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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받으러 서울을 오르내리느라고 수고를 하였다고 딸네가 저녁을 같이 하자고 하였습니다. 너무 사양을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아내랑 집을 나섰습니다. 이왕에 나선 김에 일찍 도착하여서 저녁을 먹기 전에 낭만의 해변을 살짝 담아 봤습니다. 예전에 포스팅을 한 곳이라서 요즘의 분위기를 담아 봤습니다.
봉포 머구리 집이 보이고 좌측에는 속초등대가 보입니다. 흐린 날씨로 어둠이 일찍 내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민물장어구이로 몸보신을 하려고 합니다. 토실한 민물장어가 군침을 돋웁니다. 예전에는 무척 좋아했었는데,, 식사를 마친 후 낭만의 해변인 장사동 해안길을 보고 싶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아름다운 밤 풍경에 환호성을 지릅니다. 초저녁에 봤었던 텐트의 풍경이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이제는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이 되어버린 세 녀석들이 모두가 부러워합니다. 아이들이 오대양 횟집이 있는 끝까지 걸어 보고 싶다고 합니다. 올해는 아쉽게도 오징어가 없는 여름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목적지인 오대양 회집 앞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아직도 장마는 계속되고 있는데,,, 매일 뉴스 매체에서 접하는 집중 폭우의 피해는 안타깝고 참담하기만 합니다. 오늘만 수고를 하시면 내일은 즐거운 주말입니다. 긴 장마에 건강을 조심하시고, 남은 시간도 행복한 오후가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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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장어구이가 군침을 만드네요..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을 알차게 마무리를 하시고.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언제니 영상 최곱니다.
잘 보았습니다.
장어 많이 드시고'
힘 내세요
그리움님 격려를 주셨어 감사합니다.
덥지만 행복한 오후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