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새벽에 아주버님이랑 아가씨랑 꿀송이네랑 아바타를 보고 24시 하는 마트에가서
백만송이 버섯을 사왔어요.
송이가 백만송이 들어있는것도 아닌데~ㅋㅋㅋㅋㅋ
백만송이랑 어간장이랑 만나는 순간입니다. *^^*
재료 : 백만송이 버섯 1팩, 양파 작은것 1/2개, 어간장 2/3큰술~, 오일 1/2큰술, 깨소금 조금, 참기름 조금.
이것이 백만송이 버섯이랍니다.ㅋㅋㅋ 너무 귀엽지요. 아공....
두가지로 해봤는데요. 하나는 살짝 데쳐서 볶았어요.
물이 팔팔 끓으면 살짝만 데쳐서 찬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달군팬에 오일 또는 참기름 두르고 버섯이랑 양파랑 볶았어요. 타지않을정도의 센불에서 요리하세요.
색색으로 피망도 넣고하면 이쁠텐데~이거하난 만들자고 하나에 2~3천원하는거 살수도 없구~~
꿀송이가 이렇답니다. 휴~~~
그냥하기 밋밋해서 집에있는 양파라도~ㅋㅋㅋ
깨소금은 통깨를 바로 바로 손으로 으깨서 넣으면 더 고소해요.
그리고 어간장으로 간을하시면 끝~~~
어간장의 고유맛을 살리기위해서 다른거 안넣고 어간장으로 깨소금 참기름으로만 맛을 냈어요.
아주 깔끔합니다.
음...많이 밋밋하죠?ㅋㅋㅋ
아~이건 데치지 않고 바로 볶았어요.
달군팬에 이때는 기름을 조금 더 둘러주시고 센불에 바로 바로 볶으세요.
어간장 깨소금 참기름...
데치지 않고 하시면 약간의 물이 나오는데 버리지 마시고 밥비벼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둘중에 드시고 필 받으신거 만들어 드세요~ㅎㅎㅎ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꿀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