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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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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솔로방 그녀를 만나러 구중궁궐로 가다..
천년홍 추천 2 조회 415 24.06.27 20:50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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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7 22:21

    첫댓글 사진 잘 찍으셨네요
    천년홍님도
    몇일 안남은 6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7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6.27 23:40

    ㅎㅎ
    정도령님 감사합니다
    별나라 달나라에 도착하셔서
    고운꿈 꾸셔요

  • 24.06.27 23:16

    이제 며칠 뒤면 , 올해 반이 넘어가네요.
    반 살을 더 먹는 날이에요.

    더 늦기 전에 올해엔 나랑 잘 맞는 상대 만나고 싶어 나름으로
    계획을 세웠는데...
    벌써 반이 지나가는군요...ㅎㅎ


    하지만 며칠 뒤, 7월이 설레는 건..
    온갖 거추장 스러운 외로움, 괴로움들은 파도에 다 던져 버리고.
    파도가 숨쉬는 동해 바다로 달려갈 수 있다는 것...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즐거움을 안고, 그 님과 함께....

    잠시 천년홍 님 업고, 동해안 바닷가를 달리는 상상을 해봤습니당...ㅋㅋ

  • 작성자 24.06.27 23:36

    엊그저께 한살 더 먹어 올해는 상상대로 수채화를 그려 봐야지 했었는데 반도 못 그렸네요.
    저도 그렇군요 ㅎ
    저번에 밀양에 견학을 가서 남는 시간은 위양지로 갔는데 한 학생이
    발목을 다쳐 목발을 짚고 다니는데
    마침 시험날 강의실 을 옮겨 다니는데
    경사가 심한곳이라 걷기가 불편할때 어느 동료 학생이 업어 주더군요
    부러웠어요.
    나도 다리를 삐어 볼까 생각 했어요
    ㅋㅋ
    바다ㅡㅎ
    저 포말 바다가 그립군요
    아휴~
    말씀이라도 고맙습니다.
    고운꿈 꾸시고요.ㅎ


  • 24.06.28 07:24

    출근해서 노래 잘듣고 갑니다 퇴근후 걷기할때 자주 보는 꽃이라 더예뻐요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4.06.28 13:25

    안녕하세요.
    여름에는 능소화가
    가을에는
    잎과 꽃이 만날수 없다는
    꽃 무릇과 상사 화
    꽃의 애절한 전설에..
    제 마음안에 까지 그 슬픔이 전해져 오네요.
    황금빛 잘 익은 살구가 군침이 도는군요.
    맛있어 보입니다^^



  • 24.06.28 15:06

    @천년홍 상사화는 내고향이 48경 유명하지요 상사화도 7가지가 있네요 한가지만 보여 드릴깨요 ~

  • 작성자 24.06.28 21:02

    @윤석포 48경이라면 호남지역
    용천사 선운사 꽃무릇이 유명하죠
    상사화는
    연분홍 색깔
    채석강 마실길 이 유명하죠
    7가지 색상이라니
    와~
    놀랍네요
    7가지 색상을 찾아봐야 겠어요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 24.06.28 17:45

    @천년홍 용천사가 48경입니다
    저도 산행이나 트레킹 할때 꽃을 좋아 합니다 바빠서 이만요 진노랑상사화 희귀멸종 2급입니다 ~

  • 24.06.28 19:50

    << 능소화의 슬픈 전설 >> 이라네요...

    이 꽃을 "구중궁궐의 꽃" 이라 칭하는 이유가 있다.
    태조2년 여전에 복숭아 빛 같은 뺨에 자태가 고운 "소화" 라는 어여쁜 궁녀가 있었답니다.
    임금의 눈에 띄어 하룻밤 사이 빈의 자리에 앉아 궁궐의 어느 곳에 처소가 마련 되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임금은 그 후로 빈의 처소에 한번도 찾아오질 않았다 합니다.
    혹시나 임금이 자기 처소에 가까이 왔는데 돌아 가지는 않았나 싶어 담장을 서성이며 기다리고 발자국 소리라도 나지 않을까 담장을 너머 너머 처다보며 안타까이 기다림의 세월이 흘러가고 있었답니다.
    어느 여름날 기다림에 지친 이 불행한 여인은 결국 임금님의 옷자락도 보지
    못한채 시름시름 앓다가 세상을 하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24.06.28 19:50

    "담장가에 묻혀 내일이라도 오실 임금님을 기다리겠노라" 라고한 그녀의 유언을 시녀들은 그대로 시행하였습니다. 빈의 처소 담장에는 조금이라도 더 멀리 밖을 보고 높게 발자국 소리를 들으려고 꽃잎을 넓게벌린 꽃이 피었으니 그것이 능소화 라고 합니다.
    능소화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 많이 담장을 휘어감고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데 그 꽃잎의 모습이 정말 귀를 활짝 열어 놓은 듯 합니다.
    장미는 가시가 있어 아름답듯이 능소화는 독이 있어 더 만지고 싶은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능소화는 이러한 슬픈 전설이라고 합니다..(옮겨 적은것 입니다 ㅎ)

  • 24.06.28 19:39

    @이루소 김해 전하동에는 .. 어린시절 외가집에
    외할머니가 .. 맛있고 달콤하게 엿같이 조청을 늘 끓여서 조금씩 주셔서 조청을 맛있게 먹은기억이납니다.
    외가집갈때마다 천원권 지폐를 작게 꼭 접어서 어린 조막손에 쥐어주시던 먼 자갈치시장에까지 생선장수 하시던 외할머니 모습이 무척 아른거리네요 ㅎ

    주변,정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시나 봅니다
    이제곧 비가 온다지요
    늘 즐건날 되세요.

    https://youtu.be/2mabqcK8goU?si=Qkgsm-umegPNurOg
    (이미자, 신고산타령 외..)

  • 작성자 24.06.30 11:27

    하천길 따라가면 전하동 나와요
    물 풀 꽃 나비
    두루미
    물고기
    따라 자주가는데 여기 만한 놀이터가 없어 보여요
    아련히 떠오르는 어린시절 그립지요

    저두 능소화꽃 를 심을까 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만들어 나가세요^^

  • 24.06.28 19:39

    @천년홍 문득, 오래전 노천명시인님 글처럼 행복하신 삶을 가꿔나가시길 바라지요^&^
    ~~~~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 노천명

    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에 오이랑 호박놓고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것 들여놓고
    밤이며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소.

    기차가 지나가버리는 마을
    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얘기하면
    삽살개는 달을 짖고
    나는 여왕 보다 더 행복하겠소.

    https://youtu.be/2D5cmNyd0R0?si=K_GxSDWABZiRKdDO
    (아이유 / 옛사랑 )

  • 작성자 24.06.28 21:06

    좋은글 무지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어 보았어요
    불금 되세요^^

  • 24.06.28 21:40

    @천년홍 두어시간 인터넷 써핑 과
    우타고코로 리에 님
    음악듣다가~~

    모노마트 체인점에서 사온 일본식카레
    약간매운맛 카레하고 있습니다. 저녁 먹으려구요 ㅋ
    당근,양파,감자 고기.... ㅎ

    맛난저녁 되세요^^
    https://youtu.be/_oY4UUb13hQ?si=Iu5VjIj3kzscMVqI

  • 작성자 24.06.28 21:47

    @천년홍 벌써 저녁 묵고
    쉬는 중인데요
    맛나게 해드시고
    주무세유 ㆍss

  • 24.06.28 21:48

    @천년홍
    인터넷 가지고 놀다가..ㅎ

    즐시간 되세요^^

  • 24.06.29 15:53

    슬프네요

  • 작성자 24.06.29 15:55

    저도 그래요
    노래를 듣자니 눈물이 자꾸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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