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세월의흐름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방송이라함은 여러사람들이
함께 즐기면서 울고웃는 얘기이죠.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깝고 답답할때도 있습니다.
시국이 불안정하고 매일 집콕으로
식구들이 함께하는시간인데
잔인한장면이 난무하는 드라마는
최고의시청율을 자랑하는것이
사뭇 걱정이됩니다.
우리가 어렸을때는 여러형제가 부모님과 함께
가로세로 자는 빈곤한 가정도 많이 있었지요.
지금은 생활이 좋아져 한사람이 방한칸에
화장실도 방안에있고
뜨거운물 찬물을 마음대로 쓸수있고
더나은 형편인 분들은 식구수대로
아파트가 한채씩인분 들도 많지요.
그러나 부모님께 효도하는자녀는 보기어렵고
우애좋은 형제도 별로 없지요.
얼마라도있으면 있는대로 싸우고..
없으면 부모님 안모실려고 이악물고
별수단을 쓰면서 악다구리들을 하는것이 현시대입니다.
고로 부모님들을 신고려장에서 돈을 내고도
푸대접에 갖은고초로 불귀의객이 다반사인걸요...
각설하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움딸이란 명칭입니다.
혼인한딸이 인연을 다~하지못하고 사별했을때
후처로 오는 딸이 움딸이라는걸 아시는분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내형제와의 우애도 드문시대에
남같은 움딸이 무슨소리냐?
반문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옛날부터 움딸은 전처의친정을괄시하거나
제사를 소홀히 하면 쪽박찬다는 속설이 있었지요.
요즘에는 자녀도 하나만 낳고 자손이 귀한때인데
움딸도 딸이니 내딸이 못다한 의무로 남기고간 자녀를
잘~키워주니 고맙고 가는정오는정으로 서로 잘하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아주~남대하듯 호칭도 아줌마라고 하고 경계하니
애매한 촌수이나 우리민족정서와는 다른것 같아 한말씀드렸습니다.
하물며 양녀로 입양하고도 때려 ㅇ 이는
양부모도 있는시대이니 할말을 잃고맙니다만
학교나 메스컴 같은곳에서 올바른호칭이나명칭
민족성.도덕성.을 강조하는 교육이 있기를 감히 바래봅니다.
덧붙혀 반공교육도 철저했으면 하고
아쉬움을 말씀드려봅니다.다민족국가라고는 하나
우리자손들이 뿌리도 모르는 이기적이고 타산적인
싸가지 없는 사람이라서야 쓰겠는지요.
산높고 물맑은 아름다운 강산의
훌륭한민족이기를 갈망해 봅니다
첫댓글 움딸!
우리엄마세대에
많이 들어보던 소리였어요
뉘구네집 움딸이 그렇케
잘한다더라
요즘시대엔 격세지감
뿐만아니라
움딸이란 단어마져
생소해져 버렸군요
요즘 급변하는 시대는
자고나면 딴세상에 온듯
날로날로 변모해 가는군요
가연님!
짧막하게나마 나라걱정
해주시는 혜량에 감사드립니다
이 나라가 과연 제대로
잘 가고 있는건지
불안하기 짝이없군요
무고하시지요?
드라마 보다 편치않았습니다. 핵가족이라고 자녀수도줄이더니 앞으로 20년쯤 흐르면 국가운영도 하기 곤란해질것같습니다. 물론 우리세대야 떠나가니 다행이지만요...옛날에는 사돈의팔촌 도 남으로 여기지않고 혼수답례로 챙기든때도 있었든 정많은 민족인데 요즘은 자식이부모를 부모가자식을..층층소음으로 도륙을 하고 이웃에 누가사는지도 모르고 이혼하면 고아원행인자녀.
또 늙으면 요양원고려장.
살기 싫습니다.어서 떠나고 싶어요. 이해하시지요? 부디 건강 유념해서 행복하십시요~~
저는 움딸이라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 봅니다
가연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시원하시게 써내려가신 글에 함께하고 갑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포근한 아침
오늘도 좋으신 하루로 이어가시는 행복하신 하루 늘 건강하십시요~
노을풍경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저보다 선배신데 움딸을...주위에 이런 불행한일이 없었기 때문이겠지요. 바로 선배님께서 행복하시다는 증명입니다. 전 주위에 사기꾼 정신병자. 박약아 이런가정없어 항상 그점은 신께 감사하는마음 큽니다. 비록 부유하지못하고 조실부모했지만 안타까운가정은 없었지만
내아우가 자녀3남매두고 떠났기에 움동생이 생겼었지요. 제부가 카사노바 였거든요. 움동생이 제게도 살갑게 했었는데 제부가 제동을걸었습니다. 마음아팠었는데 솔직히 울고싶자 뺨맞기로 왕래를 끊었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의마지막비가 소리없이추적추적내립니다.ㅠㅠㅠ
가연님
처음으로 글 접합니다
저는 움딸이라는 말 처음 들어 봅니다만
귀한 글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본카페의 인사드림이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