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볼텍스 도쿄 D 0w20 사용후기

[곱동이]

기본적인 정보를 적어주시고 아래 5가지 분야의 만족도를 양식화했습니다.
기존 오일성능과 비교하셔서 아주 만족하신다면 별 4개를 그대로 두시면 되고
만족도 여하에 따라 별을 한개씩 지우시고 나서 느낌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즉,최상의 만족도를 느끼신다면 별4개가 되는 것입니다^^
** 참고로 후기는 유광재오일 블로그에 공유가 됩니다 **

차명&년식: 2016 니로
오토/수동: 6DCT
신차출고 후 누적키로수: 220,000km
합성유 사용 경험: 있음
기존에 사용하던 오일: NUTEC ZZ-11 0w20
작업한 오일: 볼텍스 도쿄 D 0w20
오일교환 후 운행키로수: 1,200km
차량 사진(선택 옵션^^):

● 연비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기존 zz-11 에서도 연비하나는 끝내주게 만족했었고, 이 이상가는 놈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zz-11을 두번쓰다가 넘어왔는데요. 위에는 더 위가 있는 모양합니다. 😨

zz-11을 넣고 1.4만을 달린 이후, 최대한 발컨으로 살살 달래면서 달리면 한 26km/l 정도의 연비를 보여주는데요

따뜻한 날에 발컨으로 정속주행한 연비를 공개합니다 ::)

물론 가다서다 하는 시내주행에서는 절대로 이정도 수치는 나올수 없지만 출퇴근 기준 22~24km/l 를 보여주고 있고요

쪼까 급해서 막 밟고 다닐때도 절대로 20km/l 밑으로는 내려오지 않습니다.

하이브리드 덕분에, 휘발류 1만원으로 100km 는 가뿐한데,

이녀석과 함께라면 1만원으로 150km 도 힘들이지 않고 달성 가능합니다.

● 가속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정지상태에서 출발했을때 0w20 특유의 가벼움은 있습니다만, 저속에서 가속자체는 20점도 치곤 평균적이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아예 깃털같은 가벼움을 보여주었던 zz-11 이나 온리5가 좀더 낫다.. 는 느낌이고요

다만 오일의 매칭되기까지 학습기간이 끝나면 좀 달라질까? 기대를 해봅니다.

한번 저속말고 고속주행에서 가속에서는 볼텍스 도쿄가 좋습니다.

30점도만큼이나 쭉쭉 밀어줘요. 20점도의 가벼움을 원하지만 고속주행의 뒷심을 원하는 분이라면

분명 만족하실 겁니다 👌👌

● 출력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20점도에서 출력에서 만점주기에는 고민이 많았는데, 역시 만점입니다 ㅋㅋㅋ

뉴텍계열보다는 좀더 힘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루브로스 하이퍼포먼스(맞나?) 느낌도 나요!!

오르막길 주행에서 출력이 필요하다면 그 출력을 다 쏟아주고요

평지에서는 출력을 주체못하여 (;;;) 남는 출력을 회생제동으로 배터리에 충전하기에

결과적으로 출력이 좋으니 전기주행마저 늘어나 연비마저 좋아지더라.. 는 선순환이 생겼습니다.

● 진동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새 오일이라 플라시보 효과도 있겠지만

진동이야 뭐.. 기본이상은 하고요, 20점도 특유의 카랑한 소리가 한층 정제된 느낌을 받습니다

공회전 소리만 들으면 이게 20점도 맞나 싶을겁니다.

● 정숙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저속에서 정숙성이 특히 맘에 듭니다. 전기주행 -> 엔진시동의 전이과정이 스르르 바뀌고요

프리우스처럼 물흐르듯 이어지는건 아니지만, 22만키로 DCT차량인점을 감안하면

차를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 쏙 들어갑니다 .그래서 만점 👍👍 

차량특성상 바닥소음이 좀 있는;;; 방음도 부실한 차라 고속에서는 정숙이 의미가 없고요

총평 : 

하이브리드 차량에 있어 좋은 오일은 무얼까? 이런생각을 벌써 10년가까이 하면서

이것저것 바꿔보여 오일 유목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카랑거리는 엔진소리에 경악하여;; 30점도를 넣다가 시내주행에서 차가 굼뜨는 느낌이 많아

20점도로 갔습니다. 저점도 오일가지고 캠축, 밸브씰 까지 윤활이 잘될까 각정했었는데

얼마전 헤드를 까보니 말짱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브에는 결국 0w20 으로 정착했고요,

가다-서다 시내주행이 많다면 zz-11이 딱이라는 생각입니다. 골목길을 깃털처럼 살랑살랑 다닐 수 있고

1년동안 풀악셀을 거의 하지 않는 습관을 가지신 분이라면(= 딱 일본 국도와 같은 환경) 충분히 만족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벼운 느낌이 1만키로 이상에서도 계속 갑니다. 키로수에 따른 오일 열화가 적은편이라 

교환주기를 좀더 길게 가져갈수 있어, 오일값 충분히 뽑을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볼텍스 도쿄라는 생소한 브랜드로 환승하면서 ^^ 일딴, 깃털같은 주행은 쪼끔 어렵습니다만

연비가 더 잘나오기에 아쉽지 않습니다. 엑셀을 덜 밟아도 되니 연료소모가 적은것도 있고

비슷하게 밟으면 남는 출력을 배터리에 저장하여  EV모드 사용시간이 늘어나니 연비가 더 잘나오고요

부가적으로 예열이 이전보다 빨리 됩니다. 이전에는 집에서 출발하면 고속도로 요금소 근처에서 예열이 끝나게 되는데

지금은 고속도로 올라가기전 신호등에서 이미 예열이 끝나있어요 ㅋ

추가적으로 교환후 한 500-600km 지나니 오르막같은 부하운전시 힘이 넘치고

고속주행에서 추월할때 풀악셀 반응이 좋습니다

가벼움을 살짝 희생하고 파워와 정숙성을 얻었고요, 오일의 학습이 다른것보다 좀 빠른데?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1-3단 변속시 충격이 살짝 줄었습니다

이건 포르텍 RMS의 기여도 있습니다 ^^ 다만 볼텍스 도쿄로 환승이후 바로 느낄수 있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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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유광재)]

연비가...저의 5~6배시군요ㅎㅎ
이번 볼텍스도쿄가 전체적으로 피드백이 온걸 토대로 보면
부드러움 엔진음과 전체적인 정숙성
그리면서 연비상승도 좋다고 평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