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 24 금 맑음 중독 조금만 지나치다 싶으면 뭐중독 아니야 하는 말을 하게 된다. 나역시 일중독이란 소리를 자주 든는다 말그대로 일을 하기로 말하지면 몸생각도하지 않고 힘쓰는 일을 죽을둥 살둥한다는 것이다.
가만 있을 수 없으니 힘들게 일을 하고 나면 할 일을 한듯 개운하기도 배가 고파 먹을 것도 더 찾게 되니 스트레스를 먹는 것과 일로 푸는 것 같기도 하다.
좋지 않은 방법이긴하지만 내일은 누가 해줄 수 없으니 지금은 그런 환경에 놓여있기도 하다. 오래 된 나무를 정리 해야하는 일이 생겼다. 욕심을 가지고 동생까지 힘들게 하면 갔다 놓은 나무가 이제는 제역활을 할때가 되었거만 원하는 나무가 많지 않다.
묵은 먼지가 날리고 마른 나무으 무게는 가벼웠고 부딪치는 소리는 맑았다. 온몸에 곰팡이 먼지를 뒤짚어 썼지만 힘든만큼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몇년은 일중독자가 되어서 살아야 될것 같은데 앞선 걱정일까 내몸이 잘 견디어 낼지 힘을 길어내는 규칙적인 운동 중독 화이팅이다
이제야 생각한 바를 이룬 것 같기도 희미한 불빛이 저 멀리에서 가물가물 흔들린 등불 이제야 찾아가는 길을 환하게 비추어 주는듯 하다 기분 좋은 정리였다.
나무의 종류도 정리가 되었다. 소나무 때죽나무 버즘나무만 사용하기로 했다. 나무를 어디에서 구하는냐가 문제다 미륵원에 저거 해 놓은 나무를 가져오고 비즘나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동구청 가로수 가지치기 한것을 가져 오면 될 것 같은데 대나무도 조금 필요하다. 때죽나무는 ? 벌목하는 곳이 있는지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