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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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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해외철도 정보/ 아시아 최대 철도역 - Beijing Xijian (북경서역)
Techno_H 추천 0 조회 1,159 06.10.22 03:1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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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0.22 12:35

    첫댓글 역사는 커도 정작 역 자체의 철도시설 규모는 그렇게까지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이를테면 저 역의 플랫폼 면적만한 데에 거의 2층으로 플랫폼이 있고 보너스로 지하플랫폼까지 있는 도쿄역이라든가) 저 큰 역사의 사용은 어떻게 되는가요.

  • 작성자 06.10.22 14:05

    일단 당연한 이야기지만, 플랫폼 사진은 극히 일부분밖에 나타내질 못했습니다. 사진에 나타난 플랫폼이 3개 정도 됩니다만. 실제로는 9개를 가지고 있으니 3배 정도를 생각하시면 되겠고, 세로 길이와 관련해서는 역 중간지점에서 촬영한 사진이므로 뒤로 저만큼의 길이가 더 있습니다. 요컨대 사진에 나타난 스케일의 5~6배로 보시면 맞지 않을까 싶군요.

  • 작성자 06.10.22 14:24

    또하나의 요인을 꼽자면. 착발선 수나 열차수용량에 비해 여객대기공간(대합실) 면적이 한국/일본에 비하면 비정상적으로 큰 편이긴 합니다. 대다수 열차가 20량 이상에 달하는 장대편성인데다, 평균 여객대기시간이 1.87시간/명에 이르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북경역은 1.40시간) 마지막으로, 지하에 아직 미개통된 지하철도 승강장이 있습니다. (북경역-북경서역간 지하철도)

  • 06.10.22 23:22

    그렇군요. (덧붙여 위성사진은 첫 리플을 달 때 이미 확인했습니다. 그렇기에 '도쿄역과 비슷한 정도'라고 한 거죠. 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큰 차이는 나지 않고, 도쿄역 플랫폼도 지상의 것만 10개입니다) 다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그 '시설면적'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저 '빌딩'의 용도가 불분명해 보인다는 거죠.

  • 06.10.22 15:48

    역시 中國은 커서 역도 크네요

  • 06.10.22 19:50

    뭐.. 남는게 사람이고 몇 안되는 국유철도이니 승무원을 저정도로 태워도 해도 비용부담은 크지 않을 듯 하네요. 또 객차 하나당 최소 1명의 승무원이 승차하니 목적지를 지나칠 우려는 없다고 합니다.(득달같이 내리게 한다죠..ㄲㄲ)

  • 공항같은 분위기;';

  • 06.10.23 20:23

    도쿄역의 크기는 어느 정도 되나요? 같이 비교해 주시면 더 좋았을텐데... ^^;;

  • 06.10.23 22:16

    북경 서역은 역사의 규모가 너무 커서 건물 전체를 사진 한 장에 집어넣을 수 없다더니 과연 그럴 만하군요. 어디서 본 바로는 선로 용량을 늘리기 위해 한 승강장에서 동시에 2편의 열차를 수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는데 사실인가요?

  • 06.10.23 23:46

    구글맵으로 대충 측정해본 바로는 베이징서역의 플랫폼 길이는 550m 정도입니다. 한국의 주요역도 KTX나 새마을 장대열차를 수용하기 위해 400m 남짓으로 연장되어 있긴 합니다만, 저 정도면 확실히 여러 열차를 수용할 수 있죠. 유럽에서는 웬만한 규모 역에서 플랫폼을 길게 만들어 구역을 나눠 쓰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으므로 여기서 힌트를 얻은 것일 수 있겠습니다. 시종착역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 작성자 06.10.24 08:21

    이론적으로는 불가능한 것이 아닐텐데, 대체적으로 조성되는 열차라던가, 역사의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을 보면 실제로 그렇게 활용하고 있는 것같지는 않습니다. (1) 일단 웬만한 여객 열차는 발전차,식당차,소화물등등을 열외하고도 거의 기본적으로 객차만 18칸을 달고 다닌다는 부분이라던가... (2)승강장에 호차번호를 1~18까지 아예 건식으로 새겨두었다던가, 2개열차를 동시에 한 승강장에 세워두었을때를 특별히 대비하는 어떠한 안내시설도 없다라던가 말이지요. ^^

  • 작성자 06.10.24 08:30

    열차 한 편이 워낙 길고보니, '복합열차'는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북경역에서 출발하는 K27열차는 전광판이나 책자 같은 데에서는 평양행 국제렬차로 현시가 됩니다만. 실제로는 단동까지만 운행하고, 단동역에서 꼬랑지의 달랑 몇개 객차만 떼내서 평양가는 기관차편에 연결해 보냅니다. ^^ 이런 사례가 얼마나 더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

  • 인제 일본에 이어 중국철도매니아의 시대가 열리는 것인가!!

  • 06.10.27 17:10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물론 한국은 일본에 뒤쳐져 있으니.... 빼고) 아시아 철도 1위를 가져갈 날이 멀지 않은 듯 하군요... 아 중국 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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