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창근(요들러민) 작사곡 - 설사 원인 밀가루

[민창근]

어릴 때 먹던 수제비는 참 맛있었습니다. 가끔 국수도 해먹고.. 

빵도 해먹고.... 엄마가 해주시는 것들이 맛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밀가루 음식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설사로 나를 괴롭혔던 이유가 이 밀가루 때문이라는 것을 최근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올해들어서만 해도 한달 반 이상을 설사로 고생해야 했습니다.

약을 지어다 먹고, 한약제와 지사제까지 먹고....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저 장이 안 좋아서 그런 줄 생각했습니다. 또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매운 것이나 마늘이 문제인 줄 추정했습니다.

거의 매일 한끼는 잼바른 식빵과 함께 차를 마시곤 했는데...ㅠ.ㅠ.

내 몸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고 이제는 밀가루와 안녕해야 할 때 같습니다.

주일날 점심은 거의 국수를 해먹고, 평일에는 식빵으로 아침이나 점심을 먹곤 했고, 저녁도 가끔씩 국수, 라면도 먹었고, 간식으로 밀가루 들어간 과자도 좀 먹곤 했는데... 실험을 해보니...밀가루...때문이네요.

그러고보니 .... 아주 오랜 시간동안 매년 반복된 일 같습니다. 생활에서 늘 긴장된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더욱 길게 가기에 음식에 원인을 찾아보았고, 확실해졌습니다.

밀가루 음식을 지금도 좋아하는데.... 음... 이젠 어쩔 수 없이 당분간이라도 멈춰야 할 것 같습니다.

(파일로 계산했을 때 2060번째 곡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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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너 때 문 - 이 야 - 너 때 문 - 이 야 - 이 해 할 - 수 없 었 던 - 설 사 원 - 인 이 -
너 때 문 - 이 야 - 너 때 문 - 이 야 - 오 랫 동 - 안 아 팠 던 - 이 유 - 가 -

어 릴 때 - 부 터 - - - 먹 어 야 - 만 했 - 고 -
지 금 까 - 지 심 각 한 - 문 제 없 - 었 는 데 -

멈 추 지 - 를 않 아 서 - 결 국 찾 - 아 내 었 지 - 밀 가 루 - - 너 때 문 - 이 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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