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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갈라디아서6:6-10
2024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한해 수고많으셨습니다. 올한해 잘 거두어 들였습니까? 딱히 거두어 들인 것이 없습니까?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의 은총을 많이 받으며 거두기를 원합니다. 가족들이 건강하기를 원하고 사업이 잘되길 원하고 자녀들이 의사박사 교수가 되길 원합니다. 가정이 행복하길 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은총은 교회 다닌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임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를 오래 다녔다고 해서 임하는 것도 더더욱 아닙니다. 직분이 집사, 권사, 장로라고 임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영적인 원리를 알고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임합니다. 자연계에는 자연의 법칙이 있듯이 영적인 세계에도 법칙이 있습니다. 자연계의 법칙도 그렇지만 영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심는 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선을 심으면 선을 거두고 악을 심으면 악을 거두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둡니다. 무엇이든지 심는 대로 거둔다는 이 단순한 진리는 자연계에서나 영계에서나 동일한 진리인 것입니다. 우리들의 일생은 농부와 같고 인생살이는 씨를 심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구약성경에 무려 3만가지가 넘도록 심는대로 거둔다는 원리를 말씀하셨고 약속하셨고 맹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는 대로 거둔다고 예수님의 피로 약속하셨고 금세에는 100배, 내세에는 영생을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자녀된 우리는 이 약속된 복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성경 로마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우리부모로부터 재산을 상속받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된 복들을 많이 거두어들일 수 있는 추수의 법칙이 나옵니다. 우리성도님들은 이 추수의 법칙을 잘 배우고 내년에는 실천하심으로 하나님께서부터 많은 것을 추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위하여 심어야 합니다.(8)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는 주님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심고 있습니까? 우리는 외식하고 쇼핑하는데 십만원은 아까워하지 않으면서 주님위해서는 어쩐지 아까워서 인색하지는 않습니까? 8절을 보시면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 믿는 자들은 나의 죄된 육체만을 위하여 물질을 쓰고 시간을 드리고 마음을 바친다면 우리도 세상 사람과 마찬가지로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게 됩니다. 갈5:19에는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주술과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이라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하였고 로마서에는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요한복음6:27절에는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5장 에서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세상사람들은 육체의 안락한 삶을 위하여 수입의 대부분을 먹고 마시고 해외로 놀러가는데 씁니다. 물론 이렇게 사는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주님을 위해서는 시간과 물질과 마음을 드리기를 아주 인색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육체를 위해서는 아끼지 않고 쓰면서도 주님위해 쓰는 것은 너무나 인색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육체로부터 썩을 것을 거두게 됩니다. 귀족병이라는 당뇨가 오고 비만으로인해 각종 성인병이 생깁니다. 육체를 위해 심을수록 갖가지 가정파탄, 형제간의 분쟁이 생기고 건강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나 성령 즉 하나님을 위해 심는 자는 영이 살게 되고 또한 반드시 이 땅의 복도 많이 거둬들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우리 보물들을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다 쌓아야 합니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너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마6:20)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물질과 시간과 마음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천국 은행에다 나를 위하여 차곡차곡 적금을 붓는 것입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으면 육체로부터 썩을 것을 거둬들이게 되지만 하나님을 위하여 심으면 믿음이 오고 각종 복과 영생을 거둬들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의 일을 위하여 심고자할 때 때로는 힘들고 어려워서 눈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그만 심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눈물로 씨를 뿌려야 합니다. 없다고 안드릴 것이 아니라 없어도 과부처럼 두렙돈(이천원)의 시간을 드리고 오병이어의 물질을 드리고 끝까지 믿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시편126:5절에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거두어들이자면 눈물이 나더라도 주의 일에다 보물을 심어야 합니다. 우리는 씨를 심다가 힘들어져서 “이렇게까지 하면서 하나님을 섬기야 하나”하고 회의가 생겨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둬들이기 때문입니다. 당대에 못거둬들이면 자녀세대 , 자녀세대에 못 거둬들이면 손자세대에 거두어들이게 됩니다. 하나님 잘 믿고 잘 심은 분들은 3대째에 가서 의사박사교수가 꼭 나오는 것은 기독교역사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많이 거두기 위해서는 눈물이 나오더라도 주님을 위하여 부지런히 씨를 뿌려야 합니다. 전도와 제자양육이야 말로 가장 큰 기쁨으로 거두어 들이는 투자입니다.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도 십일조와 각종 예물을 심어야 합니다. 직장일 하랴, 가정일 하랴, 하나님의 일 하랴 너무 힘들어도 주님을 위하여 물질과 시간과 마음을 심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만이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되는 것은 만고불변의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눈물을 흘리며 심어야 할 씨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1)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심어야 그 열매인 생명을 거두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누군가가 우리에게 말씀을 심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믿음을 얻었고 소망도 얻었고 권세도 얻었습니다. 우리는 먼 선교 일선에까지 나가서 씨를 뿌리지 않을지라도 우리는 우리 주위에서 전도의 씨를 부지런히 뿌려야 합니다. 로마서10:14절을 보면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고 했습니다. 누군가 말씀을 전해야 들을 수 있고 들어야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나라 이 민족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바로 말씀의 씨를 심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딤후4:2절에서 “하나님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힘쓰라” 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이요 이런 분들은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2) 물질입니다. 예수님은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하시면서 재물에 대한 유혹 때문에 말씀이 자라지 못하고 신앙이 자라나지 못하여 기운이 막혀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재물은 결국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데 이르게 됩니다. 3) 시간입니다.
우리성도님들은 여러 면으로 힘들지라도 성령을 위하여 심음으로 많이 많이 거두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열매를 많이 거두려면 많이 심어야 합니다.(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연계의 법칙이나 영의 세계의 법칙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둡니다. 팥을 심고 콩을 거둘 수는 없습니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둡니다. 하나님은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게 하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우리성도님들은 많이 복을 추수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많이 심으십시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둡니다.
세계무역센터 수석부총재이자 차기 총재로 지명된 이희돈박사는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주역중의 한분이였습니다. 지금부터 23년전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9.11 사태에 일어났을 때 일입니다. 이 장로는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던 9.11 당일 아침 갑자기 복통과 설사가 일어났고 공항에서 화장실을 급히 가다가 비행기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가 주최할 예정이었던 국제 이사회가 연기되었고 그로 인해 세계총재와 이사들, 세계 경제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살아남게 되었다고 이렇게 간증합니다. "그 비행기는 제사무실이 있는 77-82층을 들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복통이 난 저 때문에 회의가 연기되어 15명의 이사들 전원이 살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 사건을 통해 인간의 작은 불편함도 하나님의 깊은 섭리 안에 있음을 체험했다고 말합니다.
크리스천 가정에서 태어난 이희돈 박사는 국비 장학생이 되어 유럽으로 유학을 떠나던 날을 이렇게 간증합니다. 왕복도 아닌 편도로 비행기 표를 끊어주신 어머님은 공항에서 봉투하나를 건네셨다고 합니다. 내심 얼마가 들었을까 기대하고 봉투를 열었을 때, 봉투속에는 달랑 편지 한 장만이 들어있었고, 편지에는 '너의 조상의 하나님이 너를 도우시리라'라는 한 문장만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렇게 수중에 한 푼도 없이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여정은 시작됩니다. 생계유지를 위해서 온갖 궂은일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 했던 그는 한 끼밖에 못 먹는 생활 속에서도 십일조가 아닌 십의 삼조 사조를 드릴 정도로 많이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에게 많이 거두게 해주셨습니다. 그 어렵다는 옥스퍼드대 입학을 하여 박사학위를 받게 하셨고 그후 미국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길이 열렸습니다. 그가 미국으로 가고자 하자 주위 친구들은 비자발급이 어렵다고 극구 만류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내가 미국에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10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편지와 함께 미국 비자를 신청합니다. '내가 늦으면 늦을수록 미국이 손해다'라고 비자 신청서류에 쓴 그의 글에 대하여 현지 영사가 '정말 미국이 당신을 필요로 합니까?'라고 묻자 '그렇다'라고 자신 있게 답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미국영사의 마음을 움직여 불가능하게 보였던 미국 비자를 그는 단3시간 만에 이국땅에서 얻게 됩니다. 그는 파사테나에 있는 세계 선교센터에서 헌신하며 박사과정을 밟았고 결국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의 교수로 초빙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최연소 이사라는 타이틀을 시작으로 놀랄만한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며, 세계무역센터 부총재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인생은 꿈꾼 만큼 이루어집니다'라고 힘주어 간증하며 하나님은 반드시 공짜가 없고 심어야 거두게 하시더라고 합니다.
"내가 양말을 팔면서 공부할 때, 함께 이웃에서 장사하시던 한국분이 제가 미국 주류사회에 도전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 치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믿음이란 계란으로 바위를 쳐서 깨뜨리는 겁니다" 라고 말하는 그는 지금도 사무실에 들어가면 문을 걸어 잠그고 하나님께 기도부터 드렸다고 합니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는 것은 영원불변의 진리입니다. 이희돈장로는 바로 하나님을 위하여 심었으므로 성령으로부터 놀라운 축복을 거두게 된 것입니다. 그는 결코 똑똑하거나 실력있는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공부못해도 주님위해 많이 심으면 이렇게 잘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는 자기육체를 위하여 많이 심었습니다. 그래서 저세상에서는 받을 것이 없었습니다.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눅16:25) 우리성도님은 육을 위하여 많이 심지마시고 하나님을 위하여 많이 많이 심으심으로 많이 많이 거두어 들이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곡식을 심으면 최소한 한 철을 기다려야 하고 유실수 같으면 3년은 기다려야 합니다. 아무리 급하다고 해서 초여름에 곡식을 거둘 수는 없습니다. 전도서3:1-2절에는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런 확신이 없어서 처음에는 잘 심다가 도중에 복이 오는 것 같지 않아서 낙심이 되어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때 선을 행하는 일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참고 선을 행하여야 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끝까지 선을 행하다보면 마침내 그 열매의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을 행하는 우리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인내하며 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해 중간에 뒤로 물러서거나 낙심해서는 안됩니다. 선을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결과가 나빠진다고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선을 행함으로 거두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9세기 말 영국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도시에 살고 있던 한 소년이 시골로 놀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만 물가에서 놀다가 도시소년이 물 속에 빠졌습니다. 그는 헤엄을 칠 줄 몰랐습니다. 물을 마시면서 죽어가는 그를 어떤 시골 소년이 발견하였습니다. 그 시골 소년은 용감하게 물 속으로 뛰어들어갔고 익사 직전에 있던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시골 소년은 그 때 일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렸습니다. 선을 행하고서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골 소년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의과대학에 진학해서 훌륭한 의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부모님은 농사를 짓는 분이라서 그를 대학에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이 시골소년은 의사가 되는 것을 그냥 꿈으로만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말쑥하게 차려입은 도시 소년이 시골소년을 찾아왔습니다. 이 소년은 바로 물에 빠져 죽을 뻔 했던 도시소년 이였습니다. 도시소년은 과거에 자신의 생명을 구해주었던 은인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아왔던 것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도시 소년은 자기를 구해주었던 시골 소년의 꿈이 의과대학에 진학해서 의사가 되는 것이요 또 집안이 가난해서 그럴 형편이 못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반면 도시 소년의 아버지는 귀족이었습니다. 부자였습니다. 도시소년은 집으로 돌아와서 자기 아버지를 졸랐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로 하여금 자기를 구해주었던 시골 소년에게 장학금을 주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시골 소년의 꿈이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의과대학에 진학한 뒤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의사가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도시 소년은 바로 영국의 위대한 정치가로서 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입니다. 그리고 시골 소년은 푸른 곰팡이 페니실린을 발견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그 공로로 노벨 의학상을 타게 된 알렉산더 플레밍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뒤에 처칠이 2차 대전 중에 과로해서 쓰러진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폐렴에 걸렸습니다. 과거 같았으면 영락없이 죽었을 운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처칠은 플레밍이 만든 페니실린 주사를 맞고서 살아났습니다. 그는 그 뒤로 건강을 회복해서 20년을 더 살았습니다. 그는 정계은퇴하고 나서 열심히 글을 썼습니다. 그래서 그도 1953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게 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와 같이 플레밍은 플레밍대로 자기가 심은 것을 때가 되니까 아름답게 거두었습니다. 또 처칠은 처칠대로 자기가 심은 선을 값지게 거두게 된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하나님이 반드시 거두게 하십니다.
우리인생은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심습니다. 우리성도님들은 어디에다 나의 인생을 심을 것인가 어디가 확실히 좋은 땅인가? 생각해보시고 썩어 없어질 육체를 선택하지 마시고 하나님을 위하여 심으시기 바랍니다. 많이 많이 심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인내하며 심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심는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심는 가정마다 그 일마다 그 자녀들에게 각종 지혜와 명예와 존귀와 영광을 넘치게 거두게 하여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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