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kimkwangsooblo 검색 MY메뉴 열기 사진 모처럼 청명한 하늘을 보다 프로필 별명없음 2018. 7.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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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청명한 하늘을 보다
모처럼 파란 하늘이다. 더구나 거실까지 허락도 없이 무단 침입한 대림산과 금봉산의 아름다운 진경산수화가 눈앞에까지 다가왔다. 오늘따라 청명하기가 몇 달만인지 기억도 가물거린다. 항상 희뿌연 오염된 황사와 미세먼지며 스모그 가득한 공간만 바라보다가 모처럼 화창한 날씨를 보니 마음은 하늘을 날고 있다. 자연은 넘치거나 부족하면 반드시 자정하여 밸런스를 유지케 한다. 사람들은 문명의 발달이란 명목은 자연의 가르침을 외면한 결과가 오염의 원인 제공의 주범이다. 훼손은 한순간이지만 복구는 오랜 세월 동안 지속되고 천문학적인 비용을 요구하게 된다.
그리고 나만 우리만 잘하면 되지 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구촌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야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의 기상학자 로렌츠의 주장에 따르면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미세한 변화는 정기적으로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기상학적으로 보면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위로는 광활한 사막과 사막화기 진행되고 있다. 중국과 몽골에서는 철따라 강력한 편서풍이 불면 건조한 사막의 모래 알갱이를 하늘 높이 끌어올린다. 기류를 따라 한반도로 이동하면서 산업화로 발생한 유해한 오염물질들을 포함한다고 한다. 이렇게 오염된 공기가 우리의 청명한 하늘을 공격하게 된다.
경제개발로 공업단지가 무수히 건설되면서 이들로부터 배출되는 오염된 공기와 패수는 가히 살인적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몽골 모두 같은 입장이다. 때문에 어느 한 나라가 잘 한다고 하여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발생 원인에서부터 서로 간에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자국에서 원인 제공이 아니라고 하면 대화의 의미가 없다 중국, 몽골, 한국은 서로의 오염 원인 제공을 인정하는 대서부터 대화가 시작되어야 하는데 황사는 자연현상이라고 한다면 의미가 없어진다. 대화를 몇 차례 해보았자 서로의 입장만 개진한 것이 전부다. 오염된 공기는 인류 공존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사람들에게는 각종 질병이 생명을 위협하고 그로 발생되는 비용은 매년 천문학적이라 한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꿈은 역시나 꿈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수(理數)에 밝은 기업들은 이 기회를 이용하여 공기 정화기를 개발하여 이익을 취하고 가전제품 판매소마다 가득한 상품을 보고 시민들은 너도 나도 구입하여 사용하는 세상이 되었다.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공기는 공짜로 무한히 사용하였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한다. 자유재(自由財)로 사용하던 때는 옛날이야기책에 나 나오게 되었다. 돈을 지불하고 마시는 세상이 되었다. 청정공기는 사람에게만 사용된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재료를 수입하고 가공을 거쳐 상품을 생산하여 외국에다 팔아서 먹고사는 나라다. 제품 생산에 청정공기는 필수 재료다. 특히 첨단 제품에는 오염된 공기는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4차 산업이니 융합의 시대니 하면서 미래의 먹거리에 필요한 상품생산을 하는데 청정공기는 원가에 큰 영향이 미칠 것이다. 개발은 파괴를 함께 동반한다. 지구촌 모두는 개발한다는 명목은 보존한다는 주장을 압도하고 개발한 결과이다. 하늘이 전부 오염 물질로 가득하다. 앞으로 집을 건축할 때도 공기 청정 시설이 필수로 등장할 것이다.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집안으로 유입할 때는 깨끗이 정화시켜서 유입하고 실내에서 사용된 나쁜 공기는 박으로 배출할 때도 정화시키는 시스템이 도임되지 않을까 전망되기도 한다. 지금 첨단 연구시설에는 완벽한 정화시설이 갖추어져 있을 것이다. 밖에 나갈 때도 호흡기는 물론이고 입고 있는 의상에도 필요한 상품들이 개발될 것이다. 생활문화는 상상을 초월한 변화의 조짐들이 예고를 하고 있다.
생활의 근거지도 크게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 도시를 탈출하는 일들이 일어날지도 모를 일이다. 산수 좋은 곳을 찾아오지(奧地)로 몰려들 수도 있다는 말이다. 매일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회면에 비치진다. 그 자들이 선구자가 될지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살기 위하여 무슨 일인들 못하겠는가. 이동 수단도 많이 달라질 것이다. 자동차는 휘발유에서 전기로 수소로 나아가 물을 사용하는 세상을 염두에 두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면 도로를 위하여 투자할 필요가 없는 세상을 예상할 수 있다. 하늘을 나는 드론 같은 제품이 다방면으로 확대될 개연성이 보인다. 이웃에 나들이 갈 때도 자전거나 자동차 대신에 드론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먹을 것과 입을 것 사용하고 이용할 모든 것들에 대하여 분명한 것은 대혁명이 일어난다.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상황이다. 이것은 대기 오염의 결과는 상상을 초월한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것을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이것은 만만디로 생각해서는 공멸하는 사태가 올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시급히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할 것이다. 지금 주사파들이 연방제에 몰입할 때가 아니란 말이다. 등신들아! 끝
2018년 7월 7일 토요일 오전에
夢室에서 김광수 씀
#일상·생각 1 공감한 사람 보러가기댓글 0공유하기 별명없음 별명없음 나만의 공간을 갖고싶은 사람입니다. 평소의 생각들을 기고하여 친구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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