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한가운데에서 즐기는 디톡스
영랑호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모먼트스튜디오
영랑호는 계절마다 바뀌는 속초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호수로, 러너들도 즐겨 찾는 러닝 스팟이야. 전체 둘레는 7km이지만 자기 체력에 맞게 뛰거나 걸으면서 아침을 시작해 보는 걸 추천해. 웅장하게 펼쳐진 설악산을 바라보며 뛰거나 속초 8경이라는 범바위를 발견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야.
피로를 씻기 위한
척산온천휴양촌
ⓒ네이버블로그 나에게행온이다온
로컬들도 추천하는 찐 온천탕. 척산온천휴양촌은 설악동 인근에 위치해 등산객도 즐겨 찾는 곳이야. 지하 5,000m에서 끌어올린 53도 천연 온천수의 노천탕도 보유하고 있어. 고급 호텔 스파 같은 시설은 아니지만, 여행에서 쌓인 피로를 온천, 찜질, 사우나로 충분히 풀 수 있는 곳! 주변에는 아름다운 소나무숲이 있어 힐링에 제격이지. 봄에는 겹벚꽃이 유명해 드라이브를 해보는 것도 좋아.
가볍게 먹고, 차분히 즐기기
섭죽마을
ⓒ네이버블로그 늘20대처럼
'섭'이라고 들어봤어? 섭은 동해 자연산 참홍합을 뜻해! 섭죽마을은 섭으로 죽, 해장국을 제공하는 속 편한 맛집이지. 섭 해장국과 섭죽, 홍게죽, 황태해장국을 판매하는데, 순한 죽은 남녀노소 먹기에 부담이 없고, 숙취 해소에도 좋은 메뉴들이야. 오후 네 시까지만 운영하니 방문 시 시간을 잘 보고 가야해.
음악과 함께 쉴 수 있는
카페소리
ⓒ네이버블로그 속초순보기
복합문화공간 설악 산책 내에 위치한 카페소리는 명품 스피커와 진공관 앰프가 있는 곳! 오전엔 클래식, 오후엔 재즈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인데, 통창이 보이는 곳에 앉아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야. 흐르는 음악과 커피 향, 넉넉한 산 뷰를 감상하다 보면 도파민 디톡스가 절로 되는 기분일 거야. 책을 빌릴 수 있는 공간도 붙어있어 독서를 곁들여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