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빅투스 (Invictus)
우린 절대 굴하지 않습니다.
박 기 주
보이지 않는 악귀(惡鬼) 코로나
그리고 델타변이바이러스
그 어떤 재역(災疫)에도
나라가 혼란(混亂)에 빠지고
민생이 도탄(塗炭)에 빠져도
불의가 정의(正義)를
이기지 못한다는
철벽같은 진리를 믿고 있습니다.
자유는 인간에게 주어진
천부의 권리요
누구에게도 양도(讓渡)할 수 없는
인간의 기본가치(基本價値)입니다
자유는 거저 얻은 것이 아닙니다.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
비장하고 피눈물 나는
결사적 투쟁에서 얻은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는
자유라는 토양에서 발아(發芽)
성장하였고
한강의 기적(奇蹟)도
하면 된다는 확고한 철학에서
일궈낸 선물임을 믿고 있습니다.
칠흑 같이 어두운 밤이면
더 밝은 별빛으로
우리가 탄 배를 안내해주시고
태풍과 성난 파도에는
알바트로스가 항해를 도우도록
배려하시는 하늘에 감사합니다.
우민정치 선동정치 따위는
이땅에서 물러가라
하이에나 울음소리도
승냥이 울음 소리도
우린 조금도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의 운명(運命)은
주인인 우리가 지배합니다.
그 어떤 역경(逆境)에도
우리 시민은
비겁하게 굴하지 않습니다.
................................................
▶주(註): Invictus(인빅투스): "정복되지 않는(unconquerable)“ 혹은 “굴하지 않는(undefeated)"이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영국의 시인이자 비평가인 윌리엄 어네스트 헨리 (William Ernest Henley)가 쓴 시(詩)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출처: 그대가 머문자리 원문보기 글쓴이: 진주조개
첫댓글 미군 부대에서 고엽제 피해를 당하고도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지 못한 후로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거의 소진되었습니다. 그러나 대의에 의한 사랑없이는 생존이 불행한지라 할 수 없이 사랑의 대상을 인류로 넓혀버렸습니다.
그러셨는지요반갑습니다. 천혜 선생님무더위에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베베 비만 한 번 내리면 최고의 여름인데... 이번 주말에는 한줄기 해주겠지요.
@천혜 한 줄기씩가끔 내려주곤 하더군요좀 시원해졌죠?
@베베 넵! 45mm 한 방에 더위와 가뭄이 동시에 해결되었네요.살만합니다.
난~또!항공모함 그림이 선두에 있어서 미국의 국력을 과시하는 내용인줄 알고는.......해양 소년단과 함께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에 초대되어 견학을 했었는데....걍!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양 소년단과 미 7함대 항공모함에 초대되셨는지요엄청난 일이셨네요얼마나 좋으셨을까요저는 꿈만 꾸어봅니다멋진 시간 보내십시오교장 선생님감사드립니다
@베베 감사합니다.건강하십시오.항공모함에서 우리 청춘들이 길을 잃을까 어찌나 노심초사 했는지.하갑판 15층 아래에서 전투기가 엘리베이트로 올라오고 날개접은 F75전투기들이 정비창에 꽉 찬 그림에 청춘들이나 저도 입이 다물어지지...환영 리셉션에서 홍보 장교들이 간단한 식사 제공이라고 하며 센드위치와 음료를 내 왔는데 우리 청춘들 햄 맛에... 어찌나 좋아 하던지. ㅋㅋㅋㅋ
@hongall 하갑판 15층 아래면아뜩했겠네요사실 저의 아버지는 대형 상선 선장이셨답니다그래서 이런 배를 보면 아버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그때 식사 때 즐거움을 저도 떠올려봅니다늘 건강하세요교장 선생님.....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미군 부대에서 고엽제 피해를 당하고도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지 못한 후로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거의 소진되었습니다. 그러나 대의에 의한 사랑없이는 생존이 불행한지라 할 수 없이 사랑의 대상을 인류로 넓혀버렸습니다.
그러셨는지요
반갑습니다. 천혜 선생님
무더위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베베 비만 한 번 내리면 최고의 여름인데... 이번 주말에는 한줄기 해주겠지요.
@천혜
한 줄기씩
가끔 내려주곤 하더군요
좀 시원해졌죠?
@베베 넵! 45mm 한 방에 더위와 가뭄이 동시에 해결되었네요.
살만합니다.
난~또!
항공모함 그림이 선두에 있어서 미국의 국력을 과시하는 내용인줄 알고는.......
해양 소년단과 함께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에 초대되어 견학을 했었는데....
걍!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양 소년단과 미 7함대 항공모함에 초대되셨는지요
엄청난 일이셨네요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저는 꿈만 꾸어봅니다
멋진 시간 보내십시오
교장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베베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항공모함에서 우리 청춘들이 길을 잃을까 어찌나 노심초사 했는지.
하갑판 15층 아래에서 전투기가 엘리베이트로 올라오고 날개접은 F75전투기들이 정비창에 꽉 찬 그림에 청춘들이나 저도 입이 다물어지지...
환영 리셉션에서 홍보 장교들이 간단한 식사 제공이라고 하며 센드위치와 음료를 내 왔는데 우리 청춘들 햄 맛에... 어찌나 좋아 하던지. ㅋㅋㅋㅋ
@hongall
하갑판 15층 아래면
아뜩했겠네요
사실 저의 아버지는 대형 상선 선장이셨답니다
그래서 이런 배를 보면 아버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때 식사 때 즐거움을 저도 떠올려봅니다
늘 건강하세요
교장 선생님.....언제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