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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성과 도시 천여명 학생 천여만원 피해
해남성 해구시 공안국은 일전 고 지능, 최신 과학기술과 다종 범죄수단을 리용하여 대학모집사기행각을 벌린 특대 범죄사건을 사출했다.
전국 여러 대학과 대학입시점수가 낮던가 락방한 천여명 학생이 이 사건의 피해를 보았다. 이 사건은 전국 17개 성과 도시에 파급되였으며 관련 금액이 무려 천여만원이나 된다. 피해자가 많고 관련범위가 넓으며 사기 수단이 악렬하고 사기금액이 거액인 이 사건은 사람들을 놀래우는 장안화제가 되였다. 해구시 공안국은 지난 3일 소식공개모임을 갖고 이 사건의 상황을 통보했다.
‘입학담보’ 대가로 14.5만원 갈취
금년 1월 22일 해남대학 학생모집판공실에서 한 학생 가장의 전화를 받았다. 즉 자기 아들 은모가 이 학교모집에 합격되였는데 그 명단을 학교 학생모집사이트에서 찾아 볼수 있었지만 자기 아들을 도와 이 학교에 입학하게 한 중개인이 14.5만원 중개비를 바쳐야 한다는 말에 의심이 가서 학교와 련계하여 그 내막을 알아보려 한다는 전화였다. 이 정황은 해남대학 학생모집부문의 경각성을 불러 일으켰으며 해구 경찰당국의 관심과 주의를 끌었다.
3월 15일 해남대학 보위처는 이미 11명 외지 학생과 1명 학생 가장이 해남대학관광학원에 입학등기차로 왔다고 해구시 공안국 미란분국에 통보했다. 학교 학생모집판공실은 학교 학생모집사이트 수자고를 열고 대조해본 결과 너무도 놀라운 사실이 나타났다. 2006년 가을학기에 모집한 87명 신입생 명단이 고쳐졌고 52명 사기당한 학생들이 이미 해남대학에 등록하여 학비와 주숙비까지 바쳤는데 그 액수가 52만원에 달했으며 그중 19명은 이미 학교에 와서 숙사에 투숙하고 있는 상황이였다.
해구시 공안국은 해남대학 보위처와 함께 이미 학교에 도착한 19명 학생들을 불러 조사했다. 조사를 통해 상기 19명 학생은 양류, 기추령, 주뢰, 오개삼 등이 소개하여 이 학교에 입학하게 되였다는것을 장악했다. 상기 4명은 가능하게 이번 학생모집 사기혐의가 있는 사람이였다.
15개 성을 오가며 11명 나포
3월 15일 1시 경 경찰당국은 해남대학 보위처와 배합하여 범죄용의자 양류, 기추령을 구속했다. 이어 제때에 오개삼을 나포하고 당날로 상기 3명을 형사구속시켰다.
경찰당국은 양류의 거처에서 몰수한 노트북과 CD판에서 관련 자료를 뽑아 조사를 했다. 양류 등은 최근 2년간 컴퓨터 헤그수단을 리용, 대학 학생모집 사이트를 공격하여 전국의 여러 대학에 입학시킨다는 명의로 천여명 대학입시 락방생을 사기했다. 이 사건은 여러 대학과 련관이 있기에 아직 몇명 용의자들을 구속하지 못한 처지다. 이와 동시에 증거를 조사하는 내용물이 너무 많아서 해구시 공안국은 30여명의 경찰로 전담팀을 무어 이 사건 조사에 동원시켰다.
전담팀은 우선 입학을 거절당한 11명 피해학생들에 대한 설복 동원사업을 하였다. 11명 학생들은 선후 다 공안국을 찾아 자기가 피해를 당한 과정을 이야기했다. 경찰은 피해자 학생들을 통해 위조한 '해남대학 입학통지서'와 위조한 ‘학생 가장에게 보내는 해남대학의 편지’ 및 일부 해남대학 수금 령수증을 확보하였다. 학생들은 이 물건은 다 양류, 기추령 등이 자기들에게 준것이라고 승인했다. 피해자의 신고가 있으며 관련 증거를 확보한 기초에서 전담팀은 전면적인 조사를 전개했다.
전담팀은 양류, 기추령, 오개삼 등에 대한 신문을 강화했다. 또한 해구시 공안국 형사정찰지대와 치안지대 및 사이트 감독처 책임자가 전담팀을 령솔하여 세갈래로 나누어 산서, 호북, 북경, 산동, 심수 등 15개 성과 도시로 가서 정찰조사를 했다. 일련의 신문과 정찰을 통해 이 사건과 련관이 있는 기타 몇명을 또 구속했다.
4월 2일 경찰은 산서성 태원시 성재정세무학교에서 범죄 용의자 가홍조를 나포하고 그를 형사구속했다. 그후 한 달간 경찰은 선후 북경, 태원, 무한 등지에서 범죄용의자 왕수철, 주뢰, 정곤, 마위리, 리부군, 강광영 등을 나포, 형사구속했다. 5월 18일 전담팀은 호북경찰당국의 협조를 받아 호북성 효감시에서 범죄 용의자 장정량을 나포했다. 목전 8명 범죄 용의자 중 6명은 형사구속됐고 2명은 가석방됐으며 기타 주요 범죄 용의자 가모, 오모와 신모는 지금 조사 중에 있다.
‘과학기술회사’ 전문 대학생 모집업에 종사
입수한 데 의하면 11명 범죄 용의자 중 오개삼(38세)이 해남인(대학 문화정도, 해구시 경산구 거주 무직업)이며 기타 나머지는 북경, 산서, 하남, 호북, 산동, 강소 등지의 사람들이다. 상기 용의자 대부분은 전문대 이상 문화정도이며 어떤 자는 공사 경리직을 력임했으며 사업기관의 간부로 있은 사람도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이 범죄집단은 오모, 리부군이 대학 학생모집 정보를 제공하고 양류, 기추령이 다른 용의자들로부터 대학입시 락방생 정보를 접수하는 동시에 인맥관계를 리용하여 비정상 경로를 통해 대학에 입학시키는 업무를 담당했다. 범죄용의자 양류는 2002년 대학 후근 주방설비 장사를 할때 일부 대학과 련계가 비교적 밀접했다. 2004년 양류는 시기가 되였다고 생각하고 남편 가모(도피중)와 함께 북경 문혜과학교육유한회사를 설립하였으며 또 중련국태 인력자원고문유한회사를 설립하여 전문 대학입시에서 락방한 학생들과 점수가 낮은 학생들을 대학에 입학시키는 중개업을 감행했다.
해남대학 사이트의 학생모집 정보를 고치다
후에 양류는 한 친구를 통해 호북성 문화청 신해혁명기념관 사업일군인 기추령을 알게 되였다. 기추령은 양류의 인맥이 넚고 일정한 사회관계와 배경이 튼튼하다는것을 알고 그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 동시에 양류에게 대학입시 락방생과 점수가 낮은 학생 원천을 소개해 주었으며 이를 통해 중개비를 챙겼다. 이들은 선후로 성인교육명의로 비법적으로 학생 몇명을 대학에 입학시켜 공부하게 하는데 성공했다. 양류와 범죄 용의자 오모(도피중)와 리부군은 학생을 소개하는 과정에 알게 되였으며 여러 차례 합작했다.
2006년 대학학생모집이 끝난 다음 양류는 오모와 리부군으로부터 모 재정대학에서 재정부와 교욱부의 동의를 얻어 락방생을 모집하여 보통본과에 진학할수 있다는 허위정보를 접수했다. 이때 이들은 가능하게 이번 기회에 큰 돈을 벌수 있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모집했다. 양류는 이 정보를 기추령, 강광영, 어모(도피중) 리모(피중), 등 사람과 련계하여 일부 락방생과 련계하고 가장에게 전화를 걸어 꼭 보통대학 본과에 입학시킬수 있다고 담보했다. 이리하여 양류, 기추령, 강광영, 리모 등이 학생 가장으로부터 이른바 소개비, 중개비로 10만내지 30만원을 챙겼다.
2006년12월 양류, 가모, 신모, 주뢰, 정곤 등이 해구로 와서 주뢰가 아는 범죄 용의자 오개삼을 찾았다. 이들은 공동으로 해남대학입시생 사기건을 꾸몃다. 2007년 1월21일 양류와 가모는 가장들이 자기들에게 해남대학에 입학시킬수 있는 능력을 꼭 구비하고 있다는것을 믿도록 하기 위해 왕수철을 시켜 컴퓨터헤그를 리용하여 비법적으로 해남대학 신입생모집사이트의 수자를 고치게 했으며 이 대학의 신입생모집사이트 정보계통을 파괴하게 했다. 이런 수단을 리용하여 피해자가 사이트를 열어보아도 자기 이름이 사이트에 뜨게 했다. 왕수철은 자기 수하의 사이트회원이며 자기에게 자주 헤그기술과 심득을 교류한 범죄 용의자 마위리에게 컴퓨터 기술을 리용하여 해남대학 사이트를 침공하여 양류와 가모의 요구에 따라 학생모집 수자를 고치게 했던것이다.
그러나 사기군들은 그들이 애써 설계한 기만술이 마침내 경찰당국에 의하여 사출될줄은 몰랐다.
/남보 흑룡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