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독일에게 완패를 당한 터키 대표팀과 터키 축구협회가 독일내에 터키 출신 유망주들을 싹슬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Emre Can (Bayern Munich)
Samed Yesil (Bayer Leverkusen)
Okan Aydin (Bayer Leverkusen)
Koray Gunter (Borussia Dortmund)
Kaan Ayhan (Schalke 04)
Koray Kacinoglu (Koln)
Levent Aycicek (Werder Bremen)
Robin Yalcin (Stuttgart)
이들중 엠레 칸, 사메드 예실, 코라이 균터, 레벤트 아이치체크는 올해 멕시코에서 열렸던 U-17 대회에서 독일을 3위로
이끌었던 주역들이고 앞으로 분데스리가와 독일 국가대표팀의 차세대 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터키 축구협회 입장에서는 두번 다시 외질같은 선수를 독일에게 빼앗기지 않을 생각인것 같은데, 제 생각으로
이미 독일 청소년 레벨에서 활약하고 독일에서 성장한 선수들이고 독일 성인 대표팀 승선이 유력한 선수들은
터키 대표팀을 택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독일에서 태어난 터키 이민 2세들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미교포 2세들과 같은 맥락으로 봐도 될까요?
첫댓글 ㅡㅡ 근데 저도 독일이 독일혈통 위주로 뽑았으면 ...저먼혈통에는 저들보다 뛰어난 유망주들이 없나요??
엠레 칸과 예실 만큼은 붙잡고 싶은데.. 욕심이겠죠 ㅠㅠ
독일도당연히 많죠!! 데려가도 문제는 없을듯
일단 본인들이 갈지가...독일과 터키의 선택이라면..
지금도 많이 데려가도 그 모양인데.. 터키도 인구가 많은 국가니 길러내면 되련만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말만 할 줄 아는 선수들을 데려가서 팀웍이나 발휘되려나? 선수는 안가려해도 부모님을 터키 축구협회에서 돈으로 구워삶겠죠.. 선수들은 갈등하다 선택하고..
이제 축구계에서 어느 국대를 선택하느냐는 선수들의 애국심으로 결정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본문에 쓰여있는 유망주들 또한 독일이 좋아서 혹은 터키가 좋아서 특정국가를 선택한다기보단 자신의 커리어를 쌓을수 있는 곳을 선택하겠죠
제 생각이라는 기본적으로 터키보단 독일의 명성이 높으니 독일 청대 코스를 타다가 독일 국대에 자리가나면 들어갈것이고 들어갈 가망성이 없어보이면 터키로 갈거같네요
선수로 키워준건 독일인데 단지 핏줄하나로 다 가져가겠다는 것이 왠지 도둑 심보로 느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