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조심. 만취 승객 타면 가짜 토사물로 “당신이 토한 것”이라며 합의금 뜯은 택시기사
→ 피해자 160여 명, 뜯어낸 돈만 1억 5,000 만 원. 죽, 콜라, 커피 등을 섞어 만든 가짜 토사물에 깨진 안경으로 폭력 정황까지 만들기도. 법원은 징역 4년 6개월 선고. (한국)
2. 시속 350㎞, 인도네시아 기술 진보의 상징이자 자부심이던 고속철도 ‘후시 (Whoosh)’가 애물단지가 된 이유
→ 중국에서 빌린 건설 자금 이자도 감당 못 해. 당초 예측치의 절반도 안 되는 승객. 지난해 운행 수입 1,300억 원, 원금 상환은커녕 이자 1,700억 원에도 못 미쳐. (동아)
3. ‘산관인정 수관재물’ (山管人 水管財物)
→ 명나라 풍수서 *인자수지 (人字水)*에 나오는 말로, 산은 사람을, 물은 재물을 관리한다는 뜻이다. 돈의 흐름은 물과 닮았다. 강남역이나 삼성역처럼 물이 모이는 곳, 평지에 핵심 상권이 발달한다. 반면 구릉지는 비가 내리면 물이 고이지 않고 흘러가듯, 사람도 돈도 머물지 않는다. 이태원·경리단 길이 급부상했다가 빠르게 위축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중앙선데이)
4. ‘갓’의 부활?
→ ‘케데헌’을 계기로 갓을 써보고 싶어 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갓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모자다. 장식용도, 실용도 아니고 오로지 점잖음을 보여주는 도덕용이다. 몇만 원짜리 나일론 갓에서부터 2천만 원대 장인 작품도 있다. (중앙선데이)
5. 일본의 정년 제도
→ 일본 기업은 65세 고용 확보를 위해 ‘정년 폐지’, ‘정년 연장’, ‘재고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재고용’은 60세 정년 후 근로자가 희망하면 계약직·촉탁직 등으로 65세까지 고용하되, 대부분 임금 삭감이 따른다. 70%에 가까운 기업이 이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중앙선데이 외)
6. 코스피 4000 시대. 국내 증시 ‘빛투’도 역대 최대 수준
→ 코스피가 4000대까지 상승하면서 유가증권 시장 신용융자 잔고도 15조 8,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매경)
7. 올해 마지막 ‘숙박 세일 페스타’ 겨울편 시작
→ 11월 3일 ~ 12월 17일, 비수도권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숙박요금이 7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 7만 원 미만일 경우 2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매경)
8. 트럼프와 미국 기독교
→ 트럼피즘에 호응하는 미국 교회의 흐름을 ‘크리스천 내셔널리즘’이라 부른다. 트럼프는 낙태·동성애 반대 등 보수 기독교계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한편, 이를 미국식 애국주의와 백인의 기득권 지키기를 기독교와 맹신적으로 뒤섞은 ‘위험한 우상숭배’라고 비판하는 그룹도 있다. (국민)
9. ‘영포티’(Young+Forty). 좋게 보는 말 아니다?
→ 원래 유통업계에서 젊은 감성과 문화를 기꺼이 소비하는 40대를 지칭하던 단어였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어느새 ‘젊은 척하는 젊은 꼰대’ 일뿐이라며 비아냥의 기표가 되었다. (중앙선데이)
10. 검정색(X), 검은색(O)
→ ‘검정색’은‘검은색’은 비표준어이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 에는 대신 ‘검정’이 표제어로 등록되어 있는데, ‘검은 빛깔이나 물감’이 그 뜻이다. 즉, ‘검정’에는 이미 ‘색’의 개념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검은색’은 ‘검은색+색’이 되어 어색한 말이 된다. (티스토리)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