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통에서 천막을 치고 약장사가 약을 팔기로 했다
무었인가 보여 줘야 손님들이 몰려와서 약을 팔 수 있기에 무대 위에는 꼭두각시 인형이 떡 허니 서 있었다
맨 처음 광대는 이바구로 약을 팔기 시작했다
이 약으로 말할것 같으면 한달 먹기만 하면 중병이 다 낫고 특히 새벽이면 기상나팔을 울려 일찍깨서 레스링 한판을 벌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손님들은 모이지를 않고 저 약장사 구라를 때린다고 혀를 끌 끌 찰 뿐이다
한참을 썰을 풀었지만 좀처럼 손님들이 모이지를 않자 드뎌 약장사는 꼭두각시 인형을 등장 시켰다
그리고는 오른쪽 팔에 달려있는 줄을 당겼다
경렛 !
본 꼭두각시 인형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사람들은 인형이 경례를 하네 하며 신기한듯 하나둘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례를 한채로 왼 쪽 다리에 걸려있는 줄을 잡아당겼다
그러자 왼쪽 다리는 옆차기를 한다
경례를 한 모습으로 옆차기를 하는 인형을 본 사람들은 구름처럼 몰려든다
그리고는 약을 팔기 시작한다
이 약으로 말할 것 같으면 뒤지려고 하는 사람이 몇번만 먹으면 저 인형 처럼 거꾸로 서서 경례를 한채로 옆차기를 합니다
하면서 줄을 당기자 인형은 그 상태로 물구나무를 섯다
그리고는 벌떼처럼 몰려들어 약을 사기 시작했다
가지고 있는 약 모두를 판 약장사는 마지막 줄을 당기며 소리를 외첫다
이거나 먹어라
하면서 줄을 당기자 가운데 다리가 쑥하고 바지가랭이 사이로 나왔다
그러면서 거꾸로 선 인형의 대가리서는 코 (스) 피가 주루룩 흘러내렸다
그리고 약장사는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는 옛날 얘기 올시다
첫댓글 한강아 ~
과거가 현재를 살린것이 아니라
코스피가 광대를 살렸다
그 자리 엉아께 바톤을 넘기렴
그리고 줄을 또당겼다
뿡 ~
이거나 먹어랏
그리구 그 옆으로 멋쟁이가 리어카를 끌고 지나가며 소리친다
회나 엿있어 ~
회가 빠지는것 보다 엿이나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