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의 사용 환경은 다양하게 변모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입력 장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PC를 가장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입력장치라면 키보드를 빼놓고서 '완벽하게' PC를 사용한다고 할 수 없을 것.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성능, 편안함과 이동성 등 4가지 기준에 걸맞는 키보드와 마우스 12종을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 그룹의 그룹 제품 마케팅 매니저인 밥 쉬와브는 “과거 내추럴 키보드부터 집약된 인체공학 기술을 더욱 공고히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가 지난 20여년간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통해 PC주변기기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사람들이 PC를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신제품들을 통해 한국 사용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신제품 마우스들은 화면의 일부분을 손쉽게 확대할 수 있는 돋보기 기능은 물론 6,000FPS의 캡쳐 속도와 1,000DPI 이상의 해상도로 정교하고 정확한 포인팅이 가능하다고.
새로 출시한 인체공학 키보드는 '갈매기 날개' 디자인을 도입해 가장 편안한 각도로 PC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키보드 제품군 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이라면 '윈도 XP 미디어센터 에디션 전용 리모트 키보드'. 과거 미디어센터용 리모컨이 키보드에 결합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디자인도 상당히 날렵하다. 신제품들은 10월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