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24(토요새벽설교)“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로마서> 16: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16:18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할렐루야~! 오늘은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도 바울은 교훈을 거스려서 분쟁을 일으키는 자들과 거치는 자들을 조심하라고 합니다. 살피고, 떠나라고 합니다. 그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다만 자기들의 배를 채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한다고 합니다. 그럼 교훈을 거스려서 분쟁을 일으키는 자들은 누구일까요? 그들은 교회 성도들이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복음의 진리를 대적하고 그 교훈에 거슬러 행동하게 하는 자들입니다. 그 결과 로마 교회 안에 분열을 일으키기 위함입니다. 특히 거짓 선생들인ㅇ데요. 이 거짓 성생들은 거짓 진리로 성도들을 현혹해서 배운 진리,복음 에서 이탈하게 하고, 교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획책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교회 내에서 이단들의 이론들, 사이비 종교의 이론들, 조심 해야할 신학적 논쟁이 있는 이론들에 대해서 거침없이 얘기하면서, 자신의 의견이 맞다. 또는 교회가 이렇게 가야 한닥고 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또한 거치게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거짓 선지자들의 성격을 묘사해 주는 또 다른 표현인데요. 사람을 잘못 가게 해서 죄에 빠져 들게 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들도 교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교회의 연합을 깨뜨립니다. 뿐만아니라 거기에 더해서 저희가 가르치는 교훈을따르게 해서 성도들의 영혼에 치명타를 가하고 죽음의 함정으로 빠지게 합니다. 이들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공중의 권세 잡은 자, 다시 말해서 사탄의 세력이 숨어 있습니다. 아닌 것 같이 하면서 교묘하게 숨어 있습니다. 바울 당시에는 유대교적인 열심분자들이 이러했습니다. 그들은 율법과 복음을 섞어서 사도들을 대적하고 교회를 어지럽힙니다. 복음의 진리를 왜곡합니다. 따라서 늘 이런 자들이 문제가 되는데 이런 자들이 초대 교회 안에 있어서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이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라고 합니다. 살피라는 것은 그러한 자인지 눈을 항상 뜨고 있으면서 계속 응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떠나라..는 것은 엨클리네테입니다. 이것은 단번에 저희에게서 돌아서라..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성도들이 거짓된 선생들의 본질과 본성을 알았으면,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본질적으로 불가함을 알고 즉각 돌아서라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교회의 복음에 치명타를 가하려는 세상적인 가치관, 견해, 합리적 이론들을 교회와 믿음 생활에 적용하려는 유대교적 열성분자들같은 사람들이나,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의 입장에서만 해석하려는 경향 그리고 모든 것을 신비적으로만 해석하는 신비주의 등 이 있으면 그들과 함께 하는 것 이 불가능한 것임을 알고 즉각 돌아서야 합니다. 따라서, 이단,사이비, 세상적 가치관, 세상적 합리, 신비주의 등이 교회에서 분열을 야기하지 않도록 즉각 돌아서는 지혜와 단호함, 결단을 가지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이들의 특성은 교활한 말, 아첨하는 말을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로 교활한 말은 유창한 말, 분명하고도 수긍이 갈 만한 말, 멋있고 그럴듯한 말입니다. 여러분들 앞으로 이런 말 조심하시고, 속아 넘어가지 마시길 바 랍니다. 두 번째로는 아첨하는 말입니다. 항상 잘했다, 당신이 최고다, 당신이 옳다, 라고 하지만, 진실하지 못한 말입니다. 그 자체는 매혹적으로 우리의 귀와 마음을 기쁘게 하고, 기분 좋게도 하고, 뭐가 된 듯한 느낌도 받게 하고, 으쓱해 지게 하지만 진실하지 않고, 배만 채우려하고,뭔가 자신의 이익을 위한 말이고, 속일 목적으로 듣기에 좋은 말을 하는 것이고, 듣기 좋아서, 한참 듣고 싶게 만들고, 그 말을 또 듣고 싶게 만들지만, 진실하지 못한 능변에 불과하고, 자기 배를 채우려는 목적으로 하는 말이기도 하고, 속일 목적으로 듣기에 좋은 말이기도 합니다. 결국진실성 없는 거짓말, 진정성 없는 거짓말입니다. 감언 이설이라고도 하죠. 오늘날 교회 내에서도 감언 이설로 성도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고 분열을 일으키고, 죄로 빠지게 유혹하는 자들을 간파하고 즉시 돌아서야 합니다. 오늘도 저와 여러분 모두가 바른 신앙으로, 말씀,기도, 성령 충만, 성령 내주, 은혜, 은사,능력으로 하나님의 전신갑주 있고,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은혜로운 믿음 생활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93장] 성령의 봄바람 불어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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