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할 것이니라) - 로마서 12:6
교회 중고등부에서 성경공부용 성경이 필요했을 때, 리치는 70권 이상 되는 성경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그는 필요한 만큼의 성경을 다 구했지만 성경을 수집하고 나누어주는 일을 결코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개인들과 기업들이 돈을 기부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라며 새 성경이나 쓰던 성경을 줍니다. 그가 사역을 위해 사용하는 밴의 옆면에 붙여놓은 모토는 그의 바람을 꾸밈없이 보여줍니다.
"성경이 필요하세요? 제게 한 권 달라고 하세요." 난방 배관공인 리치는 여가 시간에 이 사역을 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교회 주변에서는 그를 "성경아저씨"라고 부릅니다.
리치와 같이 독특한 사역을 하고 싶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 주님은 우리 각자에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일 적어도 한 가지의 영적 은사를 주셨습니다.
바울사도는 고린도전서 12장과 로마서 12장에서 성령의 은사를 열거했고, 이는 베드로전서 4:9-11에서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어떤 은사를 지녔는지를 모르시거든 교회의 사역 중 관심 있는 일에 자원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알게 될 때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당신을 통해서 일하고 계시는지, 봉사하며 기쁨을 느끼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리고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당신이 그 분야에 은사가 있는지 의견을 물어보시고 주님의 계획과 일치되는 곳에서 봉사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주님도 당신을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 주께서 주신 은사를 사용하여 우리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주님께 봉사할 때에 그 목적이 하나 되게 하소서
은사를 묻어두는 그리스도인은 중대한 실수를 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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