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 키운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바이킹에서 산 제브라가 아직 잘 크고 있고요, 그 새끼가 어미만큼 컸네요.
얍비, 마론, 레크, 참가재 그리고 로렌치를 키웠었구요, 수초도 좀 심고, 열대어도 꾸준이 공급하고.. ^^;
시작은 1자에서 제브라 2마리, 지금은 3자에서 10마리 정도 키웁니다.
지금껏 부분 물갈이는 해본적이 별루 없구요..
수세미로 어항 내부를 마구 닦으면 바닥의 찌꺼기까지 떠다니면서 물이 뿌옇게 지저분해지죠.
이걸 다 버리고, 물 넣구 또 한번 흔들구 나서 다시 다 버리고 물을 채웁니다.
대부분 100% 물갈이를 했구요.
이럴 경우 물의 온도는 여름에는 30->22, 겨울도 24->17 정도로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1자~1.5자 일때는 정수기물로 물갈이를 했습니다.
물론 필터 방식의 정수기였구요.. 참고로 정수기중 삼투압 방식의 물은 생물에게는 독약과 같습니다.
3자가 되면서... 그냥 수돗물로 물갈이를 했습니다. 수도에 호스 연결해서 부었죠.
급격한 온도변화는 안좋은데.. 가끔하셔서 잘 살고 있나봅니다. 저런식으로 1주일에 두번씩만 하게 되면 얼마있잖아 시름시름 밥도 안먹다가 저세상갈지도 모르죠. 그리고 환수물은 개인적으로 하루정도 묵은 물(에어레이션필수)를 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될수 있는한 온도 차이없게 주시는게 좋습니다.
첫댓글 동네마다 수도물이 다른듯합니다...서울의 수돗물하구 경기도 수돗물하고 먼가 다르지 않남??? 나두 수돗물로 부분물갈이 하긴하지만 ...
저희집은 아파트인데요. 제 생각엔 물탱크속에 물이 있으면서 염소나 그런 물질이 다 날아갈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찜찜해서 물갈이시마다 아쿠아세이프를 넣어준답니다..
수돗물은 사람들이 비오는날은 염소 함축량이 높아진다고.. 저번에 태풍불대 물갈이햇다가 로렌 2마리 몰살..
급격한 온도변화는 안좋은데.. 가끔하셔서 잘 살고 있나봅니다. 저런식으로 1주일에 두번씩만 하게 되면 얼마있잖아 시름시름 밥도 안먹다가 저세상갈지도 모르죠. 그리고 환수물은 개인적으로 하루정도 묵은 물(에어레이션필수)를 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될수 있는한 온도 차이없게 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