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5/12/02(水)23:57:37 ID:PV6
안경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내게서 안경을 빼앗고, 달리는 차에서 내팽개친 약혼자를 버리고 왔다.
해결했으니까 쓴다.
신상이 들키지 않을 정도로 훼이크 쳤으니까 봐주세요.
나는 엄청 심한 난시, 근시로 시력이 낮다.
안경을 써도 운전은 무리.
게다가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렌즈를 낄 수도 없다.
2년간 사귀던 남자친구의 프로포즈를 받고 퇴사할 예정이었다.
상대는 같은 회사의 동기.
여기까지가 전제.
상견례나 결혼식 일정도 정해져서 독신 생활도 앞으로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할 때였다.
다음날이 휴일이기도 해서, 데이트하고 오던 길에 남자친구와 차로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었다.
앞에 쓴 대로 렌즈를 끼는 것은 어렵지만, 살면서 한번뿐인 결혼식 당일 정도는 안경이 아니라렌즈를 끼려고 차 안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예전부터 그는 내가 안경을 쓰고 있는 것이 불만이라서 「벗고 있는 편이 미인인데」라고 말했기 때문에 자신의 소녀심도 있었지만 순수하게 그가 기뻐했으면 했다.
거기서 왠지 그는 「하루 동안 렌즈를 낄 수 있다면 계속 렌즈를 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몇 번이나 도전했지만 안됐다고 말했으니까 말다툼으로 번졌다.
처음은 나도 무리야〜 하는 가벼운 분위기였지만 「안경 낀 너, 못나서 진짜 싫어」라는 말을 들어서 불이 붙었다.
그러다가 그는 차를 세우고, 「안보인다 안보인다 하는 건 엄살이다. 그렇게 말하면 운전해줄거라고 생각해서 건방지게 구는구나!」하며 나의 얼굴에서 안경을 억지로 벗겨서 빼앗더니, 조수석으로 돌아 들어와서 나를 차에서 쫓아냈다.
951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5/12/03(木)00:00:14 ID:yhR
나는 안경이 없으면 코앞조차 안보인다.
갑작스러운 일로 패닉에 빠진 나를 내버려두고 그는 「혼자 돌아갈 수 있겠지!」하고 차를 몰고 사라져 버렸다.
밤늦은 시간이었지만 길가라서 깜깜하지는 않았다.
거리의 소음이나 차도에서 차가 달리는 소리가 들리지만, 나는 보도도 차도도 구별이 되지 않았다. 어떤 것이 가게의 불빛이고, 어떤 것이 차의 불빛인지도 몰랐다.
그런 상태로 혼자 내팽겨쳐졌다.
내가 가지고 있었던 것은 윗도리 주머니에 들어 있던 스마트폰뿐.
가방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다.
무서워서 울어버렸다.
필사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그를 불렀지만 받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SOS를 하고 싶어도 글자가 안보였다. 그에게 전화를 걸 수 있었던 것도 그날 그와 통화한 적이 있어서 리다이얼할 수 있었을 뿐이었다.
어디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지 모르는 채로, 벽일까? 라고 생각되는 곳을 손으로 더듬으며 걷다가 차와 접촉했다.
나중에 듣기로는, 나는 가게의 벽에 손을 대고 나아가고 있었지만 발밑에 있던 쓰레기인지 턱인지를 알아채지 못해서 넘어졌다.
나중에 거기에 가보니까, 내가 차와 접촉한 곳은 골목 입구. 마침 보도와 보도가 끊어져 작은 차도가 골목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었다.
다행히 운전자가 서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기저기 찰과상 입고 멍이 든 정도였지만, 당시 나는 차의 형태를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갑자기 빛이 다가 온다고 느꼈더니 충격을 받고, 내 몸조차 제대로 볼 수 없었다.
패닉은 더 심해졌다.
그 자리에서 구급차를 불렀다. 군중? 같은 덩어리가 나를 향해서 괜찮습니까?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솔직히 어떻게 도움을 요구했는지는 모르겠다.
크게 울면서 눈이 보이지 않는다, 나의 스마트폰으로 누구라도 좋으니까 불러달라고 외쳤던 것 같다.
내게 말을 걸어준 사람이 내 이야기를 듣고 불러준 인물이 상사였다.
단순히 주소록에서 맨 위에 있던 사람.
전화해 준 사람이 나를 바꿔주기 전에, 이 스마트폰의 소유자가 사고를 당한 것, 자신은 단순히 지나가는 길이라는 것, 주소록의 맨 위에 있던 이름에 걸었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상사가 남자친구를 불러내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급히 상사가 병원에 왔다.
나는 취직과 동시에 상경했으므로 본가는 멀리 있다. 야근이 있는 직장이므로 바로 회사에 전화해 본가의 연락처를 알아내서 사고 소식을 알려 주었다.
병원에 옮겨졌을 무렵에는 겨우 안정되었고, 간호사로부터 검사를 받을 때 상사가 와주었다.
나와 접촉한 차의 운전자와 경찰도 왔고, 어째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설명했다.
이 상사는 남자친구의 대학 선배로, 결혼 중매인을 부탁한 인물.
남자친구에게 안경을 빼앗겨 차에서 맨몸뚱이로 쫓겨나고 가방도 지갑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꼼짝 못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하는 나의 설명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이동하면서 상사는 전화나 메일, 부서내의 LINE을 사용해서 그에게 나의 사고 소식을 알려줬다고 하지만,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
95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5/12/03(木)00:02:40 ID:yhR
나중에 알았지만, 그는 파찡꼬 가게에서 슬롯머신 하는 중이었다.
내가 거는 전화는 일부러 무시했다.
(조금 방치하는 편이 응석부리는 버릇이 낫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상사가 연락했을 때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을 정도로 슬롯머신에 빠져 있었다.
차 안에 내 가방이 있는 것을 알았지만 「애도 아니고, 어떻게든 하겠지」하고 안이하게 방치했다고 한다.
남자친구는 당초에 「조금 있다가 마중 나가려고 근처에 있었다」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이런 일이 있었다고 회사의 다른 부서 친구에게 메일로 푸념했더니, 그 친구가 화가 나서 LINE에 올리는 바람에 전말이 들통났다.
당연히 파혼했다.
그는 납득하지 않았지만 내가 상사나 주위의 위세를 빌려서 밀어붙였다.
「데이트할 때마다 내가 운전하기 때문에 가끔씩은 네가 운전해줬으면 했다」거나, 「모처럼 미인 신부를 얻기 때문에 자랑하고 싶었다」거나, 뒤죽박죽 늘어놓았지만 그런거 알게 뭐야.
애초에 나는 운전면허가 없어!!
파혼 위자료를 여러가지+α해서 청구했다.
고소해도 괜찮았지만, 고소하지 않는 대신에 동거하던 집에서 나오기 위한 비용이나 예식장 취소 비용도 합쳐서 청구했다.
그와 그의 아버지는 「그 정도로」라고 말 했지만, 우리는 반년 동안 동거했고, 그는 내가 안경을 벗으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동시에 퇴사를 취소하고 곧장 다시 일하게 됐다.
그는 주위에 나의 요구가 과장된 것으로, 오버해서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라고 불평해서 완전히 무시당하게 됐다. 다른 부서에 이동했지만 거기서도 내게 했던 짓이 널리 알려져 있었고, 1개월도 되지 않아 퇴직했다.
위자료+α는 「한꺼번에 내. 아니면 고소한다」는 나의 한마디가 통했는지 일괄 지불됐다.
상사에게는 이번 건으로는 하나부터 열까지 신세를 져서 머리를 들 수 없다.
나의 스마트폰으로 상사를 불러준 행인에게 나는 연락처조차 물을 수 없었지만, 이 상사가 실수없이 물어봐 준 덕분에 나중에 답례하러 갈 수도 있었다.
차에서 안경 없이 내던져졌을 때는 진심으로 무서웠고, 걷고 있었던 때는 살아있는 느낌도 없었지만, 지금은 그런 그와 결혼하지 않고 좋았다고 생각한다.
결혼 예정도 백지로 돌아왔고, 상사나 주위에는 많이 폐를 끼치고 도움을 받았으므로 일로 만회해 가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4】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751321/
첫댓글 미친 쓰레기새끼 ㅆㅂ...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리나라도 저정도면 소송낼수있지않아? 반년 동거면 사실혼관계로 위자료 청구하는거 드라마에선 봤는데
222 일본은 여성을 사회적 약자로 보호해주는 분위기인듯해 여권 낮은 대신에...우리나라는시발ㅋㅋㅋ여권도 낮고 법적으로 보호도 못받고 ㅋㅋ 민사소송 절차도 존나복잡하곸
와 미친.. 진짜 개쓰레기네..
파혼 위자료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네 한국은 사실혼 몇년 유지해도 힘들다던데
안보이는사람한테 안경을 뺏고 무방비 상태에서 길가에 내쫒으면 살인미수아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번역체라 헷갈리기는 한데 여자는 퇴사취소하고 계속 일하고(마지막문단에 일로 갚겠다는부분도있고) 남자는 부서도 옮겼지만 소문나서 그만뒀다는거 같아!
뒤져
와 시발 안경쓴 사람 얼굴 쳐도 씹새끼로 보는데 저새낀 진짜 백 번 재기해도 모자람
와 나도 라섹하기전엔 폰에 코박고 봐야 간신히 보였던수준이라 얼마나 무서웠을지 ㅜ ㅜ 정말 저정도면 미필적고의살인미수야
와 미친새끼
건방지다는 부분에서부터 뒷목잡았는데 게임하느라 전화도 안받았다는 부분에서 진짜 와...헤어져서 진짜 다행이고 저런인간이 실제로 있다는게 용서가 안된다
정신병놈이네...ㅡㅡ
얼마나무서웠을까...저런 싸패일남충이랑 결혼안한게 천만다행 ㅠㅠ
일남충개씨발새끼 뒤져
싸패새끼 시발...아침에 눈 뜨자마자 안경 못찾는거로도 얼마나 무섭고 불안한데...아 개시발새끼
와 존나 미친 개새끼
미친 개쓰레기새끼...
개좆팔새끼네
와시발 안경의신이 도왔다ㅡㅡ 미친놈.. 조금만 다쳐서 다행이지 ㅅㅂ 안보이는걸 알면서 도로가에 두고 나렸다고????싸이코패스아님?
와 나 안경이나 렌즈 안하면 집안에서밖에 못다니는데 저거 살인미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