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 성도가 되자
(갈 5:16-2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
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
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 5:16-17).
성령 충만함이란 이미 구원받은 성도들이
예수께서 다시 오실 마지막 날에 변화될 영화
로운 삶을 살기 위하여 점차로 영적인 성숙함
을 얻는 과정이며, 충성된 일꾼으로 성장하는
것을 말한다. 성령 충만한 삶은 두 가지의 의
미를 담고 있는데 첫째는 복음의 증인으로서
성령으로부터 영적인 능력을 부여받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둘째는 거룩하게 성별
된 신자로서 성화의 과정 속에서 성령의 열매
를 맺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성
령 충만함을 받는다는 것은 성령의 은사와 성
령의 열매가 함께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도 바울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는”
(고전 1:7) 고린도 교인들을 “그리스도 안에
서 어린아이들"(고전 3:1)이라고 하였다.
아무리 성령의 은사를 선물로 받아 능력 있
는 종이 되어도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공허한 울림에 불과한 것이며, 개인적인 신앙
의 성장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 해도 성령
의 은사를 받아 교회의 유익을 구하지 않으면
일꾼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성도는 늘 성령 충만함을 받아 참된
종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성령 충만의 조건 *
1) 성령을 소멸치 말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살전 5:19). 인간은
죄의 성향을 완전히 버리지 못해서 이미 죄
로부터 구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성령의 인
도하심을 따르는 삶과 육체의 소욕 사이에서
번민하며 살아간다. 때문에 우리는 성령을 소
멸치 말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육체의 소욕을
버리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에 힘쓰며 늘 성령 충만
함을 간구해야 한다.
2)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엡 4:30). 성경은 성령을 인격적인 존재로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이 인격적인 성령께서
는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신자의 몸 안에 늘
거주하신다. 따라서 우리가 죄를 짓게 될 때
에 성령을 근심케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
리는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3) 성령으로 행하라.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 5:16). 성령으로 행하는 삶은 내주하시는
성령의 능력과 권세에 의지하여 사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린다(갈 5:17)고
말하고 있다. 성령으로 행하는 삶은 육체의
욕심을 제어하고, 성령의 뜻이 무엇인지를
먼저 깨닫는 삶이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
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롬 8:13-14).
결론: 성령 충만함을 지속적으로 구하여 성
령 안에서 살아갈 때 우리에게 주시는 결과
는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이다.
성령의 은사와 열매는 궁극적으로 성도 개
인과 교회의 "덕"을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목적을 가진다. 성령의 은사가 성령
의 능력 자체로서 성도에게 부여하시는 외적
인 삶의 능력이라고 한다면 성령의 열매는
내주 하시는성령의 결과이며 성령 세례를 받
은 성도들이 점진적으로 성화의 길을 걷는
거룩한 생활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성령 충만을 받을 때 성도
는 내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며, 외적으로 영감 있는 예배와 능력 있는
기도생활을 통하여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게 된다.
* 1. 성령의 은사
1) 은사의 정의와 목적
바울서신에는 여러 곳에서 성령의 은사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고전 12:1-11, 28-31;
14:1-40; 롬 12:3-8; 엡 4:11-13 등).
바울서신에 나타난 성령의 은사들을 종합
해 보면, 특히 고전 12:4-7에 기록된 중요한
세 가지 단어를 통하여 성령의 은사가 무엇
인지 알 수 있다. 카리스마타(karismata,
은사), 디아코니아(diakonia, 직임),
에네르게마타(energemata, 역사)라는
세 단어에 비추어 볼 때, 성령의 은사란
하나님의 역사와 그리스도의 직임을 효과적
이고 능력 있게 수행하기 위한 권능의 수단
이요 도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목적은
신자 개인의 온전한 신앙과 봉사의 수행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데"
(엡 4:12-13)있다. 성령의 은사는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로서,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성령께서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으로 다양한 각각의 은사마다 고유의 기능
이 있기 때문에 어느 특정한 은사를 무시하거
나 또 어느 하나만을 중요시해서는 안 된다.
성령의 은사들은 매우 다양한데 대략적으로
믿을 때부터 일반적으로 주시는 영속적인 은
사와, 사역을 위하여 특수한 상황에서 주시는
은사, 그리고 교회의 직임을 맡으면서 주시는
은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2) 성령의 은사들(일반적이고 영속적인
은사들)
① 가르침의 은사
(롬 12:7; 고전 12:28; 엡 4:11) 가르치는
은사는 구원받은 신자를 가르치는 것이다.
이 은사는 교회가 이미 받은 진리들을 설명하
고 적용하는 초자연적 능력으로 된 것이다.
② 섬김의 은사(롬 12:7; 고전 12:28).
그리스도 안에서 사역자나 평신도 모두에
게 주어지는 은사로 서로 돕는 것이다.
③ 다스림의 은사(롬 12:8; 고전 12:28).
교회의 사역의 필요에 의해서 하나님께로
부터 지도력이 주어진다.
④ 권위의 은사(롬 12:8).
성도들을 영적으로 권고하고 위로하는 은사
이다.
⑤ 구제의 은사(롬 12:8).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일시적인 수단으로 다
른 사람을 돕는 은사이다.
⑥ 긍휼을 베푸는 은사(롬 12:8).
병들고 고통 당하는 이들을 돕는 사랑의
은사이다.
3) 직임의 은사(고전 12:28-30; 엡 4:11-12).
① 사도 ② 선지자 ③ 복음 전하는 자
④ 목사 ⑤ 교사
4) 일시적이고 특수한 은사(고전 12:8-11).
♣ 계시의 은사들
① 지식의 말씀의 은사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의 지식들 중에서
필요에 따라 사람에게 알려주시기를 원하시
는 말씀을 계시해 주시는 은사이다.
② 지혜의 말씀의 은사
하나님의 지혜로 어려운 환경이나 일을 처리
하여 문제를 해결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
리게 하시는 은사이다.
③ 영 분별의 은사
성령과 악한 영을 구별하는 은사로서 베드로
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한 것과
같은 은사이다.
♣ 언어의 은사들
④ 방언의 은사
방언은 표적 방언과 은사의 방언으로 구별
되는데, 표적의 방언이 성령세례의 외적 증거
라면, 은사의 방언은 성령충만을 받은 후 개
인의 기도 생활의 유익을 위해서 계속되는
방언을 말한다.
⑤ 방언 통역의 은사
방언의 은사는 방언 통역의 은사와 함께 할
때 예언과 같은 역할을 한다. 방언 통역의 은
사는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때
그때 주시는 것이다.
⑥ 예언의 은사
교회의 덕을 세우고 교회를 권면하며 위로
하는, 교회를 성장시키기 위해 주시는 은사
이다.
♣ 능력의 은사들
⑦ 믿음의 은사
믿음의 은사는 일반적인 신자의 믿음과는
다르게 성령의 직접적이고 순간적인 역사로
서 인간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강력하고 예
리한 믿음이 생겨나 큰 기적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⑧ 병 고치는 은사
병 고치는 은사는 다른 은사와는 달리 복수
로 기록되어 있다. 즉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는 모든 치료의 이적을 포함한다
(막 16:15-18).
⑨ 능력 행함의 은사
능력 행함이란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말한
다. 즉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는 은사를 말한다.
5) 은사 활용의 원칙
① 어느 한 은사에 치우치지 말고, 균형적인
가치를 유지해야 한다(고전 14:5-19).
② 덕을 세워야 한다(고전14:12-13).
③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전14:20).
④ 자제 할 수 있어야 한다(고전14:32).
⑤ 질서를 유지해야 한다(고전14:40).
⑥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고전14:36,37).
⑦ 사랑의 원리로 해야 한다(고전13: ).
* 2. 성령의 열매
1) 열매의 의미와 목적
갈 5:22-23에 언급된 9가지의 성령의 열매
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며, 그리스도인의
성화와 관련되어 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
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음에도
육체의 일에 빠져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
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
함에 빠져있는 것을 경고하면서(갈 5:19-21),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성별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한다(갈 5:24). 성도는 그리스도
의 거룩한 피의 값으로 죄로부터 자유함을
입었다. 따라서 이제는 죄로부터 점차로 벗어
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성령 충만함을
받은 성도들은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아름답
고 선한 열매를 맺기 위하여, 각자의 마음을
다스리고 육체의 소욕으로부터 벗어나 마지
막 때에 거룩한 몸으로 영화롭게 될 때까지
성화의 길을 걸어야 한다. 성령의 열매는
바로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다.
2)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맺어지는 열매
① 사랑(고전 13장).
사랑은 아홉가지 열매를 모두 포함하는
열매이다. 옛 율법에서 자유함을 얻은 성도
는 새로운 율법인 사랑의 계율을 지켜야 한
다. 몸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성령의 열매를 아름
답게 맺는 방법이며, 사랑은 성령의 은사를
올바로 사용하는 길이요 통로이다.
② 희락(롬 14:17; 살전 1:6).
희락은 영적 근원에서 나오는 기쁨을 의미
한다. 수많은 어려움과 환난 속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는 것은 바로 성령께서 주시는
것이다.
③ 화평(고전 14:33).
화평이란 말 속에는 통일성, 완전성, 쉼,
평안 그리고 안정이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즉 화평이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회복하
고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사이의 조화를
누리는 것을 말한다.
♣ 타인과의 관계에서 맺어지는 열매
④ 오래 참음(골 1:11).
오래 참는다는 것은 남에게 학대를 받거나
억울한 일을 당해도 분노를 나타내지 않고
참고 견디는 것을 말한다.
⑤ 자비(딛 3:4; 딤후 2:24).
자비는 남을 긍휼히 여기는 그리스도인의
성품으로,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시는 하나님
의 태도를 말한다.
⑥ 양선(엡 5:9; 롬 15:14).
양선은 가장 고귀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가치관들을 대표하는 말이다. 즉 보상의 기대
없이 선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함
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말한다.
♣ 자신과의 관계에서 맺어지는 열매
⑦ 충성(딛 2:10).
충성은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신앙
자세로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사도 바울이야말로 충성된
종의 모범이라 할 수 있다.
⑧ 온유(마 5:5; 11:29).
온유함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순종의
자세이며, 그 가르침을 잘 따라 행하는 행동
을 말한다. 즉 분노와 시기와 격한 육체의
소욕을 제어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훈련받
아 가장 겸손의 모습으로 섬기는 상태를 의
미하는 것이다.
⑨ 절제(롬 8:5; 고전 9:25).
절제는 믿는 자가 성령의 은혜에 사로잡혀
자신을 조절(Self Control)하는 것을 의미한다.
매주 12,000여 명의 회원님들에게 한 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
양천구 신정로 11길 63 강서교회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