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도 딴 월 300~400만원 벌 수 있는 자격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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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할 자격증은 지게차 운전기능사와 굴삭기 운전기능사다. 굴삭기 자격증은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따 화제가 됐다. '모태 약골' 개그맨 한민관씨는 굴착기와 지게차 자격증을 모두 딴 것으로 전해졌다.
◇ 쉽게 봤다가 재수, 삼수
필기시험엔 건설기계에 관한 각종 지식, 도로통행방법, 안전관리 내용 등이 나온다.
실기시험은 물건을 들었다 올리는 작업으로 평가한다. 지게차는 조향장치(핸들)와 오락기 조이스틱처럼 생긴 레버로 조작한다. 굴삭기는 양손으로 각자 레버를 조종해 땅을 파고 물건을 들어올린다. 합격률이 생각만큼 높지 않아 많은 수험생이 재수·삼수를 한다.
직업적 특성은 어떨까. 선호도는 지게차가 높은 편이다. 물류창고 내부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굴삭기에 비해 근무환경이 좋다. 굴삭기는 악천후에도 야외에서 일한다. 수해 복구에 투입될되는 등 사고 위험성도 있다. 급여는 굴삭기가 많은 편이다.
◇ 첫 월급은 150만원 선이지만, 빠르게 300~400만원 선으로
지게차 기사는 한진, CJ 같은 관련 기업에서 정직원으로 일하는 경우가 꽤 있다. 굴삭기 기사는 중장비 대여업체 소속이나 굴삭기를 보유한 개인사업자 신분으로 기하도급을 받아 일하는 경우가 많다.
중장비 대여업체들은 건설회사 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직원 외에 개인사업자 신분 기사도 관리한다. 굴삭기 기사에 따라 일감 들어오는 양에 차이가 있고, 수입도 달라진다. 일감을 알선한 업체에 일정 수수료를 낸다.
지게차와 굴삭기 모두 첫 월급이 150만원 선이다. 능력에 따라 2~3년 안에 200만~300만원의 월급을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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