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울 목사 “가짜가 아닌 진실하게 하나님을 믿어야 하나님이 일하신다” |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복음을 땅끝까지 증언하기 위해 훈련하는 예수사관학교 제1차 총진군대회가 지난 10월 23일 다메섹교회에서 시작됐다. 정바울 목사는 "가짜로 믿지 말고 진실하게 믿어야 하나님이 일하신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복음을 땅끝까지 증언하기 위해 훈련하는 예수사관학교 제1차 총진군대회가 지난 10월 23일 다메섹교회에서 시작됐다. 이날에는 예수사관학교를 통해 배출된 200여명의 졸업생들과 네팔, 인도, 필리핀, 호주, 등 17개국에서 온 목회자, 전국에서 모여든 목회자와 성도 등 550여명이 참석해 말씀을 사모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정바울 목사는 ‘형상회복’이라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다. 예수를 잘 믿어야 한다. 진심으로 믿어야 한다. 진실한 믿음은 돈으로도 환산할 수 없다”면서 “진실한 믿음에는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성령이 일하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대회 동안 영적인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예수님이 승리하셨기에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이곳에서 모든 병을 치유 받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황우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신명철 목사는 환영사에서 “미국 남미 인도 네팔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지에서 참석한 여러분을 환영한다. 사도바울이 예수를 만난 것처럼 영적으로 체험하고 하나님께서 함께 함으로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유상 선교사는 “몽골 선교사로 사역하다 정바울목사님을 만났다. 그를 통해 성령의 치유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예수군사사관학교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되고 부흥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권면했다. 또 임호성 목사는 “말씀을 통해 능력을 받은 사도들이 되어 한국교회와 세계를 새롭게 하는 귀한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주영철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의 문을 두드리는 자가 되어 3일 동안 구하고 찾아 열어주시는 축복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도 목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 지금은 마지막 때인 것 같다. 그동안 40여 개국에서 집회를 해오다 코로나로 잠시 멈추었다가 하나님이 세계선교대회를 명령하여 했다. 정바울 목사를 일찍 만났으면 더 큰 사역을 함께 할 수 있었을 텐데, 이제 시작이다. 마지막 때에 천국의 완성을 위해 열심히 주신 사명 감당하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김규진 선교사는 “지금은 전쟁시대이다. 예수 군사가 많이 필요하다. 거짓 선지자들이 미혹하고 선교사들이 핍박을 받고 있다. 주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마라나타 시대에 영적 체험을 하여 눈을 뜨고 마지막 때에 죽어가는 한국교회를 깨우고 살리는 역할을 감당하자”고 밝혔다.
정바울 목사는 인도 수닐 목사에게 선교사역을 감당한 차량을 기증하는 한편 네팔 목사들에게도 핸드폰, 화장품과 자녀들을 위한 인형 등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인도 지부장 빅터 수닐 목사, 네팔 수르케트 지부장 바담가리에 목사, 랄 바하두르 목사, 네팔 군지 지부장 모한 라주바타 목사가 참석해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정바울 목사는 인도 수닐 목사에게 선교사역을 감당한 차량을 기증하는 한편 네팔 목사들에게도 핸드폰, 화장품과 자녀들을 위한 인형 등을 선물했다. 각국 대표들은 “예수군사 사관학교에서 네팔에서 치유사역을 펼쳐 주셔서 감사하다. 혼자 할 수 없다. 협력하여 세계적으로 많은 사역을 하고 싶다. 기도하고 협력하여 사역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아르헨티나 환영규 선교사는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의 안정과 경제 성장을 위하여 김성립 목사가,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하여 이광진 목사가, 예수군사사관학교의 영적성장과 복음전파를 위해 안은경 목사가, 세계 열방에 형상회복의 복음전파를 위해 김중호 목사가, 남북의 평화적 통일과 복음화를 위하여 이에셀 목사가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세계복음화를 위해 함깨 동역하며, 혼신하고 협력할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또 참석자들은 세계복음화를 위해 함께 동역하며 정기적 만남을 통해 협력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했으며, 한국교회를 위한 형상회복 복음 전파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교재를 개발하고 교육체계를 정립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해외선교와 관련하여 취약한 부분을 위해 기존 선교사 및 선교단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선교를 위해 필요한 인적조직, 재정 등 확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Dr. Paul Jung Healing Ministries 팀의 안정적 복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예수군사사관학교 수료생은 세계복음화를 위해 노력하고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더불어 복음전파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 세계 온라인을 이용한 화상 토론회 등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시킬 것을 선언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한편 예수군사사관학교 제1차 총진군대회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앞으로 분기별로 개최하여 한국교회 영성회복과 세계 열방에 복음을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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