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2025년 산행일지 제024회차 통영 욕지도 야포=>일출봉=>망대봉=>노적재=>젯고닥=>제1출렁다리=>고래강정=>제2 출렁다리=>제3 출렁다리=>혼곡(모노레일)=>새천년 기념공원=>대기봉=>천왕봉=>태고암=>욕지중학교=>여객터미널 (2076)
지금부터 16년전(2009년4월) 산악회에서 처음가본 욕지도 정상인 천왕봉 392미터를 섬 트레킹 코스로 오늘 추억을 더듬어 다시 산행을 시작해 본다.한려수도의 끝자락에 별처럼 흩어진 39개의 섬을 아우르는 욕지면의 본섬으로 면적이 14.5km2에 해안선의 길이가 31km, 최고봉은 천왕봉(392m)이며 1,260세대, 2,080명이 거주한다고 한다. 통영을 한국의 나폴리라고 부르는 이유는 천혜의 항구이자 다도해의 많은 섬으로 가는 출발지이기 때문이다. 통영을 대표하는 섬 욕지도는 통영 삼덕항에서 32km, 뱃길로 1시간쯤 걸린다.
삼덕항에서 10시에 출발하여 11시에 욕지도에 도착하여 산행 초입인 야포로 버스를타고 이동하여 11시 10분에 섬트레킹및 산행을 시작한다.
야포=>일출봉=>망대봉=>노적재=>젯고닥=>제1출렁다리=>고래강정=>제2 출렁다리=>제3 출렁다리=>혼곡(모노레일)=>새천년 기념공원=>대기봉=>천왕봉=>태고암=>욕지중학교=>여객터미널 코스로 4시간 남짓 산행을 했는데 천왕봉이 392미터 인데도 불구하고 누적 고도가 711미터 많은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정말 힘든 하루였네요.예전에는 별로 힘 들다고 생각 안 했는데..ㅠㅠ ㅠㅠ
16년전에는 바닷가 코스가 없었는데 경치좋은 바닷가 코스로 많이 만들다보니 출렁 다리가 3개나 생긴것 같다.가족단위 여행코스로도 아주 좋아 보인다.섬내에서 버스관광 젊은이들은 사륜구동 바이커도 많이 애용하고 있다..욕지도에서 통영 삼덕항가는 4시 35분 출발하는 배인데 시간이 되었는데도 도착을 하지 않는다.ㅠㅠㅠ..몇분 지나고나니 저 멀리 배가 보인다.통영가는 배 안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통영에서 저녁먹고 울산 도착하면 많이 늦을것 같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