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山과 綠水와 그리고 酒
땀 흘리며 산에 올라 거목아래 자리 잡고,
술 한 잔의 흥취에 솔바람 시원하니
신선이 따로 없내 내가 바로 신선인걸
너른 바위 솔 그늘 청풍에 땀을 씻고
소찬에 반주 몇 잔 권커니 마시거니
장송도 흥에 겨워 한들한들 춤을 춘다.
한손에 안주 들고 또 한손에 잔을 들고
술 권하는 벗과 함께 정담을 나눌 적에
바람도 다정인양 흘린 땀 식혀주내
깊은 산 바위 위에 자리 잡고 누웠으니.
돌침대에 구름이불 이 아니 좋은가
자연과 함께하는 이 흥취를 어디에 비교하리
글 : Nana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
靑山과 綠水와 그리고 酒
nana
추천 0
조회 71
20.01.03 19:39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