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
산악회 동호인들과
충주에 위치한 월악산을 다녀왔다,
영봉까지 해발 1064고지
오랜만에 산행이기도 하지만....
날씨가 땡볕으로
하여지는 무더운 하루이기도 하였다.
아침식사도 거루고
산행을 하였는데...
자연대에서 덕주사를 지나고 마애불상을 지나서
해발 560고지에 오를 무렵부터
허기가 지고 속이 메시꺼워지고
다리는 풀리고 숨이 차고
땀을 비오듯 졌어가고
계단도 많기만 하고 영봉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험하고 가파르기만하였다.
겨우 해발 980고지 월악삼거리에 다다른다.
눈앞에 보이는 영봉을 오를가 말까
망설이다가
계속 오르려는 생각으로
영봉를 향하여 무거운 발거음을 옮겼다.
영봉을 오르는 계단에서
첫계단을 밟고 오를 무렵
좌측무릅에 야릇한 통증이 전하여 온다.
오르는것을 멍추고 앉자서 맛사지를 하여보았다.
영봉을 오르는것을 포기하고
월악삼거리까지 되돌아 오는데...
무릅 통증이 또 다시 느껴진다.
스프레이를 뿌려도 풀리지를 않는다.
산악대장이 맛사지를 하여준다.
많은 계단을 오르다 근육이 뭉친거란다.
한참 맛사지를 계속하였는데...
한결 부드러 웠다.
동창쪽 하산길은 힘들기만 하였다.
다리는 풀리어 자꾸 돌뿌리에 걸려 미끄러지기 일수다.
가파른 하산길을 무사히 하산을 하여
4시가 되어서 예약된 식당에서
허기진 뱃속을 채울수있는 점심식사을 할수가 있었다.
잠시후 영봉정상까지 올랐던 사람들에 예기로는
영봉정상에 라이락이 만개 하여 있더란다.
라이락 향기 취하였다면서....
영봉정상 이야기는 끝날줄을 모른다.
영봉을 못오르는
내마음은 더욱 아쉬움으로 하여진다.
첫댓글 건강관리 잘 하도록 같이 노력해요. 어제는 인공암장을 가 봤는데 아찔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