입니다
대부분 로즈-비즐리, 오든-듀란트 식의 경쟁구도였지요.
그만큼 블레이크를 높게평가하고있다는 뜻이겠습니다
- 블레이크 그리핀의 NBA comparison은 Boozer with hops입니다
운동능력 더 좋은 칼로스 부저라면 톰슨 키우기에 여념없는 킹스도 흔들릴수밖에 없겠습니다
- 아직 marchmadness가 끝나지 않은상황에서 섣불리 예상하기는 힘들지만
1픽 블레이크
2픽 루비오
의 상황이 거의 확정이라고 봅니다
물론 리키루비오의 드래프트 참가가 확실치 않긴합니다만..
- 그리핀의 평가가 농구 외적 내적으로 너무 뛰어나서 지나치기 힘들지만
개인적으로는 루비오도 괜찮다고 봅니다
일단 톰슨과 그리핀이 겹치는것도 그렇고
루비오같은선수 뽑아놓으면 최소한 10년간 주전1번걱정은 없을겁니다
- 시즌도 슬슬 종반으로 접어들어가겠다, 다같이 대학농구및 드래프트 생황에 관심가져봅시다
킹스에 어떤놈이 잘맞을까~~ 생각하면서 보니까 정말 흥미롭습니다
첫댓글 최근에는...이기는거 보다 지는게...기분이 더 나은 듯 합니다..거기에 킹스가 또 잘 따라주고 있구요..흠..흠..
덴버전에는 좀 하던거 같더니.. 팀을 바꾸기엔 백맨을 뽑는거보단 1번 뽑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빅맨보다 망칠? 확률도 적은거 같구요 또 톰슨도 고만고만한 빅맨으로 남을거 같은 불길한 기운이 킹스 루키들은 2년차부터 두각을 보이긴 하지만요 ;;
요즘 톰슨 페이스가 조금 떨어지는 듯 하던데 잘해줬으면...ㅋ 루비오는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루비오 에이전트가 능력있는 사람이라 엔비에이 진출 가능성도 없진 않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올해 나왔으면...
예전에 제가 글썼을떄 찾아본바로 둘다 정말 훌륭한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리고 우드리가 이렇게 망가져(?) 버린 이상 루비오도 괜찮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나이가 매우 어린점도 그렇고... 로이정도로 클수만 있다면 1픽에 루비오 선택도 괜찮은 선택이 아닐지...
/방문/ 2010년에 사실상 대형 FA를 대리고 오기는 힘들 것 같은데..(거의 본 소속 팀과 재계약 하거나, 적어도 연고지가 인기 있는 곳으로 가겠죠-. 강팀도, 그렇다고 대형 도시도 아닌 새크로 올 것 같지는 않다는...ㅡㅜ) 최대한 드래프트픽을 많이 얻어서 잘 키워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킹스엔 그냥 잘하는 선수가 어울릴 것 같아요 포지션 불문하고 ;ㅁ;
동감입니다. 같은 스몰마켓이지만 드래프트 농사의 달인인 샌안을 벤치마케팅하는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성적이 받쳐줘야 FA도 데려올수 있는거니까요..
블레이크가 압도적이라는건..실력도 있겠지만 그만금 경쟁자가 별루 없다.. 다시 말해~ 드래프트 흉년이란 말인거 같네요.. 아직까진...
다시한번 2000년의 새크가 됐으면...ㅜㅜ 비비를 대신해줄 수 있는 루비오가 더 괜찮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톰슨과 호즈를 조금 더 키워서 프론트코트를 강화하고 루비오가 정말 로이정도로만 커줘서 현재 스페인리그에서의 패싱센스만 보여준다면.. 다시 킹스왕조가 돌아올 수도...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