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합니다 그런데 이건 펌글 입니다
저는 중학교3학년 때 연합고사를 봐서
고등학교를 가는 세대였습니다
저는 중학교때 공부를 해본적이 없는
꼴통이라 담팅이도 실업계 공고에 가라했지만 대딩의 미팅 낭만을 위해 인문계에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모의고사 점수가
형편없이 낮아 고등학교를 갈지 떨어질지
고민하다
시험을 얼마 앞두고 시험날 여학생 방석이나
여학생 속옷을 입고 시험 보면 합격한다는
미신이 있어 친한 친구에게 부탁합니다
너 누나 셋있지 나 시험 보게 느그 누나
빤쥬 가져와 나한테 팔아라
친구 미칬나 누나가 알면 나 맞아 죽는다
나는 내가 돈 많이 줄게 만원 어때
그때 제 한달용돈이 만오천원 이었으니
거금을 투자한 겁니다
그래도 안된다 나 누나가 알면 죽는다
저는 친구에게 그럼 가시나들 벗은 책
누드 책 그리고 성인비디오 테이프 내가
아끼는 한정판 니 몇개줄게
그제서야 제 친구 승락합니다 ㅜㅜ
그넘의 연합고사가 뭔지 내 애장품을
그때 인천에는 동인천에 양키시장 이라고 있었는데 거기서 포르노 테이프와 성인잡지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
친구 누나는 친구네 집에 놀러갔을때 얼핏
봤는데 귀엽고 이쁜 인문계 여고생이었습니다 음 투자한 보람이 있군
저는 그 이후로 시험때까지 속옷을 안 갈아입고 친구한테 받은 친구누나 팬티를 입고다녔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터집니다
우리 반에 구공탄이라고 졸라 재섭는 녀석이 있는데 저를 매우 놀리는 넘이었습니다
제가 머리에 큰 상처가 있는데 땜빵이라고
흑흑 ㅜㅜ
그 녀석이랑 잘 기억에 나진 않지만
담력 테스트 하다 학교 교실 이층에서
누가 뛸수 있나 내기 하다 그 친구가
먼저 뛰고 저도 지기 싫어 뛰어 내렸습니다
그걸 학주한테 걸려 담팅이한테 허벅지를 둘다 무려 30대 정도 맏고 둘다 피멍이 ㅜㅜ
담탱이 미안했는지 주번보고 약 가져오라더니 애들 보는 앞에서 바지 내려 보라더니
구공탄 녀석 약을 발라주는 것입니다
샘 지는 됐습니다 안발라줘도 됩니다
괜찮습니다 담팅이 니도 어여 벗어봐라
흑 죽기보다 벗기 싫었지만 담팅이 무서워
벗었는데 여자 빤쥬를 입고 있는 제모습
담팅이 니 이거 뭐꼬 훔친기가
아닙니다 그럼 어디서 놨어
저는 모든 학우들이 혐오스럽게 저를
쳐다 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선만이 한테 돈주고 선만이 누나팬티
샀어요 고등학교 가고 싶어서요 시험 잘보려고
그제서야 그냥 넘어갔지만 선만이는
저때문에 돈 몇푼에 누나 빤쥬까지 팔아 버린 나쁜넘이 되 버렸습니다
전 매일 사과했지만 선만이는 절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노력에 감동 받았는지 일주일이
지나고 선만이에게 용서를 받았지요
그리고 선만이 왈 아부해야 사실 내도 미안타
니가 뭐가 미안하냐 다 내 잘못이지
내가 더 미안타
선만이는 아니다 나도 니 속였다
사실 그 빤쥬 우리 누나껀지 알고 빨레에서
걷어 왔는데 누나꺼 아이고 우리 할매꺼더라
미안타 그래도 할매도 여자 아이가
그 날 이후 그 빤쥬를
불태워 버렸지만 선만이 할매의 기운으러
연합고사 125점 커트라인 조금
넘은 129점으로 인문계 고딩학교를 입학하게 되었네여 그 이후 20년 가까이 선만이를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뒤끝 센 놈입니다
첫댓글 음....... 저라면 선만이를 선반에 넣어버렸을것 같은데요. 분노가 치밀으....................... ㅋㅋㅋ 글 잘보고갑니다.
빨래를 잘못 걷어왔다니 ....
그럴수도 있을수 있겠지요 ㅋ ㅋ ㅋ
펌글이 아닌거같으신데 ㅋㅋㅋㅋ
절대 아닙니다
펑글이 맞습니다 ㅋ ㅋ ㅋ
할매빤쮸랑 이쁜이빤쭈를 헷갈리다니.... 흠...
할메 취향이 최신 트렌인가봅니다 ㅋ
ㅋ ㅋ ㅋ
고게 할매꺼라니 ㅋ ㅋ ㅋ
읽고나서 무지하게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