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곽요사키" 곽자홍입니다.
어제 당직근무를 끝내고
아침9시에 퇴근하면서 오늘은 잠으로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을거야! 하면서
집으로 와서 가장 먼저 한 것은
커피 2잔 마시기 였어요.
커피 2잔을 내리 마시니까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네요.
잠이 안와서 너무 좋아요.
직장을 다니며
이직을 위해 공무원 공부를 할 때도 잠을 줄여가며 공부했어야 했기에 하루에 커피를 6잔씩 마셔가며 살았는데요.
'부동산 공부는 여유있는 시간에 하자.' 라는 나태한 생각에 지난 1년간 아무런 성과가 없었던 것 같아
이번에는 제대로 공부하고자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경매 모의입찰서" 를 작성해 봤습니다.
이분은
유튜브에서 부읽남의 유명하신 분이구요.
행크에서 하는 현장강의는 시간이 맞지 않아 들을 수가 없어서 이 분이 해주시는 무료강의를 들었었어요.
반년 전에는 그냥 틀어놓고 고개만 끄덕끄덕 거리며
'에이 입찰서 작성하는거 쉽네!' 하고 쉽게 넘겨 버렸는데, 오늘 직접 행동으로 해보니
'아 이거 안해보고 법원가면 엄청 떨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프린터를 구매합니다.
그러고 입찰서류를 뽑아요.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소위 '부읽남 메뉴얼' 이라고 하는 것을 따라서 하나하나 작성해봅니다.
직접 해보니까
'아 이렇게 하는거구나' 딱 느낌이 오네요.
입찰가액, 보증금액 실수 하지 않도록
내가 쓰고자 하는 금액보다 높은 단위는 저렇게 X자로 과감히 칸을 막아버립니다.
어머니가 초등학생 때 만들어 주신 도장이구요.
법원에 가면 인주가 없는 경우가 더러있다고 해서 다이소에서 1000원 주고 인주를 샀어요.
저는 잉크타입으로 샀는데, 좀 번지는 거 같아서
잉크타입은 추천하지 않아요.
이 메뉴얼은
앞으로 입찰을 다닐 때 마다 활용할 수 있게
파일로도 정리하고 이렇게 에버노트에 담아서
실수하지 않게 참고자료로 쓸 수 있게 정리해 뒀어요.
전 날 저녁에 한 번 더 리뷰 한다는 마음으로!
자 이렇게 도장까지 찍고
실제 입찰 하듯이 해 본 완성작입니다.
저처럼 경매 아주 쌩초보 분들도 해보면 좋을 거 같네요.
이제 늦 점심을 때우고
얼른 물건 검색을 해서
되든 안되는 법원으로 가서 실습한 내용을 실제로 써먹어 볼 생각입니다.
모의입찰->실제입찰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첫댓글 초보자 가슴 떨림 방지용 칼럼이네요^^ 입찰 전날 고이 써놓고~~맘 편히 주무시길^^
네^^ 아주 초심자의 칼럼이었습니다ㅎㅎ
담번엔 법원 가셔서 실제 봉투 가져오셔서 그걸로 한번 해보세요^^
네 빠른 시일안에 법정에도 가보려구요^^!
오늘도 패찰을 하고 왔지만
법원을 직접 방문해서 진행순서도 익히는걸 추천합니다
오늘도 제옆으로 4분이 탐방하러 오신듯 하더라구요
인증샷 찍으시며 ㅎㅎ
패찰이 쌓이면 낙찰이 온다는데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 역시 직접 법원가서 해봐야 실력이 느는거겠죠?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경매모의입찰서를 이렇게 꼼꼼히 준비하시다니..~~
정말 실전에서 절대 실수하지 않으시겠습니다..~~^^
입찰이 마무리투수와 같다고...
초심자라서 이런 사소한 것도 열심히에요ㅎㅎ
준비가 철저하신데요~! 실제 입찰에서 좋은 소식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곧 낙찰알림에 신고하겠습니다^^!
모의 입찰표까지ㅎㅎ 준비가 철저하십니다^^ 이렇게만 연습해가면 실수로 0 하나 더 쓰는 실수는 절대 없을 것 같아요~ 성투하세요^^
0 하나 더 쓰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감사합니다 장탐님!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