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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제주도 식당/카페 스크랩 매콤한 해녀짬뽕이 날 사로잡았다! 마라도맛집 『철가방을 든 해녀』
원시(제주) 추천 0 조회 539 12.04.06 19:4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마라도맛집 『철가방을 든 해녀』

 

 

매콤한 해녀짬뽕이 날 사로잡았다!

 

 

제주도에서 가장 짬뽕이 맛있다고 생각되는 곳은

더호텔 중식당의 짬뽕입니다. 마라도에서 먹었던 짬뽕 중에

가장 맛있었던 곳은 바로 이곳 철가방을 든 해녀라는

음식점이었습니다.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매콤함이

저를 사로잡았거든요.

 

마라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자장면인데요.

전 이곳 철가방을 든 해녀에서는 꼭 '짬뽕'을 드셔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자장면도 괜찮았습니다만

이왕 마라도 여행하시는거 짬뽕 국물에 조껍데기 막걸리

한잔 하시는것도 좋잖아요? ^^

 

 

 

 

 

* 철가방을 든 해녀 기본정보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588

- 전화 : 064-792-5262

 

 

철가방을 든 해녀는 마라도의 대표 볼거리 성당과 절 근처에

있었습니다. 주변에 철가방을 든 해녀 식당밖에 없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일단 호객행위가 없으니 좋았어요!)

 

철가방을 든 해녀 입구에는 해녀 모형의 큰 동상?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인간극장에도 출연한 적이 있더라구요.

'제주도 최연소 해녀'로....

 

 

 

 

거~대한 자장면 모형 그릇이 있었고 군데군데

귀여운 포토존들이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

 

 

 

 

안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꽤 큰 내부였습니다.

단체로 오신 분들이 이용하시기에 좋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끔 봄이 되면 수학여행 코스로 마라도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메뉴표.

일단 자장과 짬뽕을 둘다 먹어야 한다는 일념하에

저희는 조껍데기 막걸리와 함께 자장 하나, 짬뽕 하나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방이 훤히 보이는 철가방을 든 해녀.

주방에서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저 분이 혹시..

그 최연소 해녀분??ㅎㅎ

 

 

 

 

 

아, 저는 원래 셀프를 싫어합니다.

아쉽게도 철가방을 든 해녀는 단무지, 물, 컵이 셀프였어요.

어느 정도를 떠와야 할지 감을 잘 못잡는 저..

좀 많이 떠왔나요? (먹다보니 모자라서 더 떠왔음..ㅠㅠ)

 

 

 

 

 

아, 이게바로 해녀짬뽕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해산물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넘칠 정도였어요.

ㅋㅋ 국물 떠먹을려면 일단 이 많은 해산물들을 해치워야 합니다!

빠른 속도로..해치웠습니다. ㅎㅎ

 

 

 

 

 

이건 자장면이에요.

깐 새우와 오징어가 들어간게 좀 이색적이었어요.

새우때문에 씹는 맛이 좋긴 했습니다만

해물짬뽕에서 느낀 감동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조껍데기 막걸리 한잔.

참, 여자 둘이서 대낮부터 짬뽕 국물에 막걸리를 마시고 앉아 있으니..

이건 분명 남들이 보면 창피할 일이다, 라고 말하면서도

우리는 이 한병을 전부 비웠답니다. ;;

 

 

 

 

 

 

 

해녀짬뽕이 너무 맛있다 보니깐 다 먹은게 아쉬웠어요.

막걸리도 조금 남아서 용기를 내어 '여기 혹시 국물좀 더 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말씀드렸는데 너무나도 기분좋게 '네, 알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새로 끓여 오셨는데요.

세상에.. 짬뽕 한그릇 더 먹는 줄 알았습니다.

국물을 많이 주셨거든요. 가장 중요한건 '싫어하는 기색' 없이 주셨다는 것이죠.

더..감동이었습니다. ^^

 

 

 

 

 

ㅋㅋ 보이시죠? 리필했는데도 건데기가 저렇게 많았어요.

함께 갔던 고나언니는 워낙에 까다로운 입맛을 가지고 있는 언니인지라 (요리사출신임)

왠만하면 맛있다고 안하는데.. 여기 해녀짬뽕은 맛있다고

계속 먹더라구요. 매콤함을 좋아하기 때문에 맛나게 먹는 고나언니였습니다. ^^

 

 

 

 

 

 

마라도 철가방을 든 해녀에서 식사를 하고 난 후

바로 옆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어때요? 내포즈..ㅠㅠ

 

 

이제 곧 가파도에서 청보리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아직 가파도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많이 설레여하고 있어요.

이번엔 어머니 모시고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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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09 16:29

    첫댓글 막걸리가 막 땡긴다는.. ㅋㅋㅋ

  • 12.04.12 21:20

    우와, 마라도를 가야하나 고민이네요.ㅠㅠㅋㅋ

  • 12.04.20 01:20

    이벤에 당첨되서 마라도티켓을 거머쥐었어요~ 덕분에 저렴하게 다녀올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실은 마라도는 여행코스에 없었는데~ㅎㅎㅎ
    추가 했씨유~ ㅎㅎㅎ

  • 12.05.07 11:23

    저도.. 이번에 마라도 갑니다... 무조건.. 짬봉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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