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시험 끝나고 단체영화관람으로 너무도 감동깊게본 첫 영화 '사관과 신사'에 얽힌 추억

<center> <table width="800" bgcolor="#f5f5f5" cellspacing="35" cellpadding="4"><tbody><tr><td> <pre><center> [영화 '사관과 신사 An Officer and a Gentleman', 1982년 제작] OST Up where we belong - Joe Cocker & Jennifer Warnes 1982 HD <iframe width="700" height="525" src="https://www.youtube.com/embed/Atf6oaWOpIo?autoplay=1"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iframe> This song win the Academy Award for Best Original Song in 1983. Cocker and Warnes also won the Grammy Award</center><center>for Best Pop Performance by a Duo or Group with Vocal in 1983. * 비교 감상 <iframe width="700" height="525" src="https://www.youtube.com/embed/bjrOcrisGyI"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iframe>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엔 중간고사나 학기말 시험이 끝나고선 '단체영화관람'이라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그 맛에 학교를 다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단체관람영화는 흥분 그 자체였죠. 그중에 첫 신호탄이 된 영화가 바로 이 '사관과 신사'여서 저는 이 영화를 지금도 잊지 못하는데 다른 친구들은 리찻겨</center><center>(리차드 기어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발음이 되는</center><center>우리말(내지는 콩글리쉬)이 이래서 좋습니다)에 열광했으나 저는 이 영화 내용은 말할것도 없고, 특히 이 음악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그 당시엔 가사는 제껴두고 그 리듬에만 중독되어 수십번, 수백번 듣고 녹음한 기억이 생생한데 그래서 그 단체관람 이후로도 그 음악을 듣기 위하여 영화관을 몇 번 더 드나들었습니다. 근데, 이제보니 가사도 진취적이고 참 좋네요. 보통, 팝이나 영화음악들이 리듬은 부드럽고 감미로운데 의외로, 가사가 살벌한 경우가 간혹 있거든요. 가령, Olivia Newton John(올리비아 뉴튼존)이 부른 Banks Of The Ohio 는 가락은 이제 다가오는 추석과 같은 명절 분위기에 딱인 정겨움이 물씬 풍기는 곡임에 틀림없지만, 그 가사의 실체를 알고나면 아주 살벌한 기운이 감돌거든요. 물론, 조영남이 이곡을 번안해 부른 '내 고향 충청도'는 가사를 아예 정겹게 싹 바꿔버려서</center><center>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다 싶은데.. 어쨌든, 가락은 물론이거니와 가사까지 완벽하게 좋은 이 영화음악은 제가 꼽은 1순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버금갈 정도로 애청하는 곡입니다. 근데, 이 영화 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인데 어떻게 제가 학창시절에 보게되었는지 의문이지만, 전에도 언급 드렸듯이, 미국에서의 영화 관람 등급 기준과 우리나라의 그것은 차이점이 있다고 들었고 일부 장면이 편집되어 우리나라에서 상영되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으나, 기회가 된다면 DVD로라도 원본 그대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회상해보니, 몇 몇 충격적인 장면이 있는것으로 봐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아무튼, 단체관람한 영화가 여러번 있었던 와중에 지금까지 기억나는건 이 영화 한편밖에 없을 정도로 영화 내용과 음악, 가사까지 완벽한 3박자의 이 영화가 유튜브엔 안 올라와 있으므로 조만간 DVD로라도 보고 싶지만, 방금 찾아보니, 중고CD만 인터넷 판매가 이뤄지고 있군요 ^^ 2020/09/19 일마레의 어설픈 영화음악 단상</center><center> 사관과 신사 An Officer and a Gentleman, 1982年 제작 미국 | 드라마 | 1983.01.01 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 122분 감독 : 테일러 핵포드 출연 : 리차드 기어, 데이비드 키스, 데브라 윙거, 로버트 로지아 [가사도 참 좋습니다] </center><center>Up Where We Belong 우리가 가야할 곳 Who knows what tomorrow brings In a world few hearts survive All I know is the way I feel When it's real I keep it alive 내일 무슨 일이 생길지 누가 알겠는가 따뜻한 마음들을 찾아볼 수 없는 이 세상에서 내가 아는 건 느끼는 것뿐이에요 진짜라고 생각될 땐 지키려고 해요 The road is long There are moutains in our way But we climb a step every day 갈 길이 멀어요 우리 앞엔 산들도 놓여있어요 하지만 매일 한 발자국씩 오르는 거예요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Where the eagles cry on a mountain high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Far from the world we know Up where clear winds blow 사랑은 우리가 가야할 곳으로 데려가 주어요 높은 산 위에 독수리들이 울부짖는 곳으로 사랑은 우리가 가야할 곳으로 데려가 주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아래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으로 Some hang on to used to be Live their lives looking behind All we have is here and now All our life out there to find 어떤 사람들은 과거에 집착해요 뒤를 돌아보며 삶을 살아가요 우리가 가진 것은 여기 그리고 지금 일 뿐이에요 찾아야 할 우리의 모든 인생이 그곳에 있어요 The road is long There are moutains in our way But we climb a step every day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Where the eagles cry on a mountain high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Far from the world we know Up where clear winds blow Times go by No time to cry Life's you and I alive today 세월은 흘러가요 울고 있을 시간이 없어요 인생은 당신과 제가 살고 있는 오늘이에요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Where the eagles cry on a mountain high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Far from the world we know Up where clear winds blow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Where the eagles cry on a mountain high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Far from the world we know Up where clear winds blow</center><center> </center><center> </center><center> </center><center> </center><center></center><center> <a href="http://cafe.daum.net/musicgarden">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98C3C5F6529DC0C" class="txc-image" actualwidth="501"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01" exif="{}" data-filename="사관과 신사.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398C3C5F6529DC0CAB00"/></a> </center></pre></td></tr></tbody></table></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