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bron James push Derek Fisher
라고 유튜브 검색창에 적고 해당 동영상을 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엊그제 클리블랜드(원정) 대 레이커스(홈)의 크리스마스
매치를 보셨다면 기억나는 장면일 것입니다.(저작권 문제로 직접적인
링크는 걸지 않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그 상황은 2쿼터 1분 4십 몇초가 남아있고 19점차로 리드당하던
레이커스가 15점차로 막 점수를 좁혀가던 시점이었죠. 르브론은
모리스윌리엄스에게 볼을 주고 하프 코트를 넘어가는 상황이었는데 정면에
있는 피셔를 보고 몸을 조금도 비키지 않고 정면으로 그와 충돌해버립니다.
보통 이런 상황이면 상대와 부딪치지 않기 위해 약간 옆으로 비켜가거나 부딪
치더라고 고의가 아니라는 뜻으로 달려가는 속도를 줄이고 몸을 비스듬하게
약간 비켜서 살짝 충돌해주는 게 동업자정신으로도 볼 때도 그렇고 오펜스
파울을 받지 않기 위해서도 그렇고 일반적입니다. 피셔가 다행히 육중한 르브론
의 몸과 부딪쳐서 코트에 넘어져 뇌진탕을 당하지도 않았고, 코뼈나 이빨 등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라면 천만다행이었죠. 하지만, 르브론
은 정면에 있는 피셔를 보고도 그대로 충돌을 선택합니다. 넘어진 피셔를 고의가
아니었다고 미안해 하며 부축해서 일으켜 주거나 괜찮냐고 물어본 것도 아니었죠.
챔피언 결정전 상대가 될 수 있는 강팀과의 경기이기에 약팀과 경기할 때랑은 그
마음가짐자체가 달라질 수 있겠죠. 그건 기세싸움 비슷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 코비는 3쿼터 르브론과 비슷한 장면을 연출하게 되죠. 왜 그랬을까요?
그건 자기편 선수가 당했기에 기세싸움이란 측면에서 주장입장에서 경기에서 질 땐
지더라도 기세싸움이란 측면을 놓고 볼 때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던 거라고 생각됩
니다. 코비입장에서는 르브론이 피셔와 조금도 몸을 비켜주지 않고 위험하게 정면충돌
했던 것이 충분히 기분나빴을 수 있겠다고 보여집니다. 르브론이 피셔와 충돌했을 때
넘어진 그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일으켜 주거나 괜찮냐고 빈말이라도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말이죠.
야구의 경우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야구에서 상대팀 투수가 자기편 타자에게
빈볼성 위협구를 던진 경우 보통 양팀간에 집단 실갱이가 일어나며 그 다음회에
자기편 투수도 상대팀타자에게 빈볼성 위협구나 고의로 데드볼을 맞히는 경우가
있죠. 또,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는 팀에서 한점 더 안전하게 뽑는다고 보내기번트
를 하면 매너가 없다고 그 다음회에 상대팀 타자에게 고의로 데드볼을 맞히는 경우
가 있죠. "니들 오늘 이겼다고 우쭐해 하지마라. 까불지 마라."이런 심리가 인간인
이상 생길 수 있죠.
이런 게 다 기세싸움입니다. 농구란 스포츠도 기본적으로 멘털 게임입니다.
심판이 보고 못보고를 떠나서 왜 그런 플레이가 나왔을까를 곰곰히 생각하다 보니까
그 상황들이 이해가 가는군요.
피셔가 모리스 윌리엄스에게 파울하는 장면도 그런 맥락과 무관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농구선수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감정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대부분 회원분들의 생각이 그러하다니... 저혼자 미친것도 아니고... 그만 하겠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만 밀어붙여서 죄송합니다... 이쯤에서 그만하겠습니다... 저때문에 언짢으신 점이 있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결코 코비의 모윌 푸쉬는 옹호한적이 없습니다... 욕먹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일단 작은것 들부터 표적이 되는군요.
일어님아 ㅋㅋ 경기는 르브론이 이겻네요? 님이 사랑하고 아끼는 코비팀이 졋어요!~~~ 하하하하 어쩌라고요 ㅋㅋ 저도 님한테만 개념삭제 ㅅㄱ
성지순례 왔습니다.
뭐라는거죠? 이 글의 주제는 "코비 잘못은 없다." 인가요?
이xx 존나 고도의 코비까같음
니가 먼저 햇으니 똑같은 식으로 당해봐라.. 이런 x같은 논리네요;;
이 양반 진짜 고도의 코비&레이커스 안티인듯... 아님 외계인??? 4차원???? 당최 정체가 무엇인가 정말 궁금할뿐입니다... 혹시 게시판 활성화를 위한 운영진의 알바????
이 분은.. 게시판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노이즈마케팅을 전개하는 요원같습니다. 예전에... 음악프로에 빤스벗고 날뛰던... 펑크밴드처럼요... 중요한건.. 관객들은 멍하게 쳐다봤음... 다른 님들꼐 이분을 멍하게 보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