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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41)과 탤런트 채림(27)의 갑작스런 파경소식이 안타까움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승환 소속사 구름물고기는 31일 오전 11시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환과 채림은 2006년 3월30일자로 협의 이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은 어제 전화통화를 통해 이혼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30일) 오후 10시께 이승환으로부터 이혼 사실에 대한 간략한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구체적인 이유는 성격차이라고 했다"며 "상세한 이야기는 듣지는 못했으나 현재 두 사람은 아직도 상대에 대해 애틋한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그러한 감정의 연장선상에서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효리가 세계적으로 떴다. 지난 29일 AP통신 서울발 기사가 보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작곡가들이 한국 작곡가의 표절을 비난하다(Britney Spears` songwriters accuse South Korean pop composer of plagiarism)' 이 기사는 세계적으로 퍼졌다. ABC방송과 워싱턴 포스트, USA투데이 등에 실렸다. '겟차'의 표절 논란이다. 어쨌든 이효리 이름이 미국 유력 언론에 실렸다. 이 마케팅 효과는 엄청나다. 이럴 때 우리 언론이 잘하는 비교 방법대로 말하면 이거다. "이거야말로 수천억 원 마케팅 효과다" 또는 "차 몇 대를 팔아도 누릴 수 없는 홍보 효과를 누렸다." 대충으로라도 얼마인진 따질 수 없지만, 하나는 알겠다. 이효리는 가만히 앉아서 홍보했다. 비가 뉴욕에서 공연하고 땀빼고 겨우 한 걸, 이효리는 가만히 앉아서 했다. 앉아서 수억 벌었다. 이효리는 역시 달랐다.
톱스타 영화배우 장동건이 다시 드라마에 출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9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장동건은 30일 힐튼 라군타워 리브라룸에서 300여명의 현지 취재진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시 드라마에도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이달말 인도네시아에서 영화 '태풍'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장동건에게 현지 취재진은 잇따라 영화에 대해 질문한 뒤, 드라마에 다시 출연할 계획이 없는지 질문했다. 이에 대해 장동건은 "다시 드라마에도 출연하겠다"며 "좋은 작품이 주어지면 드라마에 출연할 것"이라고 답했다. 1993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청춘스타로 떠오른 장동건은 '일지매' '마지막 승부' '의가형제' '모델' '고스트' '청춘' '사랑' 등에 출연했으며, 2000년 MBC '이브의 모든 것'을 마지막으로 지난 6년간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다.
나는 한국 최고의 가수도, 최고의 연기자도 아니다." 안재욱이 겸손한 코멘트로 일본 취재진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30일 도쿄 NHK홀에서의 첫 일본 공연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 도중 안재욱은 일본 팬들과의 첫 만남에 대한 포부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안재욱은 "나는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가수도 아니고, 최고의 연기자도 아니다. 다만 자기 몫을 다하려 노력하는 사람일 뿐이다. 먼저 나를 통해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있다면, 내 뒤로 훨씬 뛰어난 스타들이 즐비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자신을 낮춰 호응을 받았다. 31일 공연 좌석 3500석이 지난 2월 말 티켓발매 오픈 10분 만에 매진된 것에 대해서도 "그만큼 많은 분들이 나의 공연을 기다렸다는 뜻으로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NHK 홀은 세계적인 유명 아티스트들이 멋진 공연을 펼친 곳으로 알고 있다. 나도 여기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동갑내기 톱가수 김종국과 조성모가 30일 나란히 입소했다. 1976년 용띠로 가요계 정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두 사람은 공익근무 요원으로서 4주간의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이날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그러나 두 스타의 입소 표정은 확연이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우선 조성모의 팬클럽은 이날 오전 이른 시간부터 팬클럽 마리아의 회원들이 훈련소 정문앞 주차장 전체를 대여해 입소행사를 준비했다. 오전 11시30분께 전국의 마리아 회원 300여명이 행사장에 도착해 각종 현수막과 풍선을 들고 조성모의 도착을 기다렸다. 이어 오후 12시40분께 조성모가 도착하자 팬들은 환호를 지르며 조성모를 반겼고, 환송 행사를 미리 알고 있던 조성모는 팬들에 대한 예의를 갖추듯 검정 가죽재킷에 가죽 베레모를 쓴 깔끔한 차림으로 팬들 앞에 섰다.
배용준이 90억을 투자한 오토윈테크는 지난 27일 거래 재개 이후 5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간 끝에 5만 900원에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서 90억을 지분 투자한 배용준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하루에 70~80억씩 불어난 끝에 736억 5230만원에 이르게 됐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업체 대주주 가운데 최고 평가액을 기록하고 있는 사람은 정훈탁 IHQ 대표. 정훈탁 대표가 가진 주식의 가치는 31일 현재 약 917억원이다. (1013만 6000여주 보유. 지분율 27.34%. 31일 종가 9050원) 그러나 배용준의 오토윈테크가 이런 추세로 15%씩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다면 다음주 월요일인 3일에는 평가액이 847억원, 4일 974억원이 돼 정훈탁 대표를 제치고 연예계 최고 주식 갑부로 등극하게 된다. 배용준의 보유 주식 수는 144만 7000주로 지분률은 37.5%다.
나오미 캠벨, 폭행죄로 경찰에 체포 [OSEN=강성곤 기자] 세계적인 슈퍼모델 '흑진주' 나오미 캠벨(35)이 자신의 가정부를 폭행한 혐의로 30일(현지시간)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캠벨은 30일 오전 8시경 뉴욕 자신의 파크 애비뉴 아파트에서 가정부와 언쟁 중 전화기로 가정부의 얼굴을 가격했으며, 폭행당한 가정부는 곧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4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고 뉴욕 경찰이 밝혔다. 2급 폭행죄로 경찰에 체포된 캠벨은 경찰서에서 지문과 사진을 찍은 뒤 공소를 위해 법원으로 이동했다. 캠벨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가정부는 41살의 여성으로만 알려졌을 뿐 자세한 신원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안어벙' 안상태가 '아기 아빠'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안상태의 부인 김효정씨는 지난 2월 24일 서울 청담마리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5㎏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안상태를 쏙 빼닮은 것으로 알려진 아들의 이름은 성민. KBS2 '개그콘서트'의 '깜빡홈쇼핑' 코너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안상태는 지난해 10월 23일 여섯살 연하의 무용 전공 여대생 김효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7월 '개그콘서트'를 떠난 후 대학로 공연과 영화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안상태와 김효정씨는 31일 성민을 데리고 출산 후 처음으로 병원을 방문, 출산 후 첫 진료를 받았다
4억소녀' 김예진 "뚜벅이 생활 끝! 벤츠소녀 됐어요" (고뉴스=이은식 기자) 지난 23일 섹시화보집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4억소녀 김예진이 최근 벤츠를 구입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전까지의 '뚜벅이' 생활을 청산하고 1억원이 넘는 고급 세단 벤츠 E350을 구입한 것. 김예진의 목표는 자신의 의류 브랜드 립합을 더욱 홍보하는 것과 올해 안에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는 것이라고. 목표를 달성하는데 그녀의 승용차 벤츠 E클래스가 빠른 기동력을 제공해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주차하는게 많이 힘들고 서툴지만 금방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 김예진 "뚜벅이 생활 끝! 벤츠소녀 됐어요" (고뉴스=이은식 기자) 지난 23일 섹시화보집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4억소녀 김예진이 최근 벤츠를 구입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전까지의 '뚜벅이' 생활을 청산하고 1억원이 넘는 고급 세단 벤츠 E350을 구입한 것. 김예진의 목표는 자신의 의류 브랜드 립합을 더욱 홍보하는 것과 올해 안에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는 것이라고. 목표를 달성하는데 그녀의 승용차 벤츠 E클래스가 빠른 기동력을 제공해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주차하는게 많이 힘들고 서툴지만 금방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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