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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산민들레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부족한 자
왜 그리 마음이 힘들어 하십니까? 외모로 인하여 열등감에 빠진 자매가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국 울었습니다. 목회가 안되어 좌절감에 빠진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아무리 해도 교회가 자립될 가능성이 없다며 자신은 하나님이 부르시지 않은 목사라며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우리는 진정 귀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광고의 영향입니다. 대개 광고의 모델은 얼굴의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머리숱이 많고 치아가 흰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를 속이는 것입니다. 직장 동료나 상사에 대한 사람들의 온갖 뒷말을 들어 보십시오. 얼굴이 어떻게 생겼느냐에 대하여는 거의 말하지 않습니다. 그의 집이나 차에 대하여도 말하지 않습니다. 저는 목사로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돈이 많은 사람을 만날 때도 있고, 사회적으로 저명 인사를 만날 때도 있습니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들은 한결같이 삶의 공허함과 앞날에 대한 두려움, 관계의 깨어짐으로 힘들어 하고 있음을 봅니다. 장례식에 가면 유족들은 고인이 얼마나 선한 사람이었는지에 대하여 말합니다. 고인이 머리숱이 많았다든지 치아가 희었다든지 큰 집과 좋은 차가 있었다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이런 시를 쓰셨습니다.
많이 소유하기 위하여, 성공하기 위하여 밤늦게까지 일을 했을까. 그들의 가족은 슬퍼했을까 울었을까 후회했을까. 그는 고인으로부터 무엇을 추억할까. 그들의 영혼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가. 내 차례가 올 때까지 조금 더 정결하고 조금 더 사랑하고 조금 더 축복하며 조금 더 이 길을 걸어야 하리라 ~~~~~~~~~~~~~~~~~~~~~~~~~~~~~~~~~~~~~~~~~~~ 우리 인생에 있어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광고와는 다릅니다. 광고에 속으면 안됩니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준수한 외모나 화려한 성공이 아닙니다.
죽음보다 더 무서운 사망, 그것은 사랑이 없는 상태입니다: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요일 3 : 14). 라오디게아 교회는 크고 부유한 교회 였으나 무서운 책망만 받았으며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는 작고 가난한 교회였으나 칭찬만 들었습니다.
불법을 행하지 않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진정 귀한 것은 주님과 친밀한 사람이 되며 사랑만하며 사는 것입니다.
주님과의 친밀함은 매일 매일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꾸준함만 있으면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어떤 처지에 있을지라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만 힘쓰시기 바랍니다. 주님에게만 소망이 있으며, 진정한 성공이 있습니다. 주위에 진정 주님과 친밀한 사람이 누구인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만나보고 싶겠습니까? 얼마나 교제하고 싶겠습니까? 여기에 얼굴의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머리숱이 많고 치아가 흰 것이 무슨 상관이며, 큰 교회냐 미자립교회이냐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