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가 항상 느끼고 있는 '사당발'열차에 대한 수요라던가 광역버스등의 사례를 지켜보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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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통근객들의 '착석'에 대한 수요는 확실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착석에 따른 비용을 얼마나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는 아직 분명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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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는 않지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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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명 단기적으로 가능한 계획은 아니라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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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선 현재 수도권 광역전철에서 운행되고있는 전동차에 접속시킬 수 있는 2층 지정석 열차를 개발 혹은 수입하고 생산해야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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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10량으로 운행되고있는 경인선, 경부선의 경우 2량을 추가하여 12량으로 운행하는 방안을 제안하고싶습니다. 플랫폼 사정을 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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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려해 일반8량+착석2량의 방식도 가능하지만 현재 경인선 경부선의 수요를 감안하면 일반열차를 줄이면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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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이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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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주요 급행정차역 플랫폼을 12량수준으로 연장하는 공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하철의 경우 이런점에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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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금 곤란한 면이 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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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정석권 구입은 역 구내에 자동발매기를 설치하여 교통카드 충전하는 방식으로 착석권 구입후 정상적으로 개찰구 통과하여 운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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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을 내고 열차 내에서는 앞쪽 좌석이나 천장에 부착된 센서에 카드를 터치해 좌석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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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위 방식은 현재 일본 도쿄에서 시행되고있는 방식으로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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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쿄에서 사용되는 일본 교통카드와 우리카드의 시스템 차이로 위와같은 카드를 이용한 예약이 불가능하다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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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착석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의 카드를 제작해 착석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에 한해 새로 구입하게 한다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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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든 사람들이 한번에 바꾸는 시스템 교체...수준의 변화 없이 서비스에 이용 가능하다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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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티머니로 상품결재등의 기능은 신형 티머니에만 있기때문에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카드를 새로 사야했던 것과 비슷하다고 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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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 있지 않을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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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착석 가격은 20km까진 2000원정도 그 이상은 500단위로 증가하는 수준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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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명 당장 시행할 수 있는 방안도 아니고 시간이 걸리는 사항이지만 장기적으론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라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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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빠른 시일내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획이 세워진다면 좋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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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지하철 구간에서는 터널의 크기를 생각 할때 조금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지하구간과 지상 구간에서의 팬터그래프의 높이 차를 보면 지하구간에 2층 짜리 열차를 투입하기에는 터널이 높이가 낮다고 생각합니다. 경춘선의 경우 2층 열차 투입이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코레일 측에서 경춘선 상황을 보고 추후 경부선이나 경인선에 이 열차를 투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하철의경우는 일단은 곤란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그동안 불가능하다 생각되던 지하철 구간의 특급열차 투입을 성사시키는등, '안된다'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방법을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고가전철이 통근수요의 대다수를 담당하는 일본에비해 한국은 지하철 의존도가 높습니다. 2층 착석 열차 투입이 곤란하다면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전석 지정석 특급열차(지하운행가능한 열차)를 개발해 투입하는것도 필요하다 봅니다.
HANGUL ANDWE YO, sorry. I think so. We need seating coaches. It's mandatory now. I posted an article here about operation of 12-cars train without any extention of 10-cars platform. You may look for it.
"Premium seating class" in line 9 is a good idea, I think. No.of passengers of Exp.trains tells us that long distance train service within the city is very succesful. Passengers tend to commute long distance these days. That's why we need premium class in metro lines.
과천선같은경우 지하지만 안산방면부터 서울시내까지 이용한다면 상당히 장거리입니다. 경의선도 지하구간을 통해 중앙선과 직통할 예정이고 장거리 경쟁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분당선도 전구간 지하입니다. 일산선도 그러하고요. 수도권 도시에서 통근하는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을 생각하면 절대 수요가 없다고는 말 못할겁니다.
2층열차가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겠으나 각역에서 승하차 시간이 길어져 결국 지연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선로용량을 까먹는 원인이 된다는 뜻입니다. 승객을 많이 태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승객이 신속하게 승하차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차역이 적은 새마을이나 KTX에서 도입하면 그래도 효과가 있겠지만 무궁화, 광역전철에 도입하면... 글쎄요. 주말에 무궁화를 이용하거나 출퇴근시간에 광역전철을 이용해 신도림, 신길 등에 승하차할 때를 떠올린다면 2층열차는 다시 생각해 보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2층열차가 한때 유행했으나, 지금은 좀 시들해진 상태입니다. 2층열차가 태울 수 있는 승객은 일반 입석 전동차의 60%수준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도시권 전철에 2층 열차를 투입한 목적은 착석 통근인원 유치를 통한 수익성 향상이지 수송력(정원) 향상이 절대로 아닙니다.
착석수요유치하여 수익성 향상을 꽤하라고 한 제안입니다....60%수준이라면 그 감소폭 이상으로 좌석요금으로 수익을 낸다면 운영 가능하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버스에 뺏긴 수요를 가져오기 위한 방안입니다. 일본처럼 대부분 대도시권에서 버스가 경쟁력이 없는 곳과 비교하면 더욱 필요한 서비스가 아닐까요
그리고 일본에 갔더니(혹은 일본 어떤 철도관련 잡지, 서적을 읽고) 어떤 시스템이 좋게 보이는 것 한국에 도입해야겠다는 생각은 이제는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런식으로 정보를 얻어서 일본 철도가 매우 좋게 보이고 한국철도에 적극 도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 상세한 분석을 해보니 단점은 철저하게 감추고 장점만 노출시켜놓은 것이 대부분이더군요...
2호선 연선에서 광역버스가 북새통인건, 제생각에 착석수요라기보단, 결국 '집앞'까지 '빨리'가려는 수요라고 봅니다. 사당만 봐도, 전철망이 커버하지못하는 지역까지 가는것과 동시에, 고속도로를 이용해 더 빨리간다는점이죠. 사실 출퇴근시간 이 버스에 착석해서 다닐수있는 확률은 높지않거든요. 4열시트 버스에 서서가는것만큼 불편한게 더있을까요.;; 그래도 사람들이 선택하는 이유는 결국 목적지까지 빠르게간다는 점이라고 봅니다.
첫댓글 지하철 구간에서는 터널의 크기를 생각 할때 조금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지하구간과 지상 구간에서의 팬터그래프의 높이 차를 보면 지하구간에 2층 짜리 열차를 투입하기에는 터널이 높이가 낮다고 생각합니다. 경춘선의 경우 2층 열차 투입이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코레일 측에서 경춘선 상황을 보고 추후 경부선이나 경인선에 이 열차를 투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춘선 착석열차의 경우 요금 징수방법때문에 투입 예정시기가 계속 지체되고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기존카드로 요금징수가 곤란하다면 착석열차 요금 지원기능을 탑재한 새 카드를 출시하는것도 필요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지하철의경우는 일단은 곤란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그동안 불가능하다 생각되던 지하철 구간의 특급열차 투입을 성사시키는등, '안된다'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방법을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고가전철이 통근수요의 대다수를 담당하는 일본에비해 한국은 지하철 의존도가 높습니다. 2층 착석 열차 투입이 곤란하다면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전석 지정석 특급열차(지하운행가능한 열차)를 개발해 투입하는것도 필요하다 봅니다.
HANGUL ANDWE YO, sorry. I think so. We need seating coaches. It's mandatory now. I posted an article here about operation of 12-cars train without any extention of 10-cars platform. You may look for it.
삭제된 댓글 입니다.
"Premium seating class" in line 9 is a good idea, I think. No.of passengers of Exp.trains tells us that long distance train service within the city is very succesful. Passengers tend to commute long distance these days. That's why we need premium class in metro lines.
과천선같은경우 지하지만 안산방면부터 서울시내까지 이용한다면 상당히 장거리입니다. 경의선도 지하구간을 통해 중앙선과 직통할 예정이고 장거리 경쟁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분당선도 전구간 지하입니다. 일산선도 그러하고요. 수도권 도시에서 통근하는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을 생각하면 절대 수요가 없다고는 말 못할겁니다.
그렇습니다. 버스계를 보면 많은 광역버스가 다니고 있는데, 버스보다 운행거리가 긴 전철이라고 도입을 못 할 건 없어 보입니다.
2층열차가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겠으나 각역에서 승하차 시간이 길어져 결국 지연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선로용량을 까먹는 원인이 된다는 뜻입니다. 승객을 많이 태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승객이 신속하게 승하차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차역이 적은 새마을이나 KTX에서 도입하면 그래도 효과가 있겠지만 무궁화, 광역전철에 도입하면... 글쎄요. 주말에 무궁화를 이용하거나 출퇴근시간에 광역전철을 이용해 신도림, 신길 등에 승하차할 때를 떠올린다면 2층열차는 다시 생각해 보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2층열차가 한때 유행했으나, 지금은 좀 시들해진 상태입니다.
2층열차가 태울 수 있는 승객은 일반 입석 전동차의 60%수준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도시권 전철에 2층 열차를 투입한 목적은 착석 통근인원 유치를 통한 수익성 향상이지 수송력(정원) 향상이 절대로 아닙니다.
착석수요유치하여 수익성 향상을 꽤하라고 한 제안입니다....60%수준이라면 그 감소폭 이상으로 좌석요금으로 수익을 낸다면 운영 가능하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버스에 뺏긴 수요를 가져오기 위한 방안입니다. 일본처럼 대부분 대도시권에서 버스가 경쟁력이 없는 곳과 비교하면 더욱 필요한 서비스가 아닐까요
광역전철의 착석수요유치만을 목표로 한다면 2층열차보다는 ratsh님 답글에서 제안하신 전석 지정석 특급열차 운행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누리로가 담당하려다가 일반열차로 넘어가버렸지요. 실현하기까지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일본에 갔더니(혹은 일본 어떤 철도관련 잡지, 서적을 읽고) 어떤 시스템이 좋게 보이는 것 한국에 도입해야겠다는 생각은 이제는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런식으로 정보를 얻어서 일본 철도가 매우 좋게 보이고 한국철도에 적극 도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 상세한 분석을 해보니 단점은 철저하게 감추고 장점만 노출시켜놓은 것이 대부분이더군요...
그 추가요금 징수란게 가장 어렵다고 봅니다. 누리로 처음 도입하기전에 원래는 각 출입문 마다 카드개집표기를 달려는 생각도 했었다고 하더군요. 일본의 특급열차는 분명 이용객 입장에서 좋은 제도이지만, 운영의 효율성면에선 잘 모르겠습니다.
2호선 연선에서 광역버스가 북새통인건, 제생각에 착석수요라기보단, 결국 '집앞'까지 '빨리'가려는 수요라고 봅니다. 사당만 봐도, 전철망이 커버하지못하는 지역까지 가는것과 동시에, 고속도로를 이용해 더 빨리간다는점이죠. 사실 출퇴근시간 이 버스에 착석해서 다닐수있는 확률은 높지않거든요. 4열시트 버스에 서서가는것만큼 불편한게 더있을까요.;; 그래도 사람들이 선택하는 이유는 결국 목적지까지 빠르게간다는 점이라고 봅니다.
현재 일본에서 쓰고 있는 카드터치형 지정석을 도입한다면 빈자리에 카드터치도 안하고 배째라 하고 앉아있는 노인들은 어떡해야 될까요? 나오라고 하면 예절이 어쩌고, 에미애비도 없냐 식으로 나오면 난감할듯 합니다. 일일이 승무원을 불러올수도 없는 노릇이고...
사실 그게 일본이랑 우리랑 다른점이지요. 정말로 그런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을건데 2층착석 열차가 나오면 차장이 3명은 있어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