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호나한전 법당 1층 불사가 거의 완료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모습은 2026년 10월 19일(월) 오후 5시까지의 공정입니다. 오늘이 10월 22일(목)이니 현재 조금 더 진행이 되었습니다.
당초 깡통으로 건물이 지어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만 일성건설 조성호거사님과 동방건축사무소 김동범거사님 두 분이 야무지게 계약을 하셨나 봅니다. 1층 건평은 47평이고 전기제외하고 2억 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데 거의 완성품이 나왔습니다. 매우 일을 잘하시는 분들이 인연이 되었고요. 건물은 곧 마무리가 될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해우소 외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저 건물이 완공되고 진입도로 공사와 일부 마당바닥이 포장 완료되어 준공이 나면 비로소 종교용지로 전환되게 됩니다.
복호나한님 성상은 탱화를 기반으로 현재 플랜을 짜고 있는데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거로 보입니다. 현재 불모(불상 제작)에 의해 플랜이 거의 짜여지고 있습니다. 조각은 탱화와는 달라 단순 모양이 되어야하지만 최대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소형을 먼저 제작한 뒤 대불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기초를 당초 2.5미터 높이에 사방 6.66미터 사각으로 하려 했는데 더 높고 더 넓어야한답니다. ----------------------------------------- 건물은 벽돌식이 아닌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졌고요. 겉은 드라이비트(Dryvit)로 마감되었습니다. 저 모습은 임시로 여기고 있고 2층 까지 마무리 될 때 최종 겉모양은 전통 기와로 모양을 내려하고 있습니다.
성상 외에 저 1층 위에 법당 건물이 올라가야하는데요. 전통 건물을 생각했습니다만 현대식을 겸한 퓨전형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2층 법당은 급한 불사가 아니기에 복호나한님 대불성상 건립불사에 총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법당 1층 건물은 사진보다 더 예쁩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예뻐요. 기대보다 훨씬 예뻐요. 47평인데 앞쪽 지붕이 길게 나와 있고 옆이 굴곡져서 예쁘게 보입니다. 최소한의 예산으로 지어져 있어 2층 지붕엔 올라가는 계단도, 난간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지붕은 매우 위험해요. 준공 이후 안전을 위해 간이 난간을 우리가 설치해야 합니다.
수도의 인입 물탱크 매설과 배관시설, 얼지 않도록 하는 작업도 우리 몫입니다. 초보에 가깝지만 스님과 대중들이 직접 시공 작업해야 합니다. 자재들을 사서 모으고 있는데 3톤 물탱크 2개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알아보고 있는데 가격이 무쟈게 올랐네요. ㅡㅡ..
성상 모시기 전에 건물 우측편으로 약 2평의 산신각을 세울 예정입니다. 성상 건립에 앞서 수호를 위한 개념이라 하십니다. ----------------------------------- 1층 건물 창문 1짝에는 이상한 현상이 있었습니다. 정면 우측 2번창. 언밸런스가 되었어요. 이게 처음엔 설계미스인줄 알았습니다. 설계도 확인하니 정상. 그런데 분명히 시공과정 실수였습니다. 발견한지 한참 되었는데 최종 마무리에서 바뀌려나 했습니다. 그런데 스님이 본대로 마무리.
이건 사실 말이 안됩니다. 목수님들이 그걸 모를리 없죠. 분명한 조화입니다. 뭘까요?
이겁니다. 한 쪽을 떼어놓으면
이겁니다. 언밸런스죠. 예삿일이 아닙니다.
창문 구조로보면 이 태극이 맞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창문의 우측 좁아진 모양이 위 태극에서 검은색 꼬리처럼 우측 기둥에 붙어 있습니다.
기이한 일이고요. 건축에서 있을수도 없는 일입니다. 나한님 도량이라 그런듯 싶어요. 저건 태극문양(우주)의 비밀을 아는 사람은 의미를 바로 압니다. 건물에 숨어 있는 법문이 들어 있는거에요.
우주의 기본 법칙인 이진법(二進法 Binary numeral system).. 이걸 창문에다 박아놓으셨습니다. 당신의 손에드신 기물(내부가 비어 있는 삼각뿔)에도 우주의 설계도가 있는데 집에도 박아놓으셨나 봅니다.
이상한 일. -------------------------- 이상한 일은 또 있습니다. 현재 영산전 법당 싹하문이불 주불(동)과 삼존불 좌대는 모처에서 제작을 했습니다. 당시 최고라하여 소개 받고 진행하여 불사를 마쳤는데요... 이번에 복호나한님 대불성상을 조성하실 불모가 다녀갔는데 법당 참배 후 주물을 부어 완성시킨 분이 본인이라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특징인 불상의 옷자락 문양을 보여주셨습니다. 맞더군요. 조성하신 다른 불상과 상호도 유사.
즉 우리 영산전 법당 싹하문이불 조성 불모와 복호나한님 대불 성상 조성예정이신 불모가 동일한 분이란 것입니다. 불사를 맡긴 곳이 다른 회산데 부처님은 같은 분이 제작. 회사명도 바로 말씀하셨는데 맞았습니다. 그러면서 인연이란게 있는거다 하시더군요. 먼데서 어찌 자기를 찾아 오셨냐며 궁금했는데 이런 인연이 있었다하셨습니다. 실제로 멀어요. 경기도 북쪽이 불모님 공장.
스님은 전혀 몰랐습니다. 영산전 주불은 단지 평소 거래하던 불교사의 추천을 받아 일 잘하는 불상 제작처와 인연이 되었는데 그곳에서 부처님을 실제 조성한 불모께서 이번 복호나한님 대불 성상 조성 예정 불모와 동일한 분.. 대불 조성을 위해 온데를 다 뒤져서 찾아간 곳인데... 그런 인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