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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갑상선암 - 수술을 꼭 해야하나요? ; 항진증 - 약물복용 부작용은 없나요?
★질문쓰는 곳:
26일 갑상선암 수술을 신촌 세브란스에서 받았습니다. 오늘 29일 퇴원했구요
정기검진 후 약 3개월의 시기가 근 1년이 지나간거 같네요 ㅎ
수술후 당일날과 담날까지는 제가 남자(34살)이지만서도 힘들더라구요..
우선 목이 넘 아프고 불편해서. 아 목 절개술로 했구요..
지금은 좀 나은 편입니다. 목소리는 아직 제대로는 안 나오는데 . ㅋ
제가 궁금한게 머 질문 내용이 좀 허접할 수도 있는데요.
잠잘 때 목이 넘 불편해서 베개를 몇개로 해서 비스듬히 해놓고 자는데요..
다른 분들은 잠잘 때 어떻게 목을 편하게 하고 주무시나요? 전 입원 몇 일동안 잠자는게 목이 넘 불편해서 정말 곤욕이었거든요.
질문이 좀 허접해도 ㅎㅎ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다행이 초기로 추가 치료(동위원소 치료)는 안 해도 될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만하길 복받았다고 생각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입원병동 간호사님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 같습니다. 퇴원하고 음료수 8개들이인가 한 통 사 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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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입원 3일까지는 통증이 엄청나더구요... 저도 힘들었어요..근데 3일째부터 점점 나아지더군요...잠잘 때는 목은 편하신대로 하세요.....곧 조아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잘때 베개를 베고 자면 불편해서 베개를 베지 않고 잤어요. 좀 익숙해지니까 괜찮이지드라구요. 수술잘 받으셨으니 맛있는것 드시고 빠른쾌유빌께요..ㅎㅎ
어깨랑 목 근육이 많이 굳어 있으신 분은 수술후에 통증이 심하기도 합니다.. 저역시 세브란스에서 목절개술로 수술한 지 2개월 반인데 별로 통증이 없었답니다..매일매일 목 어깨운동을 해 주셔야 해요.. 목의 흉터가 신경쓰여 똑바로 누워서 잤고 제 경우는 베개는 낮은 게 더 편했습니다..너무 걱정마시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겁니다.
저두 수술 당일만 조금 불편하지 다음날부턴 조금 아픈것빼고는 평상시처럼 자도 괜찮았어요...운동많이하시고 목도 많이 풀어주셔요...
제가 모니터를 하루종일 보는 사무직을 하느라 평소에도 목이 굳어 있는 상태였나 보네요..답변들 감사합니다.
저는 수술부위가 잘때는 아프지 않은데 왠지 방향돌림에 신경쓰이고 자세안좋으면 흉터 이상해 질까봐 이래저래 신경써서 항상 자고나면 뒷통수에 지가 났었어요. 똑바로자면 뒷통수에 감각이 없어지고 저리고 해서 항상 옆으로 비스듬히 베게를 받쳐놓고 잤네요. 그게 젤 편했네요.
수술후 목운동 병원에서 알려주지 않았나요? 목운동하시고 편한게 지내세요~아직은 하늘을 볼때 조심하시구요(고개 들때 조심하란말)
목운동과 함께 목베게를 사용해 보세요~
전 오늘퇴원인데 평소 피부관리로 목이랑등 맛사지 받아놔서 통증이 별로 없고요...절개한목부위 침삼키기가 좀어렵고 기침이 ㅠ
걱정이네요. 2년전에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아직도 목이 많이 안좋아서 한의원에서 침,부항,물리치료 계속 받고 있는데 나아지지 않으니 수술후에 마니마니 걱정돼요. 혹시 저처럼 목이 안좋으신분들 수술후에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