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환종주 92 km ■
★ 언제~ : 10월30일 ~ 31일
★ 누구랑~: 도마치고개 까지는 홀로, 그후는 중화기님과 둘이서
★ 산행 코스~:가평군청-수리봉-송이봉-깃대봉-매봉-연인산-명지3봉-귀목봉-오뚜기령-강씨봉-민둥산-견치봉-
국망봉-신로령-도마봉-도마치고개-석룡산-화악산-실운현-응봉-촉대봉-홍적고개-몽덕산-가덕산-
북배산-계관산-월두봉-물안산-보납산
★ 산행시간~: 10월30일 07시50분 ~ 31일 17시35분 (총 33시간45분)
※ 실크로드때 발에 물집으로 왕복 종주를 못한 아쉬움과 발에 물집과 체력 점검차 가평환종주 95 km 를 중화기님과 가기로 한다.
금요일날 갑작스런 회사 일정으로 야근을 해야해서 중화기님께 여러번의 의견 조율로 실크여독에 컨디션이 안좋으신
중화기님은 금요일 밤늦게 출발 하시고,저는 토요일 아침일찍 첫 차를 타고 가평으로 간다.
금요일 야근이 늦게 끝나 핸드폰,카메라 밧데리 충전을 못해서 속터지는 상황을 접했다.....
가평군청에서~~~
경반리 쪽으로 go~~~
들머리...계단으로 오른다.
본듯한님께 전화드려 확인을한다....
※ 알바주의...
묘지위로 오르면 돌 탑이있고 우측 사면으로 진행....
알바를 한다....정상의 운동기구들~~
오르 내림을 하면서 등로를 찾아 헤메다~본듯한님,중화기님과 통화 후 묘지 윗길을 찾아 진행한다.
(중화기님은 연인산에 도착 하셨단다.)
낙엽이 푹신한 카페트 같다~~^^
갈림길은 본듯한님의 시그널이 안내를 하고...
수리봉...
수리봉의 헬기장...
송이봉...
깃대봉으로~~~
깃대봉...
매봉으로~~~
매봉....
우정고개로 가던중 처음으로 만난 산우님이 한컷~~~
우정고개와 쓰레기더미....
연인산으로~~~
헬기장에서 본 요기 앞의 연인산....
연인산...
저기 꼭지점이 명지3봉 이다...
명지3봉으로 오르는 4번째 계단....
보이는 바위 부근이 명지3봉....
명지3봉... 휴~날씨도 덥고 땀난다...여기서 좌측으로 간다.
지나온 마루금...
저기 정수리가 귀목봉 이다...
귀목고개...
귀목봉...
이제 한북정맥 길로 들어선다...잠시 휴식도 취하고~~~
오뚜기령...
방화선의 억새는 키를 넘고 눈 앞을 가리니 보통 불편한게 아니다...
강씨봉....
가야할 방화선의 등줄기....
민둥산으로~~
민둥산...
견치봉...
또 본듯한님께 도마치고개 매점에 식사가 가능한지 부탁을 드려본다...무지 감사하고 고마웁다~~ㅎㅎ
(중화기님은 신로령을 지나고 계신단다.)
국망봉 이라네~~
해가 진 붉은 노을에 내일을 기약하며 ...
신로령...
도마봉...
도마치고개로 내려갈 배수로의 로프....
도마치고개...
쉼터는 말이없고...
바로 앞서 도착하신 중화기님과 반갑게 만난다.
쉼터가 문을 닫아 간단한 요기와 식수를 보충하고 화악산 칼바람에 대비해 중무장 한다...
※ 도마치고개( 47 km지점)까지 12시간 06분에 도착.
석룡산으로 출발 하면서~~중화기님...
여기서부터 된비알로 오른다...
석룡산...
중화기님...
실크로드의 피로가 덜 풀리시고 새등산화가 발등을 짖눌러 고생 하신다.
먼저 진행 하라는 몇 차례의 말씀에 산행기록 보다는 같이 완주 하자고 동행 하겠노라 사양했다.
송죽...
다행히 바람이 없어서 추위를 견딜만 하다...
방림삼거리...
지난 3월 눈으로 인해 고생한 기억이 새롭다.
하현 달...
화악산 중봉의 군부대 조명...
실운현에 도착...
이 안내판에서 우측으로 촉대봉을 간다.
여기로 내려선다...
중무장하신 중화기님... 한 겨울이 따로없다.
콧물도 나고 애고 춥다...
촉대봉...
더딘 걸음으로 속도가 늦다...
홍적고개 이정표...
여기까지 오기가 이리 힘들고 어려운지~~~ㅠㅠㅠ
이정표를 못찾아 몇번을 오르내리고 ~ 촉대봉까지 백해서 다시 꼼꼼히 진행해 보기도하고....
결국에는 이 새벽에 본듯한님께 물어보고 확인하고 겨우 찾았다.
(※ 본듯한님께 무어라 감사를 드려야 할지... 고맙구 감사감사 합니다.)
여명의 용트림....
가슴에 커다란 불덩이를 삼킨듯 희망과 용기가 백배하다~~~*^^*
홍적고개가 보인다...
저 앞 방화선으로 줄기차게 가야한다.
홍적고개...
몽덕산으로 가는 길...
몽덕산으로~~
홍적고개에서 본듯한님이 숨겨놓은 식수 1.5 L를 보충하고 추위에 떨었다.(해 뜰때가 제일 춥더라...)
몽덕산...
가덕산...
가야할 마루금과 산너울~~~
억새로 덥힌 방화선 등로...
북배산...
계관산 방향으로 본 방화선...
저 위가 계관산 인듯...
계관산...
월두봉으로 향하는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힘들게 의지를 불태우신 중화기님...
(기다리는데 죽겠어요...ㅎㅎ 힘들고 고통 스러워도 끝까지 완주를~중화기님 화이팅~^^)
50여 미터 진행 후 좌측으로 내려간다.
살방살방 푹신한 평화로운 등로...
가일고개...
가운데 뾰쪽한 봉우리가 월두봉 이다...
가까이 다가선 월두봉...
여기서 우측 사면 급경사로 내려선다..
(월두봉을 찍으러 간다.)
월두봉....
백해서 급경사로 내려서서 물안산,보납산으로~~~
※ 준비 부족으로 핸드폰,카메라 밧데리 아웃으로 사진도 못찍고,
중화기님과 통화도 안되고 소리쳐 불러도 대답도 없구~~~
날은 어두워 가고 쉼없이 달려 가평교지나 편으점으로 간다.
편의점에서 핸드폰 충전과 전화기를 빌려 중화기님과 통화후 만나
매운 갈비찜으로 저녁을 먹고 동서울터미널로 왔다....
◎ 끝까지 긴 여정을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힘든 역경을 이겨내시고 함께하신
중화기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 다음에 하시자는 중화기님 고생 하셔서 됫빵 미안하고 고맙습니다.고생 많으셨구요~
반갑게 자주자주 뵙겠습니다...ㅎㅎ)
◎ 본듯한님 왕 감사드립니다. 쐬주 한잔 하십시더~~ㅎㅎ
◆11월05일~07일 가평환종주를 하고계신 무조건님과 잘살자님 응원도 하고,
10월30일~31일 가평환종주때 카메라 밧데리 방전으로 날머리 부근 못찍은 사진도 찍고~~
◎ 07일 동서울에서 첫 차를 타고 가평으로 가서 07시50분에 보납산에서 계관산까지 진행...
계관산에서 날머리 보납산,가평교까지 무조건님, 잘살자님과 함께했다.
07시50분 보문사입구 들머리에서 보납산에 오른다...
계관산까지 왔다...
안개속 낙엽을 밝으며 가을의 노래도 듣고~~~^^
좀 기다리니 무조건님과 잘살자님을 반갑게 만난다~~^^
힘든 여정으로 무거운 발걸음이다...
잘살자님,무조건님...( 고생 많으십니다... )
지난번 여기까지 사진 찍은 월두봉 갈림길....
급경사 내리막 길이 겁나나~~~ㅎㅎ
주을고개 가기전 헬기장...
주을고개...
보납산까지 4km....
여기서 부터는 된비알로 오르막을 치고,등로를 벗어난 우측에 물안산이 있다.
여기 우측 위험 지역으로 물안산정상 20m....
위험지역을 지나 물안산에 오른다.
물안산....
조망이 좋은 곳인데''''안개뎀새~~
마루산과 북한강... 조망이 좋으면 남이섬과 자라섬이 환상인데.....
물안산의 통천문...
낙엽 융단의 실크로드...
추락 위험구역.....
보납산 아래의 운동기구들....
보납산....
송죽,무조건님....
전망대에서 본 가평의 야경....
보문사 입구의 등산로....
가평교....
가평교나 자라목마을이 날머리가 된다...
◎ 날머리 사진을 찍어 완성된 산행기가 숙제를 마친 기분입니다~~*^^*
담 부터는 준비를 철저히 잘 해야져....ㅎㅎ
감사합니다. 송 죽
우낭사님 열심히 하시는 군요...ㅎㅎ 자주뵙고 같이 산행하면 되죠~~ 감사합니다~~^^*
송죽님은 발가락 물집생겨 고생 했다더니... 그새 또 가평환종주길 다녀 왔네...
수고 많았고...화악산도 힘들든데... 그걸 한바퀴 돌려면 죽어나게 생겼네...
한 삼일 지나니 좋아졌습니다...실크 못지않게 힘들고 지루합니다.좋은날 잡아 한바퀴 하시죠~~ 또 가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회사일이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굴 좀 뵈야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