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르단 라니아 왕비

평민 출신으로 요르단 왕세자와 결혼
그리고 요르단 국왕은 라니아 왕비 외에 부인을 두지 않음
물론 당연한건데, 중동 왕정에서는 유일하다시피 해
다른나라는 공주 출신임에도 후처가 되는 일이 흔함

라니아 왕비와 딸인 공주
공식석상에서 히잡 안쓰는 것만 봐도
(비교적) 개방적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가운데)과 요르단 국왕 부부
공무 모습만 봐도 당당한 '퀸'(왕비)으로서, 남편과 함께 공식석상에 나서는 편
이것만 해도 중동에서는 상당히 특이한 사례인데...
비슷한 케이스로 모로코 랄라 살마 왕비가 있었지만,

랄라 살마 왕비는 '퀸'이 아니라, 한등급 낮은 '프린세스' 였어
이유는 모로코에는 역사적으로 '퀸'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함

파일럿이 된 딸에게 뱃지를 달아주고 있는 국왕
중동 왕정 국가 중에서 여성인권이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임
+ 이럴 수 있는 이유
다소 지루할 수 있어
이럴 수 있는 것은 혈통적으로 당당한 탓도 있는데...
요르단 왕실은 이슬람의 창시자인 무함마드의 직계 후손에 가깝고
- 무함마드가 아들을 남기지 못해서 찐 직계는 없는데,
딸과 사위(무함마드의 사촌)의 후손을 가장 가까운 직계로 봐
요르단 왕실이 이 핏줄이고, 본래 사우디 아라비아의 옥좌도 이 집안의 것이었어
그런데 사우디의 토후(호족)인 '이븐 사우드'가 왕가를 몰아내고 본인이 왕이 됨

'사우디 아라비아'의 '사우디'는 이 사람의 성(사우드)을 따른것
이래서 사우디 왕실은 사실 정통성 면에서는 불안한 부분을 안고 시작
그래서 더욱더 보수적으로, 신앙적으로 갈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음
첫댓글 오 흥미롭다 중동에서
와.. 흥미롭네
오...대박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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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비유 찰떡이다
비유 찰떡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다 진짜 ㅋㅋㅋㅋ
본문 보고 음.. 했는데 이 댓 보고 찰떡으로 이해함
오재밌다 최근에 재혼황후봐서 더 그런가
처음 안 이야기다 흥미롭군
헐 신기 진짜 흥미롭다
사우디는 찐이 아니니까 더 찐처럼 행동할라고 그렇게 된거구만???
오 신기해
공주 파일럿 된거 넘 멋있다...
역시 근본있는 집안은 여자들도 당당한데
근본없는 상놈들이 여자후려치기함
우리나라 찐 양반가는 재료 사는거부터 제사끝나고 식기 정리까지 전부 남자들이 하는데 상놈들이 전통ㅇㅈㄹ 하면서 여자들 부려먹는거 웃겨죽겠음ㅋㅋㅋㅋ상놈들의 전통인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