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일대가 전부 제국 백제의 수하에 있었지만, 말기가 되면서 하나, 둘 전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무슨 일인지 살펴본다.
1. 방글라데시 Bangladesh란?
벵골(Bengal)이 그랬듯이, 원래는 인도에 속해 있었으나 점차 ‘벗거라 대시’ 즉 백제의 수족인 인도에서 ‘벗어나거라 대시’는 여론이 일어, 동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반대로 인도에 孟加拉 (매 가라)라는 여론도 있었다. 그러나 방글라데시의 수도 达卡(달가→ 다가 Dákǎ )의 이름처럼 결국은 모두 ‘다 가’버려 오늘에 이르렀다.
2. 스리랑카 斯里兰卡
역시 인도에 속해 있었으나, 단군 조선글자가 의미하는 대로 斯里兰卡(사리란 가→ 사리라 가) 즉 인도를 벗어나야 살 것이라 생각하고 모두 인도 밑에 있는 섬으로 가버렸다는 뜻이다.
참고로 인도에서는 떠나는 사람들을 보고 锡兰(석란→ 서라, 스리랑카의 옛이름, 중국 발음 Xīlán, 영, 미인 발음 Ceylon) 즉 ‘서라’라고 하였으나 그냥 떠나버렸다. 당시 상황을 알 수 있게 설명해 주는 말로, 수도 이름이 科伦坡인데 우리말로 하면 ‘과륜파’ 즉 떠나 ‘가리우 빠’가 잘 말해 주고 있다. 이 글에서 보듯이 科자는 원래 ‘가’자이었으나, 후에 ‘과’자로 바뀌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백제가 망하고 난 뒤, 중국이 힘이 생긴 후 科伦坡를 [ Kēlúnpō ]라고 발음하자, 영, 미인들이 콜롬보 Colombo라고 발음하였다.
이런 사실만 봐도 단군 조선 이래 고구려 백제 시대까지만 해도 온 세계에 위 말이 전해진 것은 중국과 관계되는 나라는 1도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